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상담소2

유후다 작성일 06.12.26 2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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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의 이름은 김지훈

김지훈은 '설마진짜겠어?'라고 생각하며

검은 명함을 휙하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저게진짜면.. 아아 쓸데없는생각말고"

지훈은 시계를 보았다. "시간이..8시...헉~!!"

지훈은 허겁지겁 가방을 매고 집을 뛰쳐나갔다.

지훈이 사는곳은 자취방이다. 그래서 혼자 밖에 없다.

딩~동~댕~동~ "헉헉;;"

"지훈~~! 큭큭.. 지각은 면했구나.. 훗."

"이자식~!!" "야야 조심해~"

지훈은 그렇게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딩~ 동~ 댕~ 동~ 수업시작.

지훈은 교과서를 펼쳤다. "헉!"

교과서에는 검은색 명함이 꽃혀있었다.

"이,이건.. 분명.. 쓰레기통에.."

지훈은 점점 이명함에 대한것과..

사신에대한것을 점점 믿어가고있었다.






지훈은 오자마자 전화기를 들었다.

지훈은 검은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를보고

전화버튼을눌렀다.

삑삐빅삐삐삑~♪

뚜루루루~ 뚜루루루~

전화를 걸자마자 들리는 얌전한 여자의 목소리가흘러나왔다.

"여보세요.........여긴... 사신상담소입니다....."

"저기......."

".............지훈님이신가요?..."

"아,아!네."

지훈은 잠시당황했다.. 전화에서 모르는사람이 자기이름을 부르면

당황하게 되지않는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아!네!"

한참 정적이흐른후...

"여~지훈~"

'이목소리는..어디서들어봤는데..'

"누구세요??"

"지훈,벌서날모르는건가..하하하~!!사신이네~"

"음..."

'누구지...아!골목길!!'

"아!!기억났어요!!"

"오~ 드디어기억난건가지훈 그래 뭐때문에 상담받으려고하나"

"그,그게..."

"오~ 죽고싶은건가~어떻게 죽고싶지? 한강 쪽은어떠나? 꽤높은 다리도아는

데.."

나의목소리는 갑자기높아졌다.

"아,아니예요!!그리고 마음데로단정짓지마욧!"

그러자 그는 갑자기 낮은저음으로 말하기시작했다. 그리고 느겨지는 살기

"닥쳐...그냥죽어라.."

겁은났지만 나는 바로 거절했다.

"시,싫어요!!"

그리고 그는 다시 원래목소리로돌아왔다.

"하하하하!! 협박도안되는건가.."

"안된다니요!! 이런..."

"하하 어떻게죽여줄까? 저격당하고싶어?아님 화재로?화재로는조금약한데..

지뢰는 어때? 아님... 미군의 총살로 죽는건어때?"

나는 당황했다. 아니 어떻게사신이... 총,지뢰,저격총,등등을구한단말인가.

그리고.. 상담소가 이래도되? 어떻게..사람을 죽이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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