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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인증] 소령 진급했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지 못한 눈팅족으로 어느덧 20년 가까이 흘렀네요. 첫 가입 이후 20여년만에 진급한 영관급입니다. 중령, 대령님들을 비롯한 여러 장성급들도 계신데 다소 부끄럽지만혼술 한잔 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늦은 시간 몰래 자축, 회고해봅니다. 어느덧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어 가입 후 20여년 시간이 흘러 64개의 게시글과 1399개의 댓글로 소령이 됐네요. 이제는 조금씩 게시글도 더 많이 올려보고 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그 시절 함께했던 형님, 친구, 동생님들 건강하시죠? 건강만큼 모발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른 커뮤니티, 뉴스 등등 여러 매체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이슈가 있을 때 짱공유는 늘 언급이 없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저는 짱공이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활동한지 20여년이 지나고보니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상태로 오랜 시간 버텨주는 짱공이 고맙고 일X, M갈, 일부 악성DC에서 유입된 벌레들의 훼방에도 흔들리지 않고[아재들의 놀이터]로서 좋은 방향성, 냉철한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생, 친구, 형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합시다. 욕심 같아서는 짱공과 함께 50대, 60대도 함께하고 싶네요.살짝 취기가 돌아서 잡설이 길었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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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 영화, 게임 시리즈 + 관련작들 간략 정리
1927년 무성 영화 '윙즈', 1942년 흑백 영화 '더 퍼스트 오브 더 퓨', 1964년 컬러 영화 '빨간 마후라' 등 과거부터 전투기가 나오는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이 중 '더 퍼스트 오브 더 퓨'는 북미에선 '스핏파이어'로 개봉했으며, Tubi에서 무료 공개 중) https://tubitv.com/movies/611802/spitfire 탑건 (1986) 이 중 제목에서도 언급한 1986년 영화 '탑 건'(Top Gun)은 캘리포니아 매거진의 1983년 기사 '탑 건즈'(Top Guns)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이 기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www.topgunbio.com/top-guns-by-ehud-yonay/ 이 작품에선 실력은 좋으나 말썽도 일으키던(일부러 관제탑 근처로 비행하거나, 제독의 딸 '페니 벤자민'과 만나다가 헤어지는 등) 주인공 피트 "매버릭" 미첼이 전문적인 공중전 기술을 가르치는 미 해군 항공대 공중전 학교(일명 탑건)으로 갈 기회를 얻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 미군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내 70년대 블록버스터 작품들에 비해서도 적은 제작비인 1500만 달러만으로 완성하여 3억 5700만 달러가 넘는 초대박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 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시상식 양쪽 모두로부터 주제가 상도 받았습니다. 동일년도에 소설 및 후술할 비디오 게임으로도 전개됐으며, 속편 영화에 대해선 톰 크루즈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등 여러 사정으로 개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대신 비디오 게임으로는 라이센스 계약을 맺는 파라마운트 입장에서도 재미를 쏠쏠히 본 것인지 여러 기종에 걸쳐서 수차례 제작됐습니다. 이 외에도 애프터 버너 시리즈 등 탑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지는 작품들도 있습니다만, IMDB에 정리된 목록에 따르면 탑건으로부터 크든, 작든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수백편이 되는 관계로 전부 소개하기는 무리라 일부만 간략하게 소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탑건 (1986) 게임 제작 및 발매 모두 오션 소프트웨어에서 맡았던 작품으로 1986년에서 1987년에 걸쳐 암스트래드 CPC,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등 여러 기종으로 발매되어 5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이 중 특히 ZX 스펙트럼 버젼은 당시에 '크래쉬', '컴퓨터 게이머' 등의 컴퓨터, 게임 정보 월간지에서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영상 태그수가 일정 갯수 이상 되면 모바일 유저 분들에게 오류가 생길 수 있어서 기종 별 차이는 아래에 파란 글씨로 링크한 영상들 참고 부탁 드립니다. ATARI ST TOP GUN Commodore 64 Longplay [172] Top Gun (EU) [Amstrad CPC] Top Gun - Longplay 탑건: 플레이세트 (1987) 전투기 장난감이 포함된 놀이용 세트로 나왔습니다. 탑건 (1987) 게임 제작 및 발매 모두 코나미가 맡은 작품이며 NES (패미컴)용으로 나왔습니다. 이 게임은 80년대에 미국 내에서 180만개 넘게 팔리며, 이후의 판매량까지 더해져 200만개에 달하는 초대박 성공을 기록했으며, 영국의 비디오 게임 정보 월간지 '컴퓨터 앤 비디오 게임즈'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판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NES Longplay [684] Top Gun (JP) 탑건: 다이어트 펩시 광고 (1987) 팹시와도 계약을 맺어 광고 촬영을 했습니다. 태그 영상 갯수 조절 때문에 영상은 아래의 광고 모음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폴리스 아카데미 4 (1987) 미국의 코미디 영화 시리즈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제외하고 적자면 작 중 탑 건의 톰 크루즈를 닮았다는 대사가 나오는 등 탑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탑건 LCD 게임 (1989) TV에 연결하는 가정용 콘솔 게임 뿐만 아니라 휴대용 LCD 게임도 나왔으며, 마찬가지로 당시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코나미에서 냈습니다. 탑건: 듀얼 파이터즈 (1989, 서양권에선 '탑건: 더 세컨드 미션'으로 발매) 코나미에서 제작한 속편 게임으로 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매버릭이 새로운 적을 상대하는 임무에 투입되는 내용이며, 제목에 듀얼이 들어가있는 작품답게 VS 모드도 추가됐습니다. VS 모드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들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Top Gun The Second Mission (NES) 1P vs Mode Top Gun 2 (NES) 2P Versus Mode con Quickshot Joystick - Cancun en 8 Bit 아퀼레 (1990) 이탈리아판 탑건이라고도 불리기도 한 7부작 TV 시리즈로 물론 이 표현은 제가 멋대로 지어낸 것은 아니고, 아래에 링크한 기사에서 나온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원제는 위에 적었듯 Aquile (독수리)입니다만 한국에서 수입됐을 당시는 인기작 탑건과 비슷한 제목으로 관심을 유도할려고 한건지 '탑건 아카데미'로 제목이 변경 됐습니다. https://archivio.unita.news/assets/main/1990/03/14/page_016.pdf 탑건: 데인저 존 (1991) DSI에서 제작, 코나미에서 발매한 PC 게임. 이 작품에서는 탑건의 졸업생들이 다시 모여 기량을 겨루고, 서로에게 배우며, 누가 최고 중의 최고인지를 가리는 내용이 나오며, 어드벤쳐 게임을 연상시키는 파트(?)도 추가 됐습니다. 핫 샷즈 ! (1991) 주인공 할리가 모종의 이유로 해군 전투비행단 파일럿 생활을 그만 두고 미국 원주민 부락에 가서 생활하고 있다가, 블록 소령의 요청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못말리는 비행사'란 제목으로 수입됐습니다.이 글에서 소개했다는 점 및 포스터에서 예상하실 수 있듯이 탑건을 포함한 여러 작품들을 패러디했으며, 여러 패러디 영화들이 인기작에 기댄다는 싸늘한 시선을 받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제작비 2600만에 1억 8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탑건: 거츠 앤 글로리 (1993) 위에 소개한 PC 게임에 이어 DSI가 다시 제작을 담당, 코나미가 발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나온 게임이며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 보이'로 나왔습니다. 기종이 기종이니만큼 성능의 한계가 존재합니다만 F-14 톰캣, F-117A 스텔스, F-16 팰콘, MiG-29 펄크럼 등 게임이란 특성을 활용해 원작에선 활약할 기회가 없었던 기종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탑건: 파이어 앳 윌 (1996) 스펙트럼 홀로바이트에서 PC판 제작 및 발매를, 위에 태그한 PS판 제작은 마이크로프로스에서 담당한 게임으로 도스, 윈도우즈, 플레이스테이션, 맥OS용으로 발매한 작품으로 매버릭이 용병 파일럿들로 구성된 의문의 조직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 및 아래 공략을 읽으시기 전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구체적 언급은 제외하고 적자면 한국과 관련된 내용 역시 나옵니다.작 중 제임스 톨칸, 줄리 카르멘, 제이미슨 존스 등 실제 배우들이 등장해 연기하는 컷신도 볼 수 있으며, PC판과 PS판의 차이가 존재하는 관계로 아래 DOS판 링크도 참고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이 작품은 PC챔프 창간호(1995년 8월호)에 실린 리뷰 및 1996년 4월호에 수록된 지면광고 및 공략(당시에는 '탑건: 화이어 앳 윌'로 표기), 게임파워 1996년 7월호의 공략도 공개 중이니 한국어 자료도 찾고계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Iku_oD9y-RBwswPZonlKEBtub2VhNudE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5_8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6_4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6_7_1 닛산 '피전 어택' 광고 (1997) 데인저 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삼으며 탑건을 패러디해 훈련 받은 비둘기들이 군대식으로 행동하며, 자동차에 락온 조준을 하여 새똥을 발사하는 내용의 광고. 태그 영상 갯수 조절 때문에 영상은 아래의 광고 모음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탑건: 호넷즈 네스트 (1998) 탑건: 파이어 앳 윌의 속편으로 나온 윈도우즈용 게임으로 이번에는 지퍼 인터렉티브에서 제작, 마이크로프로스에서 발매를 담당한 작품. 매버릭이 시베리아, 이라크, 콜롬비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 나오며, 보다 자세한 것은 PC챔프 1999년 6월호에 수록된 리뷰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9_6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발 킬머' 편 (2000) NBC의 장수 코미디쇼 SNL에 발 킬머가 탑건에서 연기했던 아이스맨을 다시 연기하며 탑건 패러디가 나왔습니다. 탑건: 파이어스톰 (2001), 탑건: 파이어어스톰 어드밴스 (2002) 플루이드 스튜디오스에서 제작하고, 한국에선 고인돌 게임으로 유명한 타이터스 인터랙티브에서 발매를 담당했던 게임. 2001년에 휴대용 게임기 '게임 보이 컬러'용으로 나오고, 2002년에는 마찬가지로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으로 업그레이드 버젼(?)이 나왔으며, 엔딩 내용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작을 보신 분들에게는 놀라울 수 있는 내용인지라 스포일러는 자제하고자 하니 위의 영상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탑건: 컴뱃 존스 (2001) 디지털 인테그레이션에서 제작, 타이투스에서 발매(GBA판은 타이투스가 제작, 마스티프)를 담당한 게임으로 PS2 (2001), 게임큐브 (2002), 윈도우즈 (2003),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4) 등 여러 기종으로 나온 작품입니다. 베트남, 걸프, 북극권 등 3가지 시대에 걸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며 GBA판 등 다른 버젼들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lO4xb_TrV1RfMavvISiWgPNv4bn7Db7h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x5rTFh0UdCHE7jApFWr_a00wB66bbpX 탑건: 에어 컴뱃 (2003) 휴대폰 용으로 나온 자바 게임이며 매버릭, 아이스맨 중에서 선택해 진행하는 아케이드 슈팅 형식의 게임입니다. 미션 대파서블 (2003) 플래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졸라맨 시리즈에서 패러디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기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026226?sid=105 탑건: 에어 컴뱃 II (2004) 전작에 이어 휴대폰 자바 게임으로 나온 속편으로 한국에선 엠포마 코리아를 통해 수입됐던 게임입니다.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The Slutty Pumpkin 에피소드 (2005) CBS의 인기 시트콤으로 원제는 How I Met Your Mother이고 한국 수입명은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시즌 1 에피소드에서 데인저 존 노래와 함께 탑건 패러디가 나왔습니다. 탑건: 걸프 크라이시스 (2006) 탑건 3로도 알려진 게임으로 이번 작품에선 위에서 언급한 애프터 버너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탑건 (2006) 인터랙티브 비젼에서 제작, 마스티프에서 북미 발매, 타이토에서 일본 발매를 담당한 게임으로 일본에서 먼저 발매 후 (2006년 2월) 북미에서 발매된 (2006년 3월) NDS용 작품입니다. 매버릭, 재스터, 슬라이더 등 영화에서 등장했었던 인물들이 이 게임에서도 다수 나오며, 초상권 문제를 우려했는지 전원 헬멧을 철저하게(?) 착용하고 나오며, NDS의 아래쪽 화면에는 지도가 표시되는 등의 방식으로 더블 스크린을 활용했습니다. 탑건 (2007) 유럽에서 발매된 PS2용 게임으로 아토믹 플래닛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블래스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를 담당했으며, 이 중 블래스트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게임에서 직접 등장해 조작법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내용도 나옵니다. 기타 히어로 III (2007, Top Gun Anthem 추가는 2008년) 인기 리듬 게임 시리즈 작품인 기타 히어로 3에서 2008년 추가곡으로 탑건 관련곡인 Top Gun Anthem이 포함 됐습니다. 탑건 (2009) 프리버스에서 제작, 파라마운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iOS 게임으로 '바이퍼' 등 원작 캐릭터 및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도 나온 작품이며, PSP로도 이식 됐습니다. 하우 낫 투 리브 유어 라이프: Don the Musical (2010) 2영국의 시트콤 작품 '하우 낫 투 리브 유어 라이프' (2008)의 시리즈 3 (2010) 에피소드에 탑건 더 뮤지컬 장면이 나왔습니다. 탑건 2 (2010) 전편에 이어 같은 회사들이 참여한 iOS용 속편 게임. IGN 기사에 따르면 우주도 배경으로 나오는 작품이며, 전작을 구매했던 이들에게는 무료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고 나오며 혹시라도 제가 오독했을지 모르니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한 기사 원문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ign.com/articles/2010/08/19/top-gun-2-now-available-for-iphone-and-ipod-touch 쿨룰라 탑건 패러디 광고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항공사 '쿨랄라 에어'에서 탑건의 오토바이 장면을 패러디한 광고를 냈으며, 태그 영상 갯수 조절 때문에 영상은 아래의 광고 모음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탑건 (2010) 더블식스에서 제작, 파라마운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PS3용 PSN 다운로드 게임, PC용 스팀 다운로드 게임으로 PSN 기능을 통해 최대 16인까지 멀티플레이를 할 수가 있으며, '매버릭'이 주인공으로 나와 영화 속 내용을 쫓아가는 메인 캠페인 모드에는 탑건 영화 공동 각본가들 중 한명인 잭 앱스 쥬니어가 참여했습니다. R2B: 리턴 투 베이스 (2012) '비상: 태양 가까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한국 영화. 영화에서 전투기가 나오는 것이야 그저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당시 홍보 기사들 중에는 이 작품을 한국판 '탑건'을 표방한 영화로 소개한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1&aid=0000288338 탑건: 하드 록 (2012) 헤드스트롱 게임스가 제작, 505 게임스가 발매한 PS3, Xbox 360, 윈도우즈용 게임으로 영화 이후 시간대를 배경으로, 매버릭이 교관이 된 탑건을 졸업한 랜스 '스파이더' 웹이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테러리스트 정권과 교전하게 되는 내용을 다룬 작품입니다. 풀 플레이 영상 목록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nl04mTlSUgPciFa8hnFT9cInIyg1q4p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2016) CBS의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톰 크루즈가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여러 작품들을 다시 연기했는데 이 중 탑건도 포함됐습니다. IWC 샤프하우젠 '파일럿즈 컬렉션 탑건 시리즈' (2016)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에서 탑건 컨셉의 시계들을 낸 바 있으며, 태그 영상 갯수 조절 때문에 영상은 아래의 광고 모음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 키스 앤 패디 픽쳐 쇼: 탑건 (2018) 패러디 개그를 주로 한 영국의 코미디 TV 시리즈로 이 중 탑건의 패러디도 있었습니다. 탑 거너 (2020) 유명 영화가 나올 때 비슷한 제목의 목버스터(짭퉁 B급 영화 혹은 제목만 비슷한 B급 영화)를 자주 낸 어사일럼에서 탑건 속편이 영화로도 나온다는 소식에 주목해 준비해놓은 목버스터 영화입니디만, 속편 영화 '탑건: 매버릭'의 개봉일이 연기되며 의도치 않게 목버스터만 단독으로 나왔습니다.원작(?)과 달리 해군 소속 전투기 파일럿들이 아니라, 공군 학교 졸업생들이 러시아군으로부터 유전자 조작 생물학 병기를 지키는 내용이 나오며(제작비 계획에 맞춘건지 공중전 뿐만 아니라 지상전 분량도 나오는 건 덤)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movies/619918/top-gunner 탑건: 포르쉐 광고 (2021) '탑건' 때와 마찬가지로 '탑건: 매버릭' 역시 영화와 연계된 광고들을 촬영했으며, 이 외 다른 광고들은 아래 영상 참고 부탁 드립니다. 탑 거너: 데인저 존 (2022) 2020년에 발매한 목버스터가 짭짤하게 장사 잘 된건지, 어사일럼에서 근성 있게(?) 탑건: 매버릭 개봉이 확정된 연도에 맞춰서 목버스터 속편을 냈으며 내용은 미국 전투기가 의문의 전투기 편대에 습격당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 탑건 3: 바텀 건 (2022)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다시 나오게 된 톰 크루즈가 찍은 단편 패러디 영상이며, 배우는 다르지만 피닉스, 페이백 등 영화 속 다른 인물들도 나옵니다. 탑건 레전즈 (2022)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파라마운트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출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https://www.newsfilecorp.com/release/124960/Playground-Announces-the-Worldwide-Launch-of-the-Top-Gun-Legends-Mobile-Game-in-Partnership-with-Paramount-Pictures 에이스 컴뱃 7: 탑건 매버릭 에어크래프트 세트 DLC (2022) 반다이 남코의 게임 '에이스 컴뱃 7'에 탑건 테마의 DLC가 추가 됐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탑건 매버릭 DLC (2022)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행 시뮬레이터 게임 '마이크로 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에도 탑건 테마의 DLC가 추가 됐습니다. (내한 레드카펫 영상) (탑건 시리즈 관련 광고 모음 영상) 탑건: 매버릭 (2022) 여러 사정으로 영화 형태로는 36년만에 나온 속편 영화로 다시 탑건에 간 매버릭이 교관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흥행도 9억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최신 작품에 대해선 특히 스포일러에 주의하고자 하며, 이 외에 다른 내용은 파라마운트에서 올린 관련 영상 목록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H6aG1rPToiGbVV8Mg-mBrbc9pBo78hE
콩라인박작성일 2022-06-27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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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0년대 원작에 가까웠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각본 (2011)
*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작 코믹스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DC 코믹스에 나오는 팀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또 다른 명칭은 Task Force X)는 1959년 연재분에선 용맹한 주인공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1987년 연재분에서는 아만다 월러가 범죄자들의 팔목에 도주 방지용 폭탄을 장착시킨 후 위험한 비밀 임무를 수행시키는 내용으로, 2011년 연재분에서는 새로운 멤버 할리 퀸이 비중 있게 나오는 내용으로 연재되어 왔습니다. 테러리스트 조직 '온슬로트'의 멤버들. 진 (대머리), 루스탐( 불칼) 옆 멤버들호칭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자쿨리, 맨티코어, 라반, 키메라 이 중 1987년 연재분의 이슈 1~2에서는 중동 국가 쿠락(Qurac)에서 고용한 사악한 테러리스트 조직 온슬로트(Onslaught. 첫 등장 당시에는 Jihad란 이름이었으나 아무래도 문제가 생길 명칭이어서인지 이후 변경)가 나옵니다. 이들은 모의훈련 과정에서 당시 참가한 연기자들을 실제로 살해하는 잔혹한 모습을 보이며, 이후 미국에서 테러를 벌일 것이 파악된 뒤엔 수어사이드 스쿼드 (브론즈 타이거, 캡틴 부메랑, 데드샷, 인챈트리스, 마인드보글러, 플래스틱, 릭 플래그)를 온슬로트가 있는 요새 '요툰헤임' (Jotunheim)에 잠입시키게 됩니다만 이 과정에서 여러 방해 요소가 생겨 일이 꼬이게 됩니다.(스포일러라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 https://www.cincoyaccion.com/sites/default/files/suicide_squad_020411.pdf 저스틴 마크(Justin Marks)의 2011년 '수어사이드 스쿼드' 각본에선 위의 1980년대 연재분 내용이 많이 반영된 편이며(빌런으로 진, 루스탐, 맨티코어, 라반으로 구성된 '온슬로트'가 등장한다든지, 공항 장면이라든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경우 원작을 읽어본 분들에게는 의외일 수 있는 멤버를 포함해서 변동이 있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블록버스터 -- 천하장사 (BLOCKBUSTER -- the strongman.) 멀티플렉스 -- 인간 복제기 (MULTIPLEX -- the human replicator.) 자쿨리 -- 날쌘돌이 (JACULI -- the speedster.) 마인드보글러 -- 여성 텔레파시 능력자 (MINDBOGGLER -- the female telepath.) 해당 각본에선 다소 노골적으로 적힌(?) 내용이 있는데, 캐릭터들 이름이 많이 나오지만 스토리 상 위 4명은 크게 중요하진 않고, 아래에 소개될 3명은 항상 출연하며 강조될 것이니 걱정 말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본편에서도 이런 언급이 나왔을지는 불명) 캡틴 부메랑 (디거 하크니스) 원작에선 The Flash #117 (1960년 12월호)에서 데뷔했으며, 해당 각본에서는 특별한 무기들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소개 됐습니다.(HARKNESS -- special weapons.) 빅슨 (마리 지웨 맥케이브) 원작에선 Action Comics #521 (1981년 7월호)에서 데뷔했으며, 해당 각본에서는 동물들의 능력을 쓰는 여성 캐릭터로 소개 됐습니다.(VIXEN -- female with animal abilities.) 데드샷 (플로이드 로턴) 원작에선 Batman #59 (1950년 6월호)에서 데뷔했으며, 해당 각본에서는 '뭘 하는지 알고있잖수'라고 설명하는데, 각본에선 이 멤버 소개내용이 데드샷이 사격솜씨를 보여주는 장면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저렇게 적혀있습니다.(And LAWTON -- you know what he does.) 전에 소개한 각본들(클릭) 때와 마찬가지로 원문 분량이 길어서 엉터리 해석 및 빠진 내용이 한둘이 아닌 요약문으로 소개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자세한 것은 위에 링크한 원문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온슬로트가 아프리카에 있는 공항을 습격해 어느 러시아인이 갖고있던 강철 서류가방을 확보한다. * 의뢰받은 일을 처리한 데드샷은 딸 '조이'가 일하는 식당에 방문. 그 후 아만다 월러를 만난다. 커피를 마시다 정신을 잃은 데드샷은 벨 레브 감옥으로 끌려간다. * 벨 레브에서 릭 플래그가 설명하길 본래는 사형이 집행될 흉악범들이지만 살 기회를 주겠다며 온슬로트 관련 임무 설명이 나온다. * 텅 빈 페스트푸드점에서 코스그로브(Cosgrove)가 육군 소령과 대화를 나눈다. 아프리카 일은 잘 됐지만, 아만다 월러가 문제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코스그로브는 아만다의 초인 범죄자 팀이 오는 걸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 알려주면 알아서 처리할거라고 한다. * 모스크바에서 온슬로트는 전자로 이루어진 진을 이용해 서류가방의 전자락을 풀어 안의 정보를 알아낸다. 진은 이제 값을 치뤄야할 지옥(Hell to Pay)이 나타날 것이라며 웃지만 루스탐은 진이 들어있는 노트북을 불에 던져죽인 뒤, 진이 실수해서 공항 보안카메라에 자신들이 촬영된 모습이 미국에 알려진 것에 분노한다. 그 후 오늘은 죽은 친구들을 위해 술을 마시고, 내일은 친구들을 위해 죽일거라고 한다. * 빌 레브에서 팀에 합류할 멤버들을 이름 및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 후(위에 언급한 중간 요약 소개문이 나온 것도 이 파트) 임무 수행 지역은 러시아인들이 무언가를 운송하는 열차, 죄수들에게는 폭탄이 설치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 러시아인 경비병들은 온슬로트의 습격을 받고, 열차로 운송 중이던 위험물질은 루스탐의 아버지이자 걸어다니는 핵폭탄 '폴아웃'이란 것이 밝혀진다. 주인공 일행은 낙하산으로 열차에 잠입하는 과정에 멀티플랙스, 블록버스터, 마인드보글러가 죽고, 자쿨리는 배신자로 밝혀진다. 열차 탈선 후 살아남은 4명은 수많은 러시아인들에게 포위되어 잡혀간다. * 일행은 감옥에서 다시 만난 자쿨리를 빅슨이 독으로 정신을 혼미하게 해서 죽기 직전에 보스턴이 온슬로트 일당의 핵테러 목적지란 것을 알아낸다. 감옥에서 탈출 후 아만다 월러에게 연락을 취해 블랙 호크 헬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 사건 배후에 있던 건 대통령에 출마하는 찰스 코스그로브 상원의원. 자신이 준비한 특수부대가 항구에서 테러를 막아내는 상황을 연출해 위기감 조성 및 자신에 대한 지지도를 높히려 한 것이라 설명하나 특수부대도 죽어 계획이 실패해 패닉에 빠진다. 일행은 의원을 구하러 온 SWAT 팀을 뚫고 온슬로트가 있는 교회로 향한다. * 온슬로트를 자극하지 않게 팀이 조용히 접근하며, 아만다 월러는 자신도 폭발범위에 휘말리겠지만 GPS 지도 전송 등의 서포트를 해주기로 한다. 데드샷은 딸 조이가 맨티코어의 인질로 붙잡히고, 쫓아가다 차량 뒤에 조이를 묶어두는 맨티코어에게 총을 쏴도 안 먹히다 입 속 부드러운 속살에 총을 쏴서 해치운다. 빅슨과 캡틴 부메랑은 라반을 해치우며, 루스탐은 플래그를 죽이려다 실수로 폴아웃을 찔러죽인다. * 루스탐이 조이가 묶인 차량을 갖고 도주해 이를 쫓는 차량 추격전 끝에 조이를 구하고 루스탐은 플래그의 총에 죽는다. 데드샷은 딸에게 언젠가 돌아오겠다고 한 뒤 떠난다. 코스그로브는 대통령 출마를 포기한다. 데드샷은 죄수 이송 버스를 타고 가다 플래그가 더플백에 몰래 넣어준 총을 이용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https://collider.com/acme-movie-suicide-squad-movie-news-dan-lin/ 위의 각본과 관련해선 '맨 오브 스틸 (2013)' 개봉 전인 2012년 말 콜라이더 기사에서 언급된 바 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프로듀서 댄 린(Dan Lin)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저스틴 마크의 각본이 있습니다만, 지금 당장은 보류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원하는 건 우선 그들의 A 리스트를 마무리하는 거 같고, 그러고나서 우리도 수어사이드 스쿼드같은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Suicide Squad] has a script from Justin Marks, but that is on a hold right now. I think Warner Brothers wants to finish their A-list stories first and then we’ll talk about stories like Suicide Squad.”)라며 보류 중인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장용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는 맨 오브 스틸 (2013), 배트맨 v 슈퍼맨: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이후 나오게 됐습니다. 위의 각본은 이후 다시 쓰게 되는 수정 과정을 거치며 할리 퀸을 메인으로 세운 영화로 바뀌어 수어사이드 스쿼드 구성 멤버 및 빌런 포함 거의 다른 내용이 됐고, 일부 요소들만 실사 및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데드샷이 주연급이라든지, 중동 국가가 아닌 미국 도심이 배경이라든지, 열차 잠입이라든지) 그래도 다행히 2016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 실사판이 흥행 대박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저스틴 마크도 각본을 맡은 정글북 (2016)이 흥행 대박을 달성해서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위에 소개한대로 1987년 연재분에 비슷한 내용이 있으니 해당 코믹스를 읽으면 시각적으로 어땠을지 대략적인 유추는 가능실 것 같습니다. 위에도 비슷하게 언급했듯 오역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생략된 내용이 많아 원본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문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며, 오역 지적 대환영합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2-05-2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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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50년 호러 만화 '테일즈 프롬 더 크립트' 실사판 (1972) 공개 중 + 내용 소개
* 호러 시리즈라 끔찍한 장면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50년도에 미국의 출판사 EC 코믹스는 Tales from the Crypt, The Vault of Horror, The Haunt of Fear 등 여러 만화 잡지를 통해 호러 소재의 만화 작품들을 연재했으며, 이 중 특히 '테일즈 프롬 더 크립트'(Tales from the Crypt)는 TV 시리즈(실사 TV 시리즈로도, 애니 TV 시리즈로도 제작) 및 영화로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해당 시리즈 작품들이 납골당의 공포 이야기, 납골당의 미스테리(미스터리로 표기한 신문기사도 존재), 공포의 일기, 크리프트 스토리, 유령성의 오싹오싹 이야기, 데몬 나이트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https://tubitv.com/movies/499222/tales-from-the-crypt https://watch.plex.tv/movie/tales-from-the-crypt 테일즈 프롬 더 크립트 관련 영상 매체 작품들 중에선 초창기 작품으로 '아미커스 프로덕션'(Amicus Productions), '메트로미디어' (Metromedia)에서 초저예산으로 제작한 영화판이 1972년에 나왔습니다. 전에 소개한 '트리피드의 날' 영화판에서 추가 촬영 장면 연출을 맡았던 '프레디 프란시스'(Freddie Francis)가 이 작품에서도 연출을 맡았으며 조앤 콜린스 (Joan Collins), 피터 쿠싱 (Peter Cushing), 로이 도트라이스(Roy Dotrice), 랠프 리처드슨(Ralph Richardson) 등 여러 명배우들도 출연했는데, 아래 링크들 중 두번째 링크에 따르면 '피터 쿠싱'처럼 이 작품에 흥미를 느껴 출연료를 깍고 나온 경우도 있다는 일화도 나옵니다.이 작품이 예산 대비 흥행에 성공해서 바로 다음 년도인 1973년도에 The Vault of Horror 영화판도 나왔으며, 테일즈 프롬 더 크립트 관련 영화들 중에서 평론가들 반응도 가장 좋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Tubi 및 Plex에서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oogle.co.kr/books/edition/British_Science_Fiction_Cinema/Rm-GAgAAQBAJ?hl=en&gbpv=1&dq&pg=PA191&printsec=frontcover https://www.grindhousedatabase.com/index.php/Tales_From_The_Crypt/Fun_Facts (결말 스포일러를 적거나 하진 않았으나 혹시 몰라 간격 벌려뒀습니다) 작품 내용은 카타콤(지하묘지) 투어를 돌던 사람들이 원작에도 나온 지하실 지기인 '크립트 키퍼'(Crypt Keeper, 1972년 영화에서는 '랠프 리처드슨'이 후드를 쓴 형태로 등장)를 만나게 된 후 5개의 이야기들이 차례차례 나오는 내용으로 연재분 중에 어느 작품을 실사화했는지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nd All Through the House" The Vault of Horror #35 (1954년 2-3월호)의 수록작을 실사화한 작품. 보험금을 노린 '조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리처드'를 죽인 후 사체를 치우려다, 2층에 있는 딸 '캐롤'이 칭얼거려 재워준 후 다시 내려가니 라디오 방송에서 살인마가 탈출해서 산타 복장을 훔쳐입어 돌아다니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속보가 나옵니다. 속보를 듣고 문단속을 하던 '조앤'은 산타 복장 살인마가 집에 다가오는 걸 목격합니다만 아직 사체 처리를 아직 못해 경찰을 부르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고..위에서 소개한 1954년 만화는 1989년 TV 시리즈에서도 동일한 제목의 1989년 에피소드로 실사화됐습니다.(알리바이를 얻으려는 방법은 영화와 다른 방법으로 각색) "Reflection of Death" Tales from the Crypt #23 (1951년 4-5월호)의 수록작을 실사화한 작품. '칼'은 가족을 버리고 비서 '수잔'과 눈이 맞아 둘이서 차를 타고 떠나다 차 사고를 겪습니다. '칼'은 불타는 차 밖에 빠져나온 상태로 정신을 차립니다만 사람들은 이제 그를 피하게 되고... "Poetic Justice" The Haunt of Fear #12 (1952년 3-4월호) 수록작을 실사화한 작품. 아버지 '에드워드'와 함께 사는 '제임스'는 우월감에 빠진 인물로, 이 부자의 건너집에 사는 나이 든 청소부 '그림스다이크'는 개들을 키우며 아이들과도 놀아주는 선량한 인물입니다. '제임스'는 자신들에게 집을 팔 것을 거부한 '그림스다이크'를 자기네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릴 지저분한 이웃이라 비하하고, 혐오하며 중상모략을 꾸밉니다.'제임스'는 밤 몰래 다른 사람들 정원을 망가뜨려 '그림스다이크'의 개들이 망가뜨린 거라 누명을 씌운 뒤 개들을 동물보호소에 끌려가게 만들며, 시 의회에도 '그림스다이크'가 나머지 기간을 다 채우기 전에 지금 해고하면 퇴직금을 안 줘도 되니 시 제정에 도움 된다고 설득해 무직자로 전락시키고, 부모들을 초대해 '그림스다이크'는 어린이들에게 위험하고 지저분한 인물이란 소문을 퍼뜨려서 아이들과 못 만나게 하는 등 '그림스다이크'의 삶을 점점 더 파멸시켜 갑니다. 그렇게 우울감이 늘어가는 '그림스다이크'에게 발렌타인 편지들이 오고... "Wish You Were Here" The Haunt of Fear #22 (1953년 11-12월호) 수록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해당 1953년 작품은 1902년 단편 소설 '원숭이 손' "The Monkey's Paw"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비효율적으로 경영을 해왔던 무례한 사업가 '랄프'는 파산할 지경에 놓입니다. '랄프'는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이라도 팔아야 될 상황에 아내 '에니드'와 함께 집에 있는 물건들을 둘러보다, 전에 구입한 조각상을 자세히 살펴보니 소원을 3가지 들어준다는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랄프'는 황당한 동화책 이야기라며 '원숭이 손'(소원을 위험한 부작용이 동반된 형태로 혹은 곡해된 형태의 엉터리로 이뤄주는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하고, '에니드'는 어차피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데 빚 갚는 소원이나 빌어보자며 부를 원한다는 소원을 빕니다. 그러자 진짜로 부를 얻게 되고...위에서 소개한 1953년 만화는 1989년 TV 시리즈에서도 1996년 에피소드 "Last Respects"로 실사화됐습니다.(해당 에피소드는 영화판처럼 '프레디 프란시스'가 연출) "Blind Alleys" Tales from the Crypt #46 (1955년 2-3월호) 수록작을 실사화한 작품. '윌리엄 로저스' 소령은 시각장애인 보호 시설로 와 새로운 감독관이 됩니다만, 시설 예산을 착취해 다른 사람들 식비와 난방비는 절감시키고 자신과 개 '셰인'만 호화롭게 지내는데 이용합니다. 이런 상황에 고통을 겪는 이들 중 한명인 '조지 카터'는 친구 '그린우드'가 저체온증으로 괴로워하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자, 소령의 사무실로 가서 이를 알려보나 소령이 한번 살펴보겠다고 왔을 때 '그린우드'는 이미 목숨을 잃게 되고...위에서 소개한 1955년 만화는 1989년 TV 시리즈에서도 1994년 에피소드 "Revenge is the Nuts"로 실사화됐습니다.(여기에서는 감독관이 성범죄까지 저지르려는 내용도 나오는 것으로 각색) 위에 소개한1972년 영화판은 아래 링크에서 대사 지문을 텍스트 혹은 PDF 형식으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cripts.com/script.php?id=tales_from_the_crypt_19347
콩라인박작성일 2022-05-2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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