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관상을 봤다.
근데 합리화인것도 반이상 있지만
어플에서 나는 사랑은 평생 못한다
사랑에 빠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를 더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다 그렇게 나왔는데..
암튼 살면서 나는 사랑은 못 할 거 같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평범한 커플들이 희생하며 포기하며 열심이 사는 것을 보며
나는 저럴 수 있을까..
난 저렇게 못 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돌이켜 보면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도 없었던 거 같고..
속물도 아니기에 물질에 휘둘리지도 않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하루에도 수백번은 감정이 휘몰아치고
자존감이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아니고
자존심이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아니다..
확실한 것은 나를 화나게 했던 과거의 일들이 떠오르면
지나간 일인데도 너무 화가 난다.
난 평범하지 못하다.
난 찌질하다..
평범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부럽다.
꿈이 있는 사람
무언갈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나는 40대인데도 아직도 중2병이다..
나는 구제불능이다..
잘되면 위인이고 안되니 인생이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