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전화를 끊은후..
애궂은 핸드폰만 10분째 만지고있다.
음...흠....벌써 지친걸까? 돈..돈..돈 악마같은 새끼.
차라리 내가 돈으로 태어났으면.ㅅㅂ 난 또 뭔소릴하는건지.
이제 겨우 한명한테 돈얘기도 못꺼내고 말도안되는 핑계에 상황을 모면하려 하다니,
이런걸로 내 존재감이 무뎌져가는게 부끄럽지만 그걸가지고 놀리는 이는 없었다.
다만 나자신이 10명 100명 1000명이되어 내 머리속에서 그저 미쳐 날뛰고 있을뿐이었다
그래 알바라도 해서 급한불은 꺼야지 혼자 머리싸매가며 고민하면 답이 나오나.휴~
알바사이트라는 사이트는 뒤져가며 한참이 지나서야 몇군데 를 걸러내었다.
택배 분류/ 피자가게 종업원 / 웨딩홀 서빙...
녹녹치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