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포함해서 한번 말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인생 상담. 연애 상담.
사람들은 다들 상담을 하고 싶어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묻습니다.
저 또한 사람들과 상담하기를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것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생각합니다.
상담하는 사람들은 상담하기 전에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고 말이죠.
묻고 있는 단계에서 사람은 그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하고
그 답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답을 실천할 용기가 없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어느정도 자아를 성립할 나이가 되면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려 하고.
또한 어떠한 고민거리에 있어서
그 자신이 여러가지의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도 잘 알고 있구요.
하지만 인간은 용기가 부족함으로서 타인에게
그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길 청합니다.
그게 고민 상담인게지요.
고민 상담이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과연 진정으로 답을 구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선택하는 답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함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보셨나요?
여러분들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인생의 고민은
서로 제각각이겠지만... 결국은 다 같은 길로 연결되는 것 이겠죠.
행복해지는 길...
여러분들 께서는 진정 답을 모르기 때문에 묻고 계신가요?
아니면 답을 알지만 그 선택을 하기가 두려워
다른 사람에게 이 선택을 해도 될까요? 라고
동의를 구하기 위해 묻고 계신가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