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프롤로그-미소

운가라 작성일 08.12.05 20:56:09
댓글 0조회 694추천 0

태양에 의해 별 빛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 곳에서도 땅으로 떨어진 별 빛들이 불길에 의해 사라지고 있었다.

타오르는 소리는 사이렌을 집어 삼켰고,

열기로 인한 갈증은 끝없이 물줄기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그의 얼굴엔 작은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운가라의 최근 게시물

짱공일기장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