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8월말....
덜컹 덜컹 다음 정류장은 부산 .부산 역입니다..
이역에 정차 하실 뿐 은...(^%$$#@#@%$%$)
내 이름은 신민희 드뎌 ..전역 했다!!!
ㅅㅂ 줮같은 군대 아놔 근데 먼가 씁씁한 기분은 머야 존나 좋을쭐 았았는데, ㅅㅂ
그렇타 나는 양아치 근성을 타나고난 놈이다..그것도 완소남 양아치...
난 이얼굴을 이용 하며 살아 간다..
아놔 전역 했는데 ㅅㅂ 주머니있는거라고 2000원빡에 없고 ㅅㅂ 집구석 들어가긴 실쿠,,아놔 미치겟네 진짜...
머하지 이제...이 팔팔한 청춘을 ㅅㅂ 카~악톘..
ㅅㅂ 니기미 개좃같은거 담배도 없네 *끄..
그래도 버스비는 있네 ㅎㅎ 젖같은 인생이야 남들은 전역하면 집에서 차사주고 ㅅㅂ 그러는 데 난 머야 이춴원들고 ㅅㅂ 집에 갈차비 없을까봐 담배못사는 형편 없는 놈이라니 ㅅㅂ..일단 노가다를 해봐야 겠어....
이놈 신민희 미쳤다 노가다를할생가을 하다니 두어시간뒤는 나는 집에 도착을 헀다...그리운 부모님 ..그리고 예쁜 내동생 .
엄청 보고싶었다..
엄마 나왔어 ~엄 ㅁ ㅏ~~ 엄 ㅁ ㅏ~~~
아무도 없는 거야 머야.. 이거..오늘전역한다고 그랬는데....
쉬익~~~~` 민희야 ~~~쉬익~
엄마 ??
응 .엄마야 ..
어디있어 엄마 화장실이야..???
그래 우리 아들 수고했어.. 힘들었지..
아냐 개나소나 다하는건데!! 머..쯧
우리 아들 오랜만인데 고추 잘있나 볼까 ~~ 우응 우리 아들~~ ㅇ ㅏ 들 ㅇ ㅏ~~
머하는 짓이고 지금 내나이가 23이다 짱난 똥떄리나??
짱나게 ......ㅅㅂ
요런 망할 새끼 이뼈해줄려고 해도 그 버른장머린 못고치는구나 너!!!
아!! ㅅㅂ 또잔소리야 개고생하구 왔구만 밥이놔 줘
이양아치 민희녀석 정신못차리고 투덜투덜 거리며 자기방에 들엇갔다...
이야 그래도 아들 전역 했다고 방은 겁나 이뿌게 해놧구만 ㅋㅋ
좃나 꼴리는데 오늘 미영이나 만나야 겠다...
뒤적뒤적.. 엄마 엄마 내폰 어디있어.??? 어제 나온다고 사놯다매??
거실문갑에 있어 민희야 가지고 가러라..
응 알았어 엄마 엄마 나40만원만 주라 .
뭐1? 40만원????
응 왜??
요놈아 내가 너 정신차리고 요면 내가 너 팍팍 준다고 했지 너 아직 정신 못차렸으니 안돼 !!!
머야 ㅅㅂ 내가 그렇게 개고생 하구 왔구만 그갔푼돈 도 못주는 거야 아놔 정말 너누 하네 ㅅㅂ
프로토클 이였습니다 ! 이제 시작되는 갑부집아들래미 완소남 양아치 민희의 천방지축 생활기가 찾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