아픔

칼치기 작성일 06.10.11 16:03:14
댓글 0조회 629추천 0
꼭 잡은 두손과 함께 기대있던 그녀.
반대편 유리에 서로를 바라보다 잠이 들고

나는 숨쉬는 들썩임에 깨진 않을까
그녀의 숨쉼에 함께 맞춰 쉬곤 했는데

이젠 허락도 없이 흐르던 눈물마저 익숙해 지고
그 눈물은 슬프지도 않네요.


너와의 모든것들을 외면하고
다른곳에서 행복을 찾는다해도

행복해 하는 내 모습이..
그녀와 닮아서 목이 메여 옵니다.









짱공일기장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