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많이 들어 보셨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 사랑하라..."
오늘 친구가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되었습니다..
싸우더군요..
친구는 게임한다고 다음에 가자고 하고...
친구의 여친은 오랜만에 같은 날 오후에 시간이 남으니깐 얼굴 보고 싶어하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원한 사랑이란 없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어쩔수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영생의 삶을 산다면... 모르겠죠..
사랑이 아니였다면 후회되지 않겠지만.....
그냥 오늘도 내일도 미루지 말고
사랑하세요..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전...바람이 많이 불 땐..그녀의 뒷꿈치에서 피가날 때 생각납니다..
여름엔....땀 흘리던 모습니 생각 납니다..
겨울엔...술 잔뜩 마시고 집 앞에 왔던 날이 기억납니다..
검은색 옷에 흙이 묻어 있는걸 봤죠..
"술 좀 그만 마셔!"라고 화내고 택시 태워 집에 보냈었죠.....
다음날 아침 집 앞에 떨어져 있던..그녀의 모자...
집 앞에서 날 기다리다...술기운에 넘어지고... 옷에 흙이 묻고.. 모자가 벗겨 졌었나 봅니다..
그래서 겨울엔 자꾸 그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 사랑하라..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