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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무라이가 나오는 작품들 ft. 존 윅 4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잔혹한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이 글 역시 본래는 '닌자 배트맨' 실사판이 나올 당시 쓴 내용을 살짝 수정한 글입니다.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무사 '사무라이'는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으로 영상화 작품들이 여럿 나왔으며(이 중에는 1954년 영화 '7인의 사무라이'처럼 평론의 극찬을 받을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 리메이크한 작품들도 존재), '닌자' 소재와 마찬가지로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각색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인물들 및 온갖 패러디 개그가 나오는 '은혼', 실존 인물 '오다 노부나가'가 개로 환생하는 '오다 시나몬 노부나가' 등 과감한(?) 작품들도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도 '닌자' 소재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이면서 대중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소재란 점 + 대중문화 작품에 활용해도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항의를 받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장려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의 어드밴티지가 있어서인지 서구권 작품들에서도 과거부터 여러차례 나왔으며 그 중 일부만 추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흑선 (야만인과 게이샤)' (The Barbarian and the Geisha, 1958) '존 휴스턴' 연출에 '존 웨인'이 주연을 맡은 미국 영화로 실존인물 '타운샌드 해리스'가 일보에 총영사로 갔을 때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사일런트 스트레인저' (Lo straniero di silenzio, 1968)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스트레인저' 시리즈 중 하나이며 영어 제목으로는 '더 호스맨 앤 더 사무라이' (The Horseman and the Samurai), '더 스트레인저 인 재팬' (The Stranger in Japan)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며 주인공이 에도 시대에 두 가문의 분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사무로이드' (Samuroids, 1968 *) DC 코믹스의 '더 플래시' 이슈 180 The Flash #180 (1968년 10월호)에 데뷔한 로봇 사무라이 전사들이며, 더 플래시 실사판 TV 시리즈의 시즌 4 (2017) 에피소드들에도 출연했습니다. '레드 선' (프랑스어 원제: Soleil rouge, 이탈리아어 원제: Sole rosso, 1971) 프랑스, 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서양권 배우인 찰스 브론슨 , 알랭 들롱 , 우슐라 안드레스 뿐만 아니라 동양권 배우인 미후네 토시로도 비중 있게 나온 작품. 한국에서는 영어권 제목인 '레드 선'으로 알려졌으며, 워너 아카이브에서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871년 일본 천왕은 미국 대통령에게 대단히 귀중한 무사도를 선사하기고 결정한다. 그 칼은 일본 대사와 두명의 사무라이의 엄중한 보호하에 워싱톤으로 가는 열차편으로 운송되고 있었다. 그러나 열차는 링크(Link: 찰스 브론슨 분)와 거취(알랑 드롱 분)가 이끄는 노상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출처 : 네이버영화) DC 코믹스 연재 만화가 원작인 인기 TV 시리즈 '슈퍼 프렌즈'(한국 수입명: '슈퍼 특공대')의 1977년 시즌부터 추가된 슈퍼히어로 중 한명이며, 나중에 영 저스티스에선 여성 캐릭터로 각색됐으며 극장 개봉 작품인 '레고 배트맨 무비'에도 출연했습니다. '배트맨' 이슈 413 Batman #413 (1987) DC 코믹스의 연재 만화이며 고담 시 박물관에 과거 도쿠가와 가문에 패배해 자결했다고 전해진 '타하라 마사히코'의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며 발생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블라인드 퓨리' (Blind Fury, 1989) 일본이 맹인 검객을 다룬 '자토이치'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故 '룻거 하우어'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마검의 심판자'란 제목으로 수입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던 특수대원 닉 파커가 전쟁도중 폭발로 인하여 두눈을 잃고 그곳 원주민의 도움으로 신검술을 익히게 된다. 그로부터 20년후 닉은 고향 마이아미로 돌아와 옛 전우인 프랭크를 찾아가나 마침 침입한 갱들에 의해 프랭크의 아내는 살해되고 만다. 그녀는 죽기직전 빌리를 아버지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프랭크는 인질로 잡혀 리노 암흑가의 대부인 맥클레디를 위해 신종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이에 닉은 빌리를 대동하고 악의 소굴로 쳐들어가 맥클레디의 부하들과 죽음의 혈전을 시작하는데... (출처 : VHS) 쿄다이 켄: 사무라이가 마스크 뒤에 숨는 건 아니될 일! 배트맨: (마스크를 벗으며)..그래. 전력을 다해 덤벼라!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 지난 번 글에서 소개한 '나이트 오브 더 닌자'에서 내용이 이어지는 시즌 1 에피소드 '데이 오브 더 사무라이'(Day of the Samurai)에서 쿄다이 켄과 재대결을 가졌으며, 이후 웨인이 스승과 만나는 자리에서 스승은 제자인 웨인-상(작 중 표현)에게 배트맨은 사무라이의 진수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레전드 오브 배트맨' (Legends of Batman, 1994) 수년에 걸쳐 진행된 배트맨 관련 토이라인들 중 하나이며 이 중 '사무라이 배트맨'은 TV 광고도 이뤄졌습니다. 그린 랜턴 (카일 레이너 버젼) Green Lantern (Kyle Rayner, 1994) DC 코믹스에서 세대 교체 차원에서 데뷔시켰던 캐릭터들 중 한명이며 사무라이 형태도 자주 활용하며 싸웠습니다. '고스트 독'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1999) 세자르상 최고의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 속에서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귀신처럼 해치우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킬러 고스트 독. 고스트 독은 도시속의 외딴 섬 같은, 폐허가 된 빌딩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며 살고 있다. 뉴욕의 뒷 골목에서 고스트 독은 신화적인 존재이며 그에 관한 모든 것은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다. 그의 손엔 언제나 일본 고서<사무라이 길>이 들려있다. 그에게는 <사무라이 길>이 영혼의 지침서. 자신의 보스에게 목숨바쳐 충성을 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무라이 정신은 고스트 독에게 삶과 죽음을 초월한 새로운 정신세계를 열어준다. 그는 킬러로서 표적들의 죽음을 다루면서 자신의 죽음엔 초연한 저승사자이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의 뉴욕 마피아 졸개 루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우리에게 그는 일평생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루이는 주군이라 부르기에 별볼일 없는 3류 마피아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 후, 고스트 독은 루이가 속한 마피아를 위해 환상적인 솜씨로 표적들을 해치운다. 고스트 독은 마피아 보스 바고의 딸 루이즈와 눈이 맞은 루이의 동료 프랭크를 처단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여느 때처럼 신속히 프랭크를 처치하지만 보스의 딸 루이즈 때문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내분을 염려한 마피아가 고스트 독을 제거하려고 하자, 마피아의 배신에 분노한 그는 사무라이 코드에 따라 복수를 시작한다. '사무라이 잭' (Samurai Jack, 2001) 미래로 온 사무라이가 과거로 가려는 내용을 다루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은 TV 시리즈 작품으로 같은 워너 계열인 DC 코믹스에도 홍보 만화를 낸 바 있습니다.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2003)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한 '톰 크루즈' 주연작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제작비의 3배도 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탐 크루즈).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켄 와타나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사무라이의 정신이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 알그렌과 카츠모토, 이 두 군인은 서구 열강의 신 문물에 매료된 일본 제국의 젊은 황제가 신식 군대 조련을 위해 알그렌을 초빙하면서 운명적으로 조우하게 된다. 서구화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황제의 측근들은 사무라이 집단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알그렌은 자신이 뜻밖에도 사무라이에 대해 연민과 동질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신념과 무사정신으로 무장한 사무라이의 모습이야말로 한때 자기 자신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두 시대와 두 세계가 거세게 충돌하는 이 낯선 세계에 던져진 알그렌. 그는 군인의 명예심 하나로 자기의 앞길을 헤쳐나가는데. '더 배트맨' 시리즈 (The Batman, 2004) DC 코믹스의 배트맨 관련 프렌차이즈들 중에서 2000년대에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영화, 홍보 만화책, 게임, 토이라인이 동시 연계되며 진행된 프렌차이즈 중 하나로 2007년에 '사무라이 슬래시 배트맨'이 나왔습니다.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배급으로 나온 '잭 스나이더' 연출작으로 극장판 및 극장판에는 삭제된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존재하며 작 중 개틀링건을 사용하는 사무라이 로봇이 스테츄로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자유를 위한 기습공격!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아라! TEST MISSION_세 명의 거대한 무사들을 무찔러라! MISSION CHALLENGE1 지도(map)_나치군단을 제거하라! MISSION CHALLENGE2 불(fire)_용사들과 드래곤을 섬멸하라! MISSION CHALLENGE3 칼(knife)_사이보그 전사들을 격파하라! MISSION CHALLENGE4 열쇠(key)_무자비한 적의 광란에 맞서라! LAST CHALLENGE_네 안의 모든 능력을 깨워라! 탈출하라! 네 마음이 널 자유케 하리라! '배트맨: 어스 원' (Batman: Earth One, 2012) DC 코믹스에서 기존의 월간 연재 형식이 아닌 그래픽 노블로 발매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의 브루스 웨인이 박쥐 심볼이 세겨진 검은 사무라이 갑옷을 주의깊게 보는 장면이 나오며, 어떻게 브루스 웨인이 박쥐 심볼을 선택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https://comicnewbies.com/2015/05/21/how-bruce-wayne-chose-the-bat-symbol-earth-1/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게임판 (Infinite Crisis, 2015) DC 코믹스에서 발행한 동명의 작품을 대폭 각색한 MOBA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 작 중 사용 가능한 스킨으로 '사무라이 가스라이트 배트맨'이 나왔습니다.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DC's Legends of Tomorrow, 2016) DC 코믹스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삼고, '애로우버스'에 속하는 TV 시리즈 작품이며 시즌 2 에피소드 '쇼군' (Shogun)에서 17세기의 일본으로 가는 내용이 나왔으며 해외에서 매주 TV 에피소드도 리뷰하는 언론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팬들 사이에서도 명장면으로 여겨졌는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를 CW 계열 작품들로 실사화하는 팬 편집 영상에 수록되기도..)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한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작으로 2011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CG)판 작품이며 평론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뒀습니다.작 중 사무라이 컨셉 캐릭터인 '다이토'가 나오며 주연이 아닌 조연이지만 작 중 임펙트 있는 활약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출처 : 네이버영화) '멀티버서스' (MultiVersus, 2022, 2024 *) 워너 계열 캐릭터들이 나오는 대전 게임으로 2022년부터 오픈 베타를 진행해(정식 서비스는 2024년 예정)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시즌 2 패치 때 '사무라이 배트맨'이 추가됐습니다. '존 윅: 챕터 4' (John Wick: Chapter 4, 2023) 존 윅 시리즈 중 최고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흥행도 한국 개봉 이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성공했으며(한국에서는 4월 12일 개봉) 이후 스핀오프 작품 등 신작들도 예정된 상황입니다. 사무라이 영화들의 영향도 받았으며, 작 중 '사나다 히로유키'도 비중 있는 역으로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출처 : 네이버영화) 미국에선 3월에 개봉한 작품이라 비슷한 시기에 '무비웹'에서 최고의 사나다 히로유키 영화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올렸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movieweb.com/best-hiroyuki-sanada-movies/
콩라인박작성일 2023-04-1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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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자본주의에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 "2"[핸들이론]
열심히 노력하면 삶이 좀더 좋아 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바쁘게, 아끼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삶은 전혀 변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는 않나요? 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제가 발견한 핸들이론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부가 축적하지 못하는 이유와 어느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잘 살펴보면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있는 사람, 뒷 좌석에 타있는 사람으로 나뉘어 집니다. 일단 기업에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자동차는 기업에, 경영자는 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 주주는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 근로자는 자동차 뒷좌석에 탄 사람이라고 비유 할수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운전사가 있고 조수석 옆에서 왼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가라 간섭하는 주주들이 타고 있습니다. 뒷좌석에는 운전사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올수 밖에 없는 근로자들이 있고 가끔 뒷좌석에 있는 사람들이 조직(노조)을 만들어 운전사에게 간섭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운전사는 뒷좌석에 쇼파나 티비등(성과금 비유)을 주면서 달래면 그만입니다. 삐까 번쩍하고 큰 차는 대기업이 될것이고, 작고 허름한 차는 중소기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차가 달리는 길은 정부(나라)가 될것입니다. 정부는 큰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길에 운행제한 (규제)등을 걸어서 작은 차들만 다니도록 만들수도 있겠습니다. 1. 핸들(주도권)을 가져라!! 그렇지 못하면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리스크가 줄어들고, 부를 더 많이 모을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은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이익이 지켜지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고 그 다음으로는 자신에게 참견하는 조수석에 탄사람들의 이익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뒷좌석에 탄 사람순으로 분배되도록 조정합니다.만약 자동차가 장애물이 나타나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때 운전사는 핸들을 틀어서 자신쪽이 아니라 뒷좌석이나, 조수석쪽으로 충돌시키게 됩니다. 이것은 운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본능적으로 이렇게 행동합니다. 결국은 자신은 살아 남고 주주나 근로자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이번 MBK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매입하였고, 유통업이 점차 온라인화 되면서 이익률이 떨어지자, 지점을 한 개씩 매각함으로써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근로자들이 감수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핸들을 쥐고 있을수록 자신이 주도적으로 리스크를 다른 곳으로 전가 시킬수 있음으로 핸들을 쥐고 있는 것이 일반사람들 입장에서는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더 안전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펀드에 예를 들어보면 내가 주식 거래를 전문가에게 맡기게 되는데, 핸들이론에 비유하면 핸들을 펀드매니져에게 맡기고 나는 뒷좌석에 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제가 위에서 말한 것 같은 현상이 발생됩니다. 핸들을 쥐고 있는 펀드사는 자신들의 이득이 최우선 지켜지는 방향으로 설정함으로 이득이 발생하게 되면 운영사에 성과금을 지급하고, 손해를 보게 되면 전적으로 투자한 사람에게 전가 시킵니다. 결국 핸들을 쥐고 있는 자들은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2. 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요? 그것은 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재료비, 운영비, 생산비, 유통비, 마진등을 고려해서 측정한 값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은 손해보지 않기 때문에 재료비상승, 세금상등의 변수가 발생되면, 그 가격을 소비자가격에 반영시킵니다. 소비자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가격을 깍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경쟁자가 시장점유를 하기 위하여 더 낮은 가격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서로 살아 남기 위해서 원가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 경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과점 상태가 되면 그런 노력들을 굳이 할 필요가 없기에 싸게 팔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을 부동산 시장에 비유해 볼까요?부동산 시장에서 가격결정권을 가진자 (핸들을 쥐고있는자) 들은 누구라고 보십니까?저는 2분류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집을 가진자, 또 하나는 공급하는 건설사라고 생각합니다.중고차값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고차 값은 공급가격이 기준이 되어 차상태 연식에 따라 감가삭 되면서 차값이 정해집니다. 부동산에서도 기준점이 되는 것은 건설사의 공급 가격이 기준이 됩니다. 만약 신축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집을 가진 사람들이 핸들을 쥐고 있고 그들은 위에서 처럼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존재입니다. 내가 1억에 매입했다면 1억미만으로는 판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임대를 주고 있는데, 세금이 올랐다면 주도권이 없는 세입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 시킵니다. 그래서 신축이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는 이런 심리가 반영되어 집값이 계속 상승하게 됩니다. 가격 결정권이 있는 건설사들은 입장에서도 높아진 가격에서 좀더 높은 가격에 분양가를 산정하여 판매함으로 써 집값이 계속 상승하게 되고, 건설사 끼리 서로 경쟁적으로 분양을 하게 되면 물량이 많아지면서 미분양이 발생되어 결과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요약하면 핸들을 가진 사람들은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가격선정은 그들이 항상 손해보지 않는 가격으로 선정하게 되고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경쟁상대와 살아남기 위해서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3. 핸들을 쥐는 것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사고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든다. (성공확률이 100%가 됨) 하루의 12시간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음에도 생활이 전혀 변화지 않고 있나요? 내가 하는일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처음 운전을 했을 때 어땠나요? 앞차 옆차 뒷차 신호 주변 상황도 봐야 하는데 자동차 조작은 미숙하고 신경써야 될것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 지면 여유있게 주변을 볼수가 있고 뒷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습니다.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운전을 한다는 것은 처음에는 미숙하다보니 사고가 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 운전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고 주변을 보면서 방어 운전을 할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즉 주도권을 가지는 일은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이 미흡하여 성공확률이 낮지만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게 되면 성공확률이 1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나는 운전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여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뒷좌석에 앉아 있게 되면 처음에는 직접 운전할 때 보다 수익률 및 성공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갈아 넣어도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주식사서 돈을 버는 확률과 사업을 운영해서 돈을 버는 확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주식을 사는 것은 실질적인 주도권은 없기 때문에 주식의 변동성에 따라 내 수익이 결졍됩니다. 내가 아무리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고 노력해도 확률은 조금 더 좋아 지기는 하겠지만 100%에 도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기업을 내가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 회사가 적자가 날수도 있겠죠.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게 되어 사업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면 성공확률이 점점 100% 근접하게 됩니다.재테크에서도 주도권을 남에게 위임하는 경우 사기 이거나, 그 리스크가 나에게 전가 될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주도권이없는 일을 잘 살펴보면 선택지가 몇 개 없습니다.주식으로 손해를 봤을 때 내가 선택할수 있는 행동은 존버하던지, 손절하던지 입니다.그 회사 IR담당자에게전화를 걸어서 항의를 해봤자 소용 없습니다.하지만 핸들을 가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무한대 입니다.손해를 보게 될 것 같으면 다른자들에게 손해를 전가 시킨다든지, 정부가 규제를 가하게 되면 자동차를 작은 자동차로 바꾼다든지, 자동차를 버리고 해외로 나간다든지 등의 무한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부를 얻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핸들을 잡으시라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그럴 자신은 없고 남들과 비슷한 삶을 즐기길 원하신다면 좋은 자동차에 올라타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어느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주의 사람들을 보고 배웁니다. 부모가 선생님이면 그 자식도 선생님이 될 확률이 높고, 부모가 가난하다면 자식도 가난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느 방향으로 갈수 있고, 그 방향은 자기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이 성공하는 길인지 알수 없기 때문에 주의사람이 간 길을 똑같이 가려고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오아시스가 보인다면 그쪽 방향으로 지체 없이 갈 것입니다. 실제 인생에서는 직접 성공을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그 오아시스의 실제를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쪽 방향으로 자신있게 가지를 못합니다. 저는 부를 얻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과 시간을 갈아 넣을 자신이 있었고,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그것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삶은 변화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그 이유는 내가 잘못된 방향에 쏟아 붓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글쓰기를 하는 이유도 내가 핸들을 잡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핸들 이론은 마무리 하고 다음에는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 다루어 보겠습니다.제가 주의 사람들 말 믿고 손해 본 경험이 있어서 사회 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기초이론에 관련해서 내용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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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자작)스압) 76년생 덕후삼촌 2차자전거국토일주
76년생 덕후삼촌입니다.2018년 43살때 자전거로 여행다녀왔어요저번에는 인천부터 부산까지 국토종주 633km 올렸습니다. 집에와서 조금 정비하고 2차 자전거여행 출발!2차여행은 영산강,섬진강,제주도를 갔다왔습니다. 자전거 핸들바에는 안쓰는 가방을 매달았습니다.(등산갈때 허리에 차는 힙색, 옆집에서 가방버리길래 얻음) 뒷짐받이에는 저번에 쓰던 가방을 짤라서 매달았습니다.케이블타이어로 고정하고 뒷짐받이에 텐트올리고~ 출발~ 영산강을 먼저 돌고 영산강과 만나는 섬진강을 돌기로 했습니다.서울 센트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목포로 출발!목포도착해서 여기서부터 영산강을 거슬러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목포의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영산강하굿둑에서 출발합니다. 목포의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바닷내음이 물씬~ 풍겨옵니다.길상태는 그럭저럭입니다 (다만 이 때는 몰랏습니다. 영산강자전거길의 최고상태가 저거 였다는 것을...) 조금 더가니 영산강에서 경치가 좋다는 영산8경중 하나인 영산석조에 도착했습니다.잠시 휴식~ 조금 더 가니 못난이 박물관이라는 개인박물관이 있네요. 준비한 물이 떨어져서 허덕이는 가운데 공원에서 음수대를 발견했습니다.사막에서 오아시스 발견한 기분...알고보니 보트타는 곳인데...여기있던 매점을 지나친 것이 후회됩니다.영산강하구의 거의 유일한 매점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흠냐...ㅡ.ㅜ 명승지에서 휴식하는 것도 좋지만 쉼터에서 쉬면서 주변구경하는 것도 좋군요. 영산강느더지 인증센터로 가는 길이 슬슬 산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업힐 시러....ㅡ.ㅜ느더지가 먼가 했더니 전에 tv에서 보았던 곳이네요.한반도처럼 생긴 섬입니다.영산강이 여기를 한 바퀴 돌고 가면서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느더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전망대에 올라서 한 번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그리고보니 어느덧 나주시에 들어왓네요. 나주영상테마파크를 지나갑니다.고구려배경드라마 촬영지라고 하네요.구경할려고 했는데 유료여서 통과! 다음 인증센터인 죽산보에 도착했습니다.낙동강에 비하면 영산강 보는 아기자기 하네요.슬슬 날이 질려고 합니다. 슬슬 텐트칠 곳을 찾아야 하는데...죽산보에서는 경비아저씨가 못 치게 해서 일단 통과합니다.근데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죽산보공원에서 산책하던 분이 5km정도 더 가면 텐트치기 아주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달려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슬슬 구름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에 서둘러서 우비를 입었습니다.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비가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문자가 옵니다.행정안전처에서...영산강주변 집중폭우로 대비하세요! 광주,나주는 호우경보입니다. 하필이면 -_-;;;;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고 나주시내로 들어왔습니다.배가 고픕니다.나주왔으니 나주곰탕먹어야지 했는데...나주곰탕은 곰탕거리라는 곳에서 뿐이 안 팔더군요.먹고 나왔더니 거짓말같이 비가 그쳤습니다. -_-+ 나주곰탕먹은 곳 바로 앞이 옛날 나주관아여서 잠시 구경합니다.텐트치기 딱 좋은 곳인데..야영금지팻말이 붙어 있기에...지도를 보니 다음 목적지인 승촌보가 5km뿐이 안남았더군요.벌서 밤 9시인데...조금 더 가서 자기로 하고 얼렁 출발합니다. 승촌보에 도착했습니다.영산강자전거길 표지석이 있네요 편의점 뒷 건물에 미니 공연장이 있었습니다.텐트치기 제일 좋은 나무바닥과 천장이 있더군요.얼렁 텐트를 치고, 수돗가가 있기에 거기서 간이샤워와 빨래를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깨끗하게 뒷정리하고 출발! 새벽어스름이 올라오는 승촌보 아침을 먹고! (드디어 버너를 써 보는 군요.)잠시 쉬었다가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아침일찍 담양대나무숲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주변광경이 아늑하네요.근데 슬슬 길이 안 좋아 집니다. ㅡ.ㅜ 오랜만에 잘생긴 제모습 찰칵! 담양국수거리를 지나치다가 점심으로 국수한그릇과 약계란을 먹고 갑니다.아 여기가 담양8경중하나인 숲길입구였는데 자전거는 갈 수 없어서 지나쳤네요. 담양8경중하나인 죽녹원을 지나서 메타세퀘이아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담양메타쉐쿼이아길은 자전거출입금지이고 경비아저씨 두명이 상시 지켜보고 있습니다.더군다나 유료!산책로입니다 -_-;;;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가만히 서 있어도 바람이 그냥 ~ 불어줘서 매우 시원했습니다.광고를 많이 찍은 장소라고 하기에 주변 구경 잠시 해보고 다시 출발합니다.이제 얼마 안남았당! 영산강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서 종주를 끝내고 강진으로!드디어 섬진강댐 인증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이제부터 섬진강 따라서 내려갈거에요~ 섬진강댐인증센터에서 출발합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코스라서 매우 편하게 갔다고 생각됩니다.안내판을 보고 구경할 만한 포인트를 미리 알아두고 출발합니다.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집이 섬진강에 있군요.가는길 곳곳마다 김용택 시인의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섬진강의 유명한 다리 현수교입니다.다리가 참 예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건너갓네요. 석문이라는 곳을 지나칩니다.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센터 인증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매점에서 물과 맥주를 보충했습니다.여기서 보충하길 잘했더라구요.자전거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보충할 곳에서 미리 보충해야 한다는 겁니다.여기서 텐트칠려면 2만원내고 쳐야한다고 해서 지나갑니다. 슬슬 오늘 하루도 져가네요.얼렁 텐트칠자리를 찾아야하는데...섬진강은 정자마다 낙시꾼들 텐트가 다 쳐져있어서 찾기 힘들엇습니다. 좀 더 내려가니 구미교앞에 수상안전요원들의 간이 텐트와 책상이 있더군요.책상을 붙여서 잘자리를 확보하고 그 위에 텐트치고 자기로 했습니다.오늘은 씻고 자지를 못해서 물티슈로 땀만 닦아 내고 잠을 청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날 아침5시에 일어나서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원상태복구후 출발합니다. 예쁘고 멋진 자전거길이 계속됩니다.이야 자전거길 이쁘고 편하다~ 배가 고프군요.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습니다.오늘아침은 오뚜기 진라면입니다. 향가터널을 지나갑니다.예븐 터널인데, 유례를 찾아 읽어보니 씁쓸하네요. 향가유원지에 도착합니다.매점이 슬슬 문을 열기에 물보충하고 아이스크림하나 사먹고 출발~ 항가유원지에서 금곡교까지의 코스길이 정말 좋았습니다.제 기억에 남는 베스트3 자전거길입니다.내리막이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 인증센터까지 도착하고 휴식합니다.저기서 만난 저 분들 이미 대한민국을 두바퀴돌았다고 하시네요.우아~부러워~ 슝슝슝~ 즐거운 내리막길~ 거대 도깨비 동상인가 했더니 전동전설이라는 전설이 남아있는 곳이라네요. 한옥카페가 있기에 잠시 휴식하면서 오렌지쥬스한잔 마시고 물보충했습니다. 구례군에 들어섭니다.제 자전거여행에서최악의 기억에 남는 곳 구례 ....ㅡ.ㅡ+ 타이어찟어짐 + 튜브 빵구가 동시 발생 ㅠ.ㅠ빵구는 어찌하겟는데, 타이어 찟어진 것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결국 구례군에 있는 자전거방으로 끌고 갑니다...10km 끌고 감..... 이미 밤이라 문닫앗고...아후..힘들어...일단 자자...ㅜ.ㅜ 자전거짐 왠지 넘 무거어서 당장 필요없는 짐들 편의점택배로 보내 버립니다.(코펠,버너,침낭...등등)낼부터는 텐트만 가지고 갈려구요. 열받아서 오늘은 술한잔 합니다.공원에서 텐트치고 정자에 앉아서 술한잔~카아~ 좋다 ~~ 시원하네~~ 아까의 짜증이 날라가는 구먼~~술한잔하고 공원산책잠시 하는데 주변에 이순신장군에 관한 이야기뿐입니다.뭔가 알고보니까 여기가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후 다시 조선수군을 재건해서 명량해전을 준비한 기념공원이라고 하네요.음..좋은 구경했군...이젠 자야지... 다음날 아침 튜브,타이어 싹 교체하고, 자전거방 아저씨가 알려주신 지름길로 사성암인증센터로 갑니다. 불과 1.5km뿐이 안 떨어져 있더군요.길도 시원시원하고 자전거도 앞으로 쭉쭉나가서 매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쭉쭉 가서 남도대교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남도대교를 건너 경상도 하동군으로 들어섭니다.왜 왔나구요?여기에 화개장터가 있거든요~ 조영남아저씨랑 인사하고~ (없을 것은 다 없구요 있을 것은 다 있있는 화개장터~)임실치즈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화개장터 게장 정식 먹고! 다시 남도대교를 지나 전라도로! 멋진 길들을 지나서 매화마을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여기서부터 길들은 좀 꼬불꼬불~꼬부랑할머니같은 길인데요.길이름도 맹고블고블길이네요.매화꽃이 필 시기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휴식후 마지막 인증센터로 들어섭니다. 시내구간은 공사중이어서 길들 상태가 조금 나쁩니다. 드디어 영산강,섬진강 완주 인증완료! 아직 안 끝났어요 제주도갑니다~ 야호!제주도 어디서 가요? 라고 인증센터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여수에서 배타고 가라고해서여수와서 하루 놀아봅니다.여수낭만의거리에서 하루 놀았어요.내일 배타고 제주도 가야징~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 담날 일어나서 배타러 갓더니 .... 배가 이미 출발했다고? 응? 내가 어제 본 시간표는? 그건 제주도에서 들어오는 배시간이라고-- ;;어떻게 할가 고민하다가 그날 밤 12시에 떠나는 배가 목포에 있다는 걸 알고 후다닥 여수-목포 버스타고 옴.목포 도착후 배시간까지 목포시 관광했어요.물회 한 그릇 먹고~김대중전대통령 기념관있는 삼학도각종 박물관 거리갓바위수상계단유달산 등등 돌아다녔습니다. 목포 밤12시 산타루치아호 타고 제주도 출발!제주도 자전거여행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습니당... 아침 6시 제주도 도착~ 내가 제주도에 온 이유는~삼다수를 마시기 위함이당! 제주도일주할 때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야 합니다~첫번째 목적지 용두암! 제주공항근처입니다.음? 저게 한라산인가? 두번째 인증센터 다락쉼터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잠쉬쉬고 사진 찍을 때마다 절경이군요! 잉? 제주도에 수원초등학교? 알고보니 제주시 수원리네요.학교운동장 음수대에서 물보충하고 잠쉬 쉬었다 갑니다.학교운동장에 야자수가 있다니 ㅎㅎㅎ(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길 잘 못든거...ㅋㅋㅋ) 제주도는 어딜가도 아름다워요~ 60년대 명작영화인 이어도 촬영장소입니다.어렷을적에 tv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어느덧 제주도를 1/3 정도 돌아서 서귀포시~ 하멜표류기~ 하멜이 상륙한 곳입니다. 제 왼손에는 흑염룡이 봉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렇게 봉인상태를 유지하고 다니죠. 좀 더 가니까 마라도배타는곳!마라도?한반도 최남단 섬?마라도 짜장면?바로 가야징~햇는데...오늘 배는 끝~ 좀 더 가면 유람선 타는 곳 있으니 거기서 가라고 해서 후다닥 출발~ 송악산바로 아래 마라도유람선 타는 곳~근데 여기도 오늘 배는 끝났데요.아 시팍...나 마라도 가고 싶어오늘은 근처에서 쉬고 내일 마라도 갈그야! 이것이 제 자전거여행에서 최악의 결정이었습니다.... 일단 배고프니~ 근처에서 밥먹고~ 마라도잠수함타는 곳 근처 정자에서 텐트 칠려고 했는데...바닷바람때문에 텐트가 안 쳐저...할수없이 매트만 깔고 술술술! 먹고 바닷바람 쐬고 일찍자자! 바닷가. 바람이 거쎄게 불 때...알아차렷어야 되는데...아 시원하네~ 그 셍각뿐이 안 하고 있었던..바보같던 나... 한밤중에 얼굴에 비맞고 놀라서 깸...태풍이 일본으로 오는중...얼렁 짐싸서 도망감...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마라도유람선타는 곳 앞 편의점앞에 간이대피소 비슷한게 있던게 생각나서 그리고 도망가서 뜬눈으로 밤을 셈... 담날 아침...마라도 배는 오지 않고...눈물을 머금고 출발...멀리 삼방산이 보이네요. 고급호텔들과 박물관 등등이 보이길래 여긴 머징? 햇더니..여기가 중문관광단지~근데 여긴 업힐코스가 많아서 짜증남... 멋진 해안가가 나오길래 구경가보니 주상절리대~ (입장료2천원..) 주상절리대 지나가다보니 폭우가 오기 시작합니다...근처 버스정류소로 대피..아..내 가방...방수 안되지...시팍...급한대로 비닐로 감싸고 출발...아 눈물나..담에는 꼭 방수가방 사야징 ㅠ.ㅠ 인증센터에서 도장찍고 근처 지도 보니까 서귀포시시내네요.에혀...오늘은 이만 여기 찜질방에서 쉬어야겟다. 오늘은 20km 도 제대로 못 달린듯...어제 그냥 마라도 지나치고 여기서 쉬엇으면 하룻동안 서귀포 관광이나 하면서 편하게 지냇을 텐데...ㅠ.ㅠ 서귀포시 입구에 천지연폭포 관광지가 잇기에 구경좀 가고, 제주도과자 사서 집에 선물로 보냈습니다. 천지연폭포 바로 앞에 세연교 다리를 건너 새섬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세연교다리를 건너니 돌계단사이에서 게 한마리가 절 보더니 슬금슬금 도망가네요 ㅎㅎㅎ 새섬일주~ 새섬옆 문섬 밤섬 구경하고, 다시 세연교 다리 건너 서귀포시내로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최초서양화가 이중섭의 생가와 박물관 구경합니다. 3900원짜리 전주콩나물국밥먹고 찜질방으로 자러갑니다.그래도 제주도 왔으니 소주는 한라산올레소주! 찜질방에서 푹 쉬고! 젖은 몸과 옷 싹 말리고~ 아침에 힘차게 출발합니다.제주도 마을길 이 이렇게 아름답습니당~ 쇠소깍인증센터를 지나 표선해비치해변인증센터도착 그리고보니 2018년 제주도카페에서 자몽이 유행했는데...자몽쥬스를 한잔도 못 마셔보앗네요.억울해서 편의점에서 자몽쥬스한병사서 물대신 마시면서 갓어요 ㅋ 성산일출봉에 도착해서 고깃국수 한그릇 먹공!어느덧 제주도를 3/4를 돌앗네요.아..뒷짐받이 짐은 어제 집에 과자보내면서 같이 보냈습니다.어차피 오늘 밤은 배안에서 잘 거고 내일이면 집에 갈거래서... 감녕해수욕장을 지나...어라 어느덧 자몽쥬스를 다 마셧넹 ㅋ 아재커피 한잔 마시고~ 마지막 인증센터인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제주시내로 들어가서 배타고 나와야겟네요~ 제주시내들어와서 제주항으로 가는 도중 먼가 맛집같은 집이 있어 알아보니~이때 당시 유행하던 [미녀들의 수다]에서 나온 떡집! 냠냠냠맛잇군 한박스 사서 집에 가야겟엉 퀸메리호를 타고 제주도를 떠납니다.나중에 알고보니 이 배는 원래 오후 1시에 떠나는 배인데,,,연착햇다가 밤에 떠남...이날 이 배 타길 잘했음. 태풍때문에 이 배 놓치면 이틀간 제주도에 발묶일 뻔 --;;; 아침 6시 목포도착! 목포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빵사고 집에 갑니당~ 3차여행도 올릴까햇는데...넘길어서 다음 글은 또 다음번에~~올릴게요~ 다음여행으로 자전거그랜드슬럼 마무리 합니다~
덕후삼촌작성일 2020-03-29추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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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33년만에 CD 넘었다.. 디지털 시대에 부는 LP열풍
지난해 美서 1884만장 판매.. LP시장 14년 연속 성장세빌리 아일리시 등 새LP 나오면 국내 팬들 매장 앞에 줄서기도 2020년대가 밝았다. 앞으로 10년은 음반의 대표 이미지로 12cm짜리 CD보다 12인치(약 30cm)짜리 LP레코드(바이닐)를 떠올리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빌보드 등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2019년, 연간 LP 매출이 30여 년 만에 CD의 매출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음악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 사운드스캔’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시장 동향 조사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지난 한 해 LP가 1884만 장 팔렸다.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래 최대치. LP는 무려 14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디지털 음원과 CD 등 여타 매체가 전년 대비 25%까지 하락세를 보인 데 비하면 군계일학이다. 12월 마지막 주 7일 동안만 120만 장이 팔려 역대 주간 LP 판매량 기록도 깨졌다. 영국에서도 LP가 2019년 430만 장 팔리며 1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 달쯤 발표될 미국리코딩산업협회의 2019 연간 통계를 기다려봐야겠지만, LP 매출이 1986년 이후 처음 CD를 넘어서리라는 것이 ‘롤링스톤’ 등 현지 매체들의 전망이다. 디지털 음원을 넘어 가상현실 음반이 나오고, 아예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이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LP 열풍은 폭풍 수준이다.○ ‘빌리 아일리시도 LP로 소장해야 직성 풀려’이제 서울 마포구의 ‘도프레코드’ ‘김밥레코즈’ 등 오프라인 음반매장들은 해리 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 오아시스 등의 새 LP가 나올 때마다 개장 전부터 긴 대기줄로 북새통을 이룬다. 김윤중 도프레코드 대표는 “2017년 개업 때 LP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40%를 넘어섰다. 매장의 최고 효자상품인 셈”이라고 했다. 이상기류는 젊은층으로 갈수록 더 두드러진다. 10대가 교복 차림으로 와 스타일스, 아일리시의 LP를 찾는 일은 흔한 풍경이다.매년 오프라인 음반 장터 ‘서울레코드페어’도 공동 주관하는 김밥레코즈의 김영혁 대표는 “5, 6종에 불과했던 레코드페어 독점 한정반이 지난해 50여 종에 이를 정도로 LP에 대한 공급과 수요 모두 급증했다. 2018년과 비교해도 2019년의 성장세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라고 했다.1982년 필립스와 소니가 개발해 상용화한 CD는 그간 음반의 상징이자 기준으로 장기 집권했다. LP 시장은 역설적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디지털 음원 서비스 성장과 함께했다. 소장하고 감상하는 기념품의 개념이 커지며 인기는 더 늘었다.○ “2020년 국내 LP 시장 600억 원대 추정”서울 용산구 ‘바이닐 앤 플라스틱’ 매장. 각종 LP레코드와 기념품, 턴테이블을 파는데 10, 20대에게 인기가 좋다(오른쪽 사진). 영국 그룹 ‘The xx’는 최근 벨기에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 상품을 내놨는데, 일부는 LP레코드 사이즈로 만들었다. 강앤뮤직 제공·동아일보DB미국과 영국에서 2010년대에 가장 많이 팔린 LP는 비틀스의 ‘Abbey Road’다. 10년간 55만8000장이 팔렸는데 그중 24만6000장이 2019년에 판매됐다.국내 업계 일각에서는 한국 LP 시장(중고 제외) 전체 매출액을 2018년 250억 원, 2019년 400억 원, 2020년 600억 원대로 추정하기도 한다. LP 제작사 ‘마장뮤직앤픽처스’의 박종명 이사는 “인디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제작 의뢰가 밀려든다”라고 했다.이 추세라면 2020년대는 LP가 음반 판매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 ‘바이닐앤플라스틱’은 LP에 주력을 두는데 2018년 17%, 2019년 31%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예스24’는 2017년부터 매년 60∼70%에 달하는 폭발적 LP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김학선 대중음악 평론가는 “커다란 재킷이 만족감을 주며 아티스트가 구현하려는 음악세계가 커버 아트에 담겨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등이 LP 구입의 큰 동인일 것”이라면서 “사운드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 휴대용 턴테이블, 컬러 바이닐을 오히려 구매자들이 선호한다는 점도 실용성보다 정서적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했다.임희윤 기자 imi@donga.comhttps://news.v.daum.net/v/20200115030310889 요새는 인테리어, 굿즈, 수집(취미) 용으로들 많이 모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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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중국에서 입국금지당한 해외 연예인들
감독 마틴 스콜세지 달라이 라마랑 티베트를 주제로 다루는 쿤둔을 찍었다고 중국정부에선 그의 중국 입국을 금지시켰다. 한솔로/존스로 알려진 해리슨 포드 위 쿤둔 영화의 각본가는 멜리사 매티슨으로 해리슨 포드의 전처. 해리슨 포드도 그녀랑 마틴 스콜세지 따라 티베트 문제로 중국을 비난해서 입국 금지당함. 브레드피트 티베트에서의 7년 20년 넘게 중국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2014년에 와서야 입국 금지가 풀렸음. 팝가수 주최한 비스티보이즈부터 U2, R.E.M., 라디오헤드, 블러, 노엘 갤러거, 펄 잼,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소닉유스, 비요크까지자유 티벳 독립 콘서트에 참가한 뮤지션들 전부. 저스틴 비버공연차 관광으로 방문할 당시 만리장성에서 경호원 어깨에 올라타 황제 퍼포먼스 했다는 사실이 적발되서 금지. Hilight Tribe', 'Vini Vici'FREE TIBET이라는 EDM곡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입국금지. 대만에서 공연하던 당시, 해바라기 장식으로 가득한 무대 위에서 해바라기가 잔뜩 수놓인 드레스를 입은 채 대만 국기를 둘렀다는 이유로 입국금지. 레이디가가,셀레나 고메즈달라이라마랑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금지.가가는 최근에 풀림. 마룬5랑 오아시스이들도 달라이 라마 생일파티에 참가해서 입국금지. 본 조비대만공연당시 달라이 라마 사진을 틀었단 이유로 금지. Zeddband in china를 다룬 사우스파크 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
친다문다작성일 2019-12-13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