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 자도 자도 피곤하다..

수제생크림 작성일 22.03.17 0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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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부터 하고자 했던 일은 아직까지도 미루고 미루고 시작 조차 하지 않는다..

나란 인간은 참 쓰레기다..

태생이 쓰레기인지 가족이 날 이렇게 만든건지..

뭘 하려고 할때마다 부모님은 내 기를 눌렀다..

넌 안된다 하지마라 때려치워라

말 시작도 하기전에 안돼라고 들어보지도 않고 그런다.

내게 질문을 한다.

나는 대답을 했고

그는 자기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화낸다.

그 후로 나는 입을 닫는다.

대답을 하지 않는 다고 또 화낸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몸이 안 좋아서 우울한건지..

우울해서 이리도 여기저기 다 아프고 피곤한건지..

부모님은 항상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키곤 했고 그것이 나를 위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일들로 해서 내가 얼마나 고통 받는지 모르고

거지 같은 인생 거지같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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