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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1/13 마감섹터
- 섹터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섹터별로도 대부분 상승 마감. 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입국 소식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으로 화장품,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美, 북한에 협상 재개 의사 전달 소식 등에 남북경협, 철도 등 대북관련주들도 상승.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들도 상승. 이 외에 영상콘텐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광고, 보톡스, 출산장려정책, 게임, 비철금속, 모바일게임, 영화, 해저터널 등의 섹터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리츠, 타이어, LED장비, 자전거, 정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3D 낸드, 반도체 장비, OLED, 반도체 재료/부품 등의 섹터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중국소비관련주 -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 및 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 소식 등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중 합작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기업 케이블리(KVLY)가 中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와 한류 스타의 중국 공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전해짐. 프리고스(FREEGOS International Entertainment Group)는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로 과거 소녀시대, 김수현 등 한류스타들의 팬미팅 및 중국 투어 공연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3,500명 규모의 中 수학여행 단체가 지난 1월10일부터 2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힘. 이는 최근 3년간 단일로 최대 규모로 전해짐. ▷한편, KTB투자증권은 화장품 산업에 대해 메이저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점유율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는 실적 개선 이상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으로 분석이라며, 성장폭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모레퍼시픽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LG생활건강을 최선호주로 제시. ▷이 같은 소식에 한국화장품, 프로스테믹스, 신세계, 키이스트, 에스엠, 모두투어 등 중국소비관련주 상승 마감. - 대북관련주 - 美, 북한에 협상재개 의사 전달 소식 등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과 접촉해 지난해 10월 스톡홀름에서 열었던 협상을 이어가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어 "여러 채널을 통해 협상 재개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알려짐.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해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을 만나 대북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현대엘리베이, 남화토건, 현대로템, 좋은사람들 등 대북관련주가 상승 마감. - 2차전지/전기차 -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2019년 전기차 판매량은 55만대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아울러 보수적인 기준에 의거, 2020년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69만대(전년대비 26% 증가)로 예상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시작되고, 제도가 빨리 많이 파는 업체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유럽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은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 ▷이에 테슬라는 물론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공급업체들인 대한민국 배터리 관련업체들에게 예고된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부터 전기차 시장의 성장만으로도 배터리 수요 전체를 레벨업 시킬 것으로 분석. ▷이에 금일 상아프론테크, 삼성SDI, LG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상승 마감. -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 中 우한 폐렴 첫 사망자 발생 등에 상승. ▷지난 10일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으로 보고된 환자는 41명이며, 이중 중증환자는 7명이라고 밝힘. 또한, 중국 의료진이 포함된 국제 전문가 그룹이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가 2000년대 초반 전 세계로 확산됐던 사스와 80% 일치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체시스, 제일바이오, 파루 등 백신/진단시약/방역 관련주가 상승 마감. ▷한편, 금일 질병관리본부는 中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연관성이 높다고 밝혔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 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본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달 내에 검사법을 구축할 계획.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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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해찬,"종부세 강화 반드시 집 값 잡겠다"
"주택은 투자 아닌 소유"..이해찬,"종부세 강화 반드시 집 값 잡겠다"뉴스 > 한국정경신문 > 정치·사회 > 정치김태혁 기자 2018-08-30 09:19:42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부동산 시세를 잡기위한 방안을 제안했다.(사진=이해찬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 = 김태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부동산 시세를 잡기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 "초고가 주택에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 집값을 잡자"고 했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30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출범 후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에서는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요즘 부동산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특히 3주택 이상, 초고가 주택의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부에서 강력하게 검토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과도한 신도시개발이나 대규모 재개발사업에서 일시에 집값 상승으로 투기를 유발하는 방식을 벗어나 소유가 아닌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공공임대를 지속적으로 공급, 도시재생사업처럼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 시중 여유자금이 너무 많아서 투기자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생산자금으로 유도하는 정부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민생예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그저께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서 잘 심의해 처리토록 전력을 다하겠다. 특히 일자리 예산은 23조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많이 늘어났다. 22% 증가했는데 역점을 두고 있고 복지예산 162조5000억원도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청년과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R&D(연구개발) 예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R&D 예산이 올해보다 3% 정도 늘었는데 평균 증가율에 비해 적은 것 같다"며 "앞으로 혁신경제와 소득주도 경제를 균형 있게 하려면 R&D에 투자가 조금 더 있어야 한다. 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정 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가지 개혁입법에 대해서는 이번에 잘 마무리 짓도록 하고 민생경제TF 합의사항을 중심으로 잘하겠다. 남북 정상회담이 9월에 있을 텐데 후속조치에 대한 국회 지원과 대응이 중요하다.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비롯해 후속 조치들을 당에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고위 당정청 회의를 정례화해 한번은 정부에서, 한번은 국회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정경신문 김태혁 기자 taeheack@naver.com<저작권자 ? 한국정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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