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막

꾸르 작성일 14.01.12 1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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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금 부터 주인공 1인칭 시점인 관계상 반말인점 사과드립니다..


- 에필로그

 


- 이야기의 시대는 미래 독자분들의 시점에서 대략 5 백년후


 아이들은 유그라실이라는 "태초의 생명의나무" 라 불리는 시험관에서 태어난다

지구의 에너지원인 핵 우라늄의 저장용량이 이미 한계 임파점을 지나 무한공간

즉 우주로 쓰레기를 우라늄을 버리고 있던 시점이다 어쩌면 우라늄처리소인 곳에서

테러를 한다면 분명 블랙홀도 만들어질지도 모르는 가설이 있다... 뭐 옛날 말로

지구종말론 이라고 해야되나 뭐 내가 지내는 곳도 엄연히 지구 인데..

 

일단 지금 내 형편을 말하자면...

모든 사람들에게 매니져가 붙는다 상류 1% 는 1:1 메니져라 부르겠지만

그리고 중산층에는 사람들을 관리해주는 인포민(인포메이션 어드민)을 부여 받는다

뭐 난 모르겠지만

그리고 하류층에는 컴터 인공지능(A.I)이 부여된 인포퍼스널 (IF) 을 받는편이긴... 한데


평범한 일상을 소개 해야될것 같다

하루 시작을 일어나면 메세지가 온다 간략한 스케쥴을 받고 집밖으로 나오면

무인이동식 캡슐이 대기중이다 한가지 확실한건 아무 신경도 생각도  안써도 된다 완전 농장의

오리떼처럼 일어나면 자연스레 밥이 있고 떠먹고 씻지도 않아도 깔끔하고 일류적인 패턴이다

캡슐또한 인포퍼스널(IF) 일정속으로 짜여져 있어 그냥 타고만 있어도 내가 일할 직장으로 보내준다.

아참 소개를 안했는데 37에 평범한 찐따의 이야기이다 결혼? 그런게 없다 친구도 없다 그냥 출근하면

그곳에서 일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일이란게 그냥 그렇게 아무것도 없다 일이란게 있나? 싶을

정도로 한가하다 잠잘까 싶어서 자도 아무일도 없다 가상세계에 들어가 게임을 즐기고 있으면

퇴근하라고  IF가 알려준다... 그런 평범한... 아주 평범한... 사육되는 나날이지만 불만 불평

그런게 없다.

 

# 1 ( 뭔가 잘못되었다 )


제길 뭐가 분명 잘못 되었다... 뭔가 이상황은.... 이... 교실같은 방...

나이 37에 12~18  받는 교육을 받으라고? 이 학원 같은 설정에 난 출근했는데 IF 의 일과표에... 학원?????

내가 강사로 온다거나 그런것도 없는데... 학생이라 적혀있다

아니 그것보다 지금 어느 때인데 싶은 정도로 일과적으로 모여서 수업을 듣냐구 싶겠지만 교류라는 목적으로

한방에 대여섯에서 많게는 스물명 정도 몰아 넣는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 뭐 그건 그거대로 넘기자

문제는 인포퍼스널의 시스템 착오인가 내가 여기서 뭐하라고 그냥 가상 세계에서 들어가서 시간때우다 집으로 가야겠다

뭐 일상에 피해서 딱이니깐 그래도 신기하넹 늙어서 학원에도 다 와보고


# 2 ( 학원에 등록하다)

내나이 37 이미 초등교육를 3번이나 졸업할 나이

세계사 수업? 역사 수업? 한참이다 학생들의 분위기는 맨뒷자리 한 학생이 넷기어를 켜놓고 엎드려 잠들어 있다

맨 앞자리는 엘리트? 배우지망생? 두번째 뒤로 팬 같은지 노란옷 커플티 차림인 남학생 둘이

응원하는듯 하다 근데 남자를 좋아하냐... 쯧 분위기상 내가 수업 중간에 들어온거 같은데

구석 맨뒤에서 두번째 자리쯤 대충 앉아 넷기어를 착용하려는데 선생이 날 한번 보더니

다시 수업 진행하시면서 뭐가 스위치를 켜놓으시면서 계속 책을 소리내 읽고 계신다

막 가상 세계에 들어갈려고 하는차에 프린트물 400페이지 정도를 내 책상위에 내려놓구

다시 교탁으로가서 수업을 진행하넹 이 프린트물은 아까 고속출력한듯 따끈 따끈하다

수업이 끊이없이 이어지던 차에 뭔가 뭔가 검사? 같은 걸 했어나 갑자기 맨앞 어떤 학색의 하복근을

강타하신다... 여긴 스파르타식 학원인가? 여선생이 안그래 보이는데 남학생을 패는가보다...

헐... 실려간... 아니 업혀간다...

나... 넷기어 착용해도 되... .... 뭔가... 이거.. 분위기가... 압도 되어버렸다....


# 3 (해방이다)

어느덧 마칠시간이었나 집에갈 시간이다 선생이 교육을 마치면서 새로온 날 소개한다...

아버지뻘이라고 소개한다 제길 그냥 나이 밝히고 이름 말하고 잘부탁한다 말로 끝내고

다시 앉았다 그리고 퇴실시간이었다 선생이 나가면서 맨뒤에 넷기어착용하고 잠들어있던

학생을 발견하고 두번째 희생자가 나오는가 싶었는데 그학생 시야 막아주던 녀석이

선생에게 구타당한다... 친구를 지켜준게 아니다 넌 그 친구를 어쩌구 하는데 그냥

내 이야기는 아니다...상관없다  난 조용히 퇴실하고 돌아왔다... 집으로 내일은 이곳에 안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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