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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초특급 유망주, 언터쳐블 아니었다" 슈퍼스타라면 트레이드 허용
휴스턴이 그린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현지 매체 '훕스 와이어'는 25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가 제일런 그린을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린을 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슈퍼스타급 선수여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예시로 지미 버틀러, 미칼 브릿지스, 폴 조지, 케빈 듀란트 등이 있었다. 또 휴스턴은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된 브릿지스에게 트레이드 제의를 했었다고 한다.그린은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그린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튜브, SNS 등 이미 명성을 얻고 있던 선수였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활용한 덩크슛, 화려한 드리블 기술, 정확한 3점슛 등 미래의 NBA 득점왕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많았다.당시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을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하고,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휴스턴은 그린을 하든의 대체자로 선택했다.그린이 입단할 때 휴스턴은 탱킹팀이었다. 매 경기 무기력한 패배가 계속됐고, 팀플레이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린도 이에 물들었다. 개인 기록을 쌓았으나, 영양가도 없었고, 수비도 등한시했다. 그렇다고 그린이 압도적인 개인 기록을 쌓은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공격에서도 약점을 노출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얘기가 많았다.2023-2024시즌 휴스턴은 길었던 리빌딩의 종료를 예고했다. 이메 우도카 감독을 선임했고, 프레드 밴블릿, 딜런 브룩스 등 수비에 능한 베테랑을 다수 영입했다.우도카 감독은 수비를 중시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수비를 하지 못한다면, 출전 시간을 줄이거나, 팀 내 비중을 줄인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그린이었다. 그린이 해왔던 무분별한 농구는 우도카 감독의 색깔과 거리가 멀었고, 우도카 감독은 그린을 출전시키기는 했으나, 비중은 확실히 줄었다.결국 그린은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린은 한때 휴스턴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 얼굴로 기대했던 선수였다.이런 그린에 기회가 찾아왔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알파렌 센군이 장기 부상으로 시즌이 끝난 것이다. 휴스턴은 센군을 통해 지공을 펼치는 팀이었고, 이런 농구는 그린의 색깔과 정반대였다. 하지만 센군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휴스턴의 경기 템포가 빨라지기 시작했고, 그린이 날개를 달았다.2월 12경기 평균 15.8점 4.8리바운드 야투율 36.8%에 그쳤던 그린은 3월 15경기 평균 27.7점 6.3리바운드 야투율 49.2%를 기록하며 다른 사람이 됐다. 드디어 휴스턴이 드래프트 당시 바라던 그린의 모습이 나온 것이다.휴스턴 입장에서 그린의 활약은 반갑지만,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팀의 핵심 선수인 센군과 그린의 조합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결국 휴스턴은 선택의 순간에 놓일 수밖에 없다. 휴스턴의 선택은 그린이 아닌 센군인 것으로 보인다. 빅맨의 가치가 가드보다 높다고 판단할 수도 있고, 휴스턴은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리드 셰퍼드를 지명했다. 셰퍼드도 그린과 마찬가지로 득점에 능한 가드다. 셰퍼드로 충분히 그린을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7-2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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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2위라고?...1위 보면 수긍, 베일-모드리치는 제쳤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넘지 못했지만 토트넘 훗스퍼 전설은 전설이다.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이다. 최근엔 트로피가 없긴 하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한 선수들이 있다. 팀 내 중요성, 머문 기간, 기록 등을 고려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순위를 정했다"고 하며 순위대로 나열했다.손흥민은 2위였다. 손흥민은 명단에 오른 9명 가운데 유일한 토트넘 현역이었다.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한 손흥민은 첫 시즌엔 부진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후 9년 동안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여러 선수들이 나가도 손흥민은 남았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해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08경기에 나와 162골을 넣고 8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통산 160호 골을 돌파하면서 토트넘 구단 역사상 득점 단독 5위에 올라있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만 손흥민 위에 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스쿼드를 재편한 토트넘에서 핵심 중 핵심이며 다음 시즌에도 주축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여전히 대체불가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이 2016년 토트넘을 떠나지 않기로 한 건 커리어에서 최고 결정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윙어, 스트라이커 모두 뛰는 손흥민의 능력은 토트넘에 꼭 필요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토트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고 평했다.한편 손흥민보다 위에 있는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토트넘 공식전 435경기에 나와 280골을 넣은 역대 최고 득점자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긴 했지만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손흥민이 2위여서 발끈한 사람들도 케인 이름을 보면 수긍할 것이다.손흥민 아래 순위를 차례로 나열하면 3위 가레스 베일, 4위 루카 모드리치, 5위 무사 뎀벨레, 6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7위 레들리 킹, 8위 델레 알리, 9위 위고 요리스였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07-2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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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은케티아의 엄청난 가격표 外 에제, 입스위치, 완비사카&린델로프
2024/06/24, 알렉스 크룩 에디 은케티아의 엄청난 가격표 talkSPORT가 파악하기로 아스날은 에디 은케티아에게 £50m의 가격표를 매겨놓았다. 비록 은케티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데려온다면, 아스날은 은케티아를 기꺼이 판매하려 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이 있었다. 동시에 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구단들 중에는 웨스트햄과 사우스햄튼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은케티아의 주급과 더불어, 아스날의 요구액이 그를 원하는 많은 구단들을 뒤로 물리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여름, 5년 재계약에 서명한 은케티아의 주급은 £100,000 이상인 상황이다. 아스날은 1순위 영입 목표였던 베냐민 세슈코를 놓치고 새로운 포워드 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에제에 대해 진지한 토트넘 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에 서명만 남은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게 되었다. 올리세의 이적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에게 큰 타격이다. 그는 이 프랑스 선수를 최소한 1시즌은 더 지키길 바랬었다. 이제 글라스너는 올리세의 팀동료이자 잉글랜드의 새로운 얼굴, 에베레치 에제도 잃을 위기에 처했다. talkSPORT는 토트넘이 에제에게 진지한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 올리세처럼, 에제도 계약에 약 £60m의 릴리즈 조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토트넘은 일단 자신의 선수들을 정리한다면, 이 조항의 발동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목요일, 잉글랜드와 1-1 무승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덴마크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이 판매에 열려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AC 밀란의 영입 목표, 에메르송 로얄도 마찬가지다. 트랙터 보이즈의 여름 수확 '트랙터 보이즈' 입스위치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한 계획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포트먼 로드에 바쁜 여름이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로 어렵게 복귀한 이 승격팀은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되는 라이트백, 벤 존슨의 FA 영입에 임박했다.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들은 talkSPORT에 입스위치가 브라이튼 골키퍼, 칼 러슈워스를 그들의 넘버원으로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2살의 러슈워스는 지난 시즌, 스완지 임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었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에서 69경기에 출전한 24살의 존슨은 포트먼 로드 이적을 위해서 웨스트햄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입스위치가 주시하고 있는 또 한 명의 선수는 셀틱의 전 토트넘 수비수, 카메론 카터-비커스다. 이 구단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한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확실히 지원을 받게될 것이다. 에버튼의 올드 트래포드 싹쓸이 두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에 대한 에버튼의 잠재적인 움직임을 주목해라.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에게 관심이 있는 많은 구단들 중 하나가 에버튼이라고 들었다. 갈라타사라이 또한 그를 원하고 있다. 션 다이치 감독은 또한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의 팬이다. 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을 개편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그는 올드 트래포드를 자유롭게 떠날 수도 있다. 린델로프는 심지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대체자 후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이 21살의 센터백에 대한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의 협상에서는 진전이 이뤄질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벽수비작성일 2024-06-2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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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 대표팀, 2024 코파 아메리카 소집 명단 발표
포지션별 상세 정보(클럽/국가, 경기/골) 골키퍼:18 - 이선 호바스(카디프 시티/웨일스, 9경기)25 - 숀 존슨(토론토 FC/캐나다, 13경기)1 - 맷 터너(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41경기) 수비수:2 - 캐머런 카터비커스(셀틱/스코틀랜드, 17경기/0골)23 - 크리스토퍼 룬드(팔레르모/이탈리아, 3경기/0골)24 - 마크 매켄지(헹크/벨기에, 13경기/0골)16 - 샤크 무어(내슈빌 SC/미국, 19경기/1골)13 - 팀 림(풀럼/잉글랜드, 58경기/1골)3 - 크리스 리차즈(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 18경기/1골)5 - 앤서니 로빈슨(풀럼/잉글랜드, 43경기/4골)12 - 마일즈 로빈슨(FC 신시내티/미국, 29경기/3골)22 - 조 스컬리(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 11경기/0골) 미드필더:4 - 타일러 애덤스(본머스/잉글랜드, 39경기/2골)15 - 조니 카르도주(레알 베티스/스페인, 13경기/0골)14 - 루카 데 라 토레(셀타 비고/스페인, 21경기/0골)8 -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이탈리아, 53경기/11골)6 - 유누스 무사(AC 밀란/이탈리아, 37경기/0골)7 - 지오 레이나(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28경기/8골)17 - 말릭 틸만(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11경기 0골) 공격수:11 - 브렌든 애런슨(우니온 베를린/독일, 41경기/8골)20 - 폴라린 발로군(모나코/프랑스, 12경기/3골)9 -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25경기/10골)10 - 크리스천 풀리식(AC 밀란/이탈리아, 68경기/29골)26 - 조시 서전트(노리치 시티/잉글랜드, 23경기/5골)21 - 팀 웨아(유벤투스/이탈리아, 39경기/6골)19 - 하지 라이트(코번트리 시티/잉글랜드, 10경기/4골) Berhalter Selects 26-Player Roster to Represent the United States in 2024 Copa América | U.S. Soccer Official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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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시아계 캐릭터가 주인공인 서구권 작품들 ft. 당산대형 무료 공개 중
* 본래 '레벨 문' 파트 1 (한국 배우 출연작)이 넷플릭스에 공개될 때 쓴 글을 '선 브라더스' 공개, '스티브 연' 배우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에 맞춰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노골적으로 아시아 계열을 사람이 아닌 눈 찢어진 원숭이들마냥 비하하거나(한국인을 욕하는 소설 '골드핑거'가 이후 실사판에서 정정되기도), 같은 적대 세력이라도 서구권 빌런일 경우 적이지만 능력 있고, 위압감 있는 맞수로 묘사되기도 하는 반면 아시아계일 경우는 과장스러운 외모로 분장한 백인 배우가 일부러 어눌하고 우스꽝스런 악센트로 말하며 교활하고 사악한 괴물처럼 묘사된 경우들도 자주 있어왔고, 시대가 달라진 덕에 노골적인 혐오행위가 처벌받게 된 이후로는 상대적으로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아직도 일부 작품들은 소위 말하는 '기브 미 초콜릿' 유형의 연출을 반복해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상황과 인식이 달라져서 인권 의식이 발전한 덕분에 더 이상 과거처럼 인종차별을 무력하게 당하지 않고 아시아권, 그리고 서구권의 아시아 계열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모니터링 단체를 만들거나, 아시아계 가족을 모욕한 인물이 나오자 직원 및 네티즌들이 즉시 항의하며 몰아내고, 미국인은 겉모습이 아니라 정체성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흉터를 공개하는 참전용사가 칭찬을 받는 등 시대 상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픽션 작품들도 과거에 일으켰던 문제에 대해선 사과 및 시작 전 경고 메시지가 들어가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고(배트맨 흑백영화의 경우 History of the Batman 및 언론기사에서도 인종차별이 들어간 작품으로 언급됐으나, 홈비디오를 통해 수정판 출시), 새로운 판본 제작 시 문제 내용을 정정하는 조치도 이뤄졌으며, 아시아계가 긍정적인 역할 혹은 주연급인 서구권 작품들도 여럿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美 대기업 광고 경쟁 '선 넘었다'…인종차별에 성폭력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124150?sid=101 [스냅챗, 인종차별 논란에 '옐로우 페이스' 삭제] https://zdnet. co.kr/view/?no=20160813090500 [[글로벌24 리포트] 끊이지 않는 할리우드 ‘화이트워싱’ 논란]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543352 [#AsianAugust,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① ~ ⑦]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1096 ['몬스터 헌터', 게임 고증·완성도보다 이게 더 문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304657 [박중훈→비·이병헌→이정재…한국 배우들 '할리우드 진출史'[SC이슈]]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936686 [한국춤비평가협회 선정 2021 춤비평논저상 - 우수논문 발레계의 블랙페이스 / 옐로우페이스 논쟁 연구] http://koreadance.kr/board/board_view.php?view_id=49&board_name=research * 미리 밝혀두자면 아래 작품들 중에는 원작 소설 작품들은 아시아계 캐릭터들이 주인공임에도 실사판 작품들에선 백인 연기자들이 연기한 '옐로우페이스'(Yellowface) 문제가 발생한 작품들도 있으며, 아시아계 학생 실화를 영화화한 '21' (2008), 아시아계 캐릭터들이 나온 원작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아바타'룰 영화화한 '라스트 에어벤더'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다른 인종의 배역을 맡았던 유명한 백인 배우들] https://kr.starsinsider.com/movies/401907/ [미디어에서 묘사하는 아시아인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https://www.ted.com/talks/jamie_jung_asian_representation_in_media_past_present_future/transcript?language=ko '찰리 챈' 시리즈 (Charlie Chan, 1925) '얼 데어 비거스' (Earl Derr Biggers, 1884~1933)의 추리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실사판 영화, 연극, 코믹스,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도 제작된 작품으로 당시 빌런 캐릭터로 나온 '푸 만추'(표기에 따라선 '후 만추') 시리즈 등 노골적으로 아시아계를 부정적 편견을 심던 작품들에 맞서 아시아계가 긍정적인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으로 (비록 위에 언급한 한계도 있지만) 당시 인기를 끌며 아시아계 인식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거의 100주년을 앞둔 시리즈라 한국에서도 원문은 물론 오디오북 및 실사판으로도 퍼블릭 도메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으며,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했습니다. ■ 20세기 초 미국을 강타했던 찰리 챈 시리즈, 한국에 상륙하다![열쇠 없는 집]에서 처음 등장한 찰리 챈은 '외국인 형사의 성공적인 미국상륙'으로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찰리 챈 시리즈'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 찰리 챈 시리즈는 [열쇠 없는 집](1925년), [중국 앵무새](1926년), [커튼 뒤의 비밀](1928년), [검은 낙타](1929년), [찰리 챈의 활약](1930년), [열쇠를 가진 사람](1932년)을 포함한 모두 여섯 권의 장편 소설이다. 마지막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차례나 영화로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작 이외의 작품도 많이 제작되었다. 1926년부터 1949년까지 20년 남짓 동안 43편의 영화가 제작된 것을 보면 찰리 챈이 얼마나 대단한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찰리 챈 시리즈 중 한국어로 출판된 책은 [열쇠 없는 집]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국일미디어는 앞으로 그중 5편을 선별하여 국내 최초로 출간할 계획이다.■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은 찰리 챈!1920∼1930년대에 동양인, 특히 극동아시아인을 바라보는 미국인의 시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영미권 추리문학계에는 '황화'(黃禍) 혹은 '사악한 동양인'이라고 불리는 동양인 악당이 적지 않게 등장했다. 당시 추리소설 사상 최고의 거물 악당도 '푸 만추'라고 불리는 동양인이었으며 이러한 사정은 영화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비거스는 오히려 그런 분위기에서 진실하고 인자한 철학적인 중국인 영웅을 머리에 떠올렸다. 그렇게 하여 지나칠 정도로 겸손하고 따스하고 인내심 있는 찰리 챈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미국 작가 얼 데어 비거스가 만들어낸 중국계 형사 찰리 챈의 엄청난 인기와 그 성공은 중국인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찰리 챈은 누구인가?찰리 챈은 비거스가 실재 인물을 모델로 하여 탄생시킨 형사다. 비거스는 아직 찰리 챈이 탄생하기 전인 1919년까지 여러 소설을 발표하고 연극에까지 관여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휴양 차 하와이로 가게 된다. 여기서 그는 현지 중국계 경찰인 장 아파나(Chang Apana)의 활약상이 실린 신문기사를 보고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마음에 담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인 1925년, 마침내 이 영웅이 [열쇠 없는 집]에서 처음 등장한다. 찰리 챈은 하와이 호놀룰루 경찰국 소속의 형사로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사나이로서, 수더분한 인상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호감을 준다. 또한 언제나 졸린 듯한 눈에다 둔한 듯한 체격은 그가 유능한 수사관인지 사람들이 의심하게 한다. 하지만 그의 숨겨진 능력인 날카로운 관찰력과 인생의 지혜, 그리고 무서울 정도의 참을성이 조사 중에 서서히 드러나면서 범죄자에게는 누구보다 무서운 존재가 되고 만다. 또한 찰리 챈은 논어, 맹자, 공자 등 중국 명언이나 철학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깊이 있는 경구를 말하곤 하는데, 그 명언을 모아 책으로 출판한 찰리 챈 연구가나 그것을 모아놓은 인터넷 사이트가 있을 정도다.■ 찰리 챈, [열쇠 없는 집]에서 첫 선을 보이다!하와이의 상류층 인사인 댄 윈터슬립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찰리 챈은 몇 개 안 되는 증거품을 단서로 삼아, 목격자와 주위 사람들을 심문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작품이다. 증거품과 관계있는 인물들이 하나하나 소개되고 살해된 댄 윈터슬립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독자는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추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모두 친절하게 제공되므로, 형사 찰리 챈, 함께 수사를 해나가는 존 윈터슬립과 함께 독자들도 수사에 동참하게 되기 때문에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지적되는 순간, 독자들은 무릎을 치게 된다. 보스턴에서 전형적인 지식층이었던 존 윈터슬립이 윈터슬립 가문의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기질대로 틀과 형식에 얽매어 있던 생활을 포기하게 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활기발랄하고 다정한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가 책 읽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준다. '대지' (The Good Earth, 1931, 1937 *) '펄 사이든스트리커 벅' (Pearl Sydenstricker Buck, 1892~1973)의 1931년 원작 소설 작품이 큰 인기를 얻은 뒤 1937년 실사판 작품으로도 제작됐는데, 실사판의 경우 시대적 한계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도 분명 있으나, 로맨스 영화란 관점에선 좋게 보는 평들도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청일전쟁 이후 중국인들의 모습을 강인한 민중성으로 표현한 작품중국의 영혼을 지닌 미국인의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전달되는 장편 소설『대지』소설『대지』는 중국에서 많은 세월을 보낸 펄벅에 의해 쓰여진 현대의 고전 작품으로 자리를 굳힌 명작이다.선교사였던 부모님과 함께 중국에서 생활한 미국인 작가 펄벅은 이 작품을 통해 청일 전쟁이후를 살아가는 중국인의 모습을 강인한 민중성으로 표현해 냈다.소설은 중국의 빈농으로서, 아내 아란과 함께 거듭되는 천재와 폭동 등의 수많의 시련을 견디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또한 본능적으로 땅을 사랑하며 농촌을 근거지로 살아가며 가족의 변화와 역사를 한몸으로 느끼며 황혼을 맞는다.한편, 이 소설의 작가 펄벅은 『대지』로 인해 퓰리처 상을 받았으며, 이는 미국 문학사상에 남는 커다란 사건이었다. 또한 1938년 미국의 여류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대지』3부작에 노벨문학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실사판 줄거리입니다. 중국의 가난한 농부 왕룽(폴 무니 분)은 노예 출신의 여자 아란(루이즈 레이너)과 결혼한다. 기근이 닥치자 왕룽은 가족들을 데리고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사한다. 아란은 왕룽과 함께 힘든 생활을 견디고 혁명을 겪지만 돈을 모아 가족을 이끌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토지를 조금씩 사들여 드디어 부자가 된 왕룽. 그러나 그는 조금씩 방탕해지고 드디어 젊은 여자를 첩으로 맞아들이며 집안은 혼란에 빠진다. 왕룽의 집안은 젊은 첩과 장성한 아들로 인해 불화가 끊이지 않지만 왕룽의 아내 아란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그 와중에 메뚜기 떼가 마을을 습격하여 왕룽 일가를 궁지로 몰아넣는데. '용의 자손' (Dragon Seed, 1942, 1944 *) '펄 벅'의 1942년 소설 작품 및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1944년 실사판 영화 작품이 나왔으며, 원작의 경우 '라이프' 매거진에서 1924~1944 걸작들을 선정할 때 선정되었으나, 실사판의 경우 후술할 존 웨인 영화와 함께 화이트워싱 문제작의 대표적 사례로 자주 거론되며, 로튼토마토에서 확인 가능한 평론가들의 반응의 경우 4 대 6의 비율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작품 소개입니다. 『대지』로 미국 여류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이 중국을 배경으로 쓴 장편소설이다. 중국에서 40여 년을 살았던 작가는 『용의 자손』에서 참혹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중국 농촌마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땅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한 가족의 치열한 투쟁사를 그려냈다. 작가는 일본과의 전쟁 속에서 잔인한 현실에 희생되고 변화되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가는 개인의 역사를 그리는 한편, 그 처참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운명적 사랑을 완성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경의와 애정을 전한다. '정복자 징기스칸' (The Conqueror, 1956) 백인우월주의 막말로 문제가 되기도 했던 '존 웨인'이 제목에서도 짐작하듯 몽골의 '칭기즈 칸' (테무진) 역을 맡아 화이트워싱 문제가 발생했고, 더 넘버스에 따르면 흥행은 제작비 600만에 극장 흥행은 900만을 살짝 넘는 정도라 극장과 흥행 매출을 반반씩 나눈 뒤 (450만)에는 적자 내지는 '클레오파트라' 60년대 영화 때와 마찬가지로 TV 방영권 판매 등의 부가 수익으로 간신히 회수해 수습됐을 정도의 매출로 그쳤으며, 평론적으로는 좋지 않은 평들이 나오기도 했으나, 촬영 당시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이들이 여럿 나와 후대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테무친은 자신의 아버지를 독살했던 타타르 족장의 딸 보타이가 메르키트족의 족장과 결혼하기 위해 가는 행렬을 보고 뛰어들어 보타이를 납치한다. 보타이는 테무친의 의형제였던 자무카를 유혹하여 탈출하려고 하지만 자무카는 거절한다. 테무친은 왕칸과 연합하여 메르키트, 타타르 부족 연합 공격을 막고자 계략을 세우는데, 그 사이 보타이를 되찾기 위해 몽골족을 공격한 타타르족에 의해 포로로 잡히게 된다. 그러나 이미 테무친을 사랑하게 된 보타이가 나타나 그를 구한다. 왕칸의 주술사는 테무친이 정복자가 될 것임을 예견하여 계략을 꾸며 왕칸을 죽이는데, 테무친은 다시 주술사를 죽이고 왕칸의 군사들을 접수한다. 마침내 테무친은 군사를 이끌고 타타르와 메르키트를 정복하며, 몽골 고원을 통일하게 된다. (출처 : 박선영(영화사연구자)) [방사능 피폭지서 영화촬영한 여배우, 20년후..] https://v.daum.net/v/5d4ba94dfa08072cc41e576e '그린 호넷' TV판 (The Green Hornet, 1966) '론 레인저' 시리즈에서 파생한 1936년 라디오 시리즈에서 데뷔한 슈퍼히어로 '그린 호넷'과 '케이토'는 이후 극장 개봉 흑백영화들에 출연한 것에 이어 30주년인 1966년에는 실사 TV 시리즈로도 제작됐는데 당시 '이소룡' ('브루스 리' Bruce Lee)가 연기한 케이토는 그린 호넷 TV 시리즈 및 배트맨 TV 시리즈 게스트 출연 당시 이전 버젼들의 케이토보다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이며 공동주연이라 해도 될 정도의 인기를 얻어 일부에서는 '케이토 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당시도 인종차별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서 케이토의 비중, 대사량 관련으로 여러 고생이 있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 기사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Bruce Lee: how his Chinese race counted against him in Hollywood with its history of negative Asian stereotypes in films] https://www.scmp.com/culture/film-tv/article/2157471/did-bruce-lee-suffer-racism-hollywood-studio-executives-were '용쟁호투' (Enter The Dragon, 1973) 당시 주연을 맡은 '당산대형' (The Big Boss, 1971), '정무문' (Fist of Fury, 1972)을 연속으로 성공시킨 '이소룡'을 주목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주인공 3인조 중 1명으로 캐스팅한 미국, 홍콩 합작 액션 영화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초대박 성공을 거두어 이후 아시아권 작품들은 물론 서구권의 샹치, 리처드 드래곤 등을 포함 여러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습니다.(안타깝게도 이소룡 본인은 동일년도에 사망)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미국 정보부에서는 헤로인을 밀조하고 이를 이용하여 인신매매까지 벌이는 한을 체포하기 위해 소림사 출신의 무술인 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은 무술 학교로 위장된 한의 요새화된 섬에서 3년마다 열리는 무술 대회에 리를 출전케 한다. 처음엔 리는 이를 거절했으나 스승으로부터 누이동생이 한의 경호원인 오하라 때문에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응징에 나선다. [홍콩 액션 배우의 대를 잇다] https://www.thepingp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8 '데이 콜 미 브루스?' (They Call me Bruce?, 1982) 한국에선 '내 이름은 브루스'로도 알려진 故 '자니 윤' 주연 코미디 영화로 당시 흥행에 성공해 시리즈화됐으며(자세한 것은 이전 글 참고) 이전 글에 링크한 Tubi에선 지역 한정 공개 중인 것과 달리, The Archive TV 공식 계정에서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형태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고아 소년으로서 요리사가 되어 마피아 보스 리틀 피터의 주방장이 된 준(Bruce: 쟈니 윤 분)은 이소룡처럼 무술에 뛰어난 멋진 사나이가 되고 싶어한다. 어느 날 우연하게 슈퍼마켓에서 강도를 잡게 된 일로 인해 무술의 달인으로 오해를 받게 된 준은 리틀 피터가 순진한 준을 속여 마약 배달을 시키고 피터의 라이벌 빅알(Big Al: 마틴 아자로 분)은 자신의 정부 칼멘(Karmen: 마고 헤밍웨이 분)에게 마약과 밀가루를 바꿔치기하게 만든다. (전연령이 이용 하는 사이트라 순화된 MD/SGS판 영상으로 링크) '모탈 컴뱃' 시리즈 (Mortal Kombat, 1992, 1995 *) 미국의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로 시작한 프렌차이즈로 실제 인물들을 촬영해 게임 그래픽으로 활용한 현실적 연출, 승리 후 잔혹한 마무리가 가능한 '페이탈리티' (치명타) 시스템으로 첫 작품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1995년에 나온 실사판 영화도 역시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호응을 얻어 성공했습니다. 초기 게임 시리즈에선 주인공 '리우 캉'을 '박호성', 1995년 실사판에서는 '구운파' (로빈 슈)가 연기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악의 화신 생쌍의 초청을 받은 세 명의 전사가 한 세대에 한 번 열리는 격투기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외계의 신비스런 섬으로 떠난다. 이 여행은 또한 각자의 내적인 능력과 호전성을 스스로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포함한 여행이기도 하다. 수도승 리우 캉은 형의 복수와 자신의 수행을 위해, 이기적인 미국인 톱스타 영화배우로 나오는 캬니 케이지는 인기의 명예를 위해, 그리고 매혹적인 용모의 미 특수경찰 소냐는 자신의 치명적인 경쟁자 카노와의 한판을 위해서다. 그러나 이들 셋은 불멸의 초능력자 라이덴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 목적을 뛰어넘어 악의 화신 생쌍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있는 두려움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턱시도' (The Tuxedo, 2002) 기존 스파이 장르를 패러디한 SF 액션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평범한 주인공이 턱시도로 위장한 최첨단 전투복을 입고 활약하는 내용을 다뤘으며(주연은 재키 찬으로 알려진 '성룡') 소설판으로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성룡도 감당 못할 턱시도가 탄생했다!총알보다 빠른 택시 드라이버, 비밀 첩보국에 스카웃되다!뉴욕에서 가장 빠른 택시 운전사 지미 통. 그의 환상적인 운전 솜씨를 눈여겨 본 비밀 첩보국 CSA는 그를 최고의 비밀 요원 데블린의 개인 운전사로 스카웃한다. 데블린의 정체도 모른 채 그의 집으로 들어온 지미. 그저 백만장자에 여자나 꼬시며 적당히 인생을 즐기는 듯 보이는 데블린과 스스럼 없이 지내는데...하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둘 사이에도 꼭 지켜야 할 단 한가지 규칙이 있었다. 바로 데블린의 턱시도는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세계 최고의 최첨단 비밀 병기, 턱시도의 비밀을 알게 되다!그러던 어느 날, 데블린의 차가 폭탄 테러를 당한다. 지미를 구하고 중상을 입은 데블린. 의식을 잃어가며 지미에게 뜻 모를 한마디를 남기는데..."내 대신 입어"혼란스러운 지미. 사람이 죽어가는데 그깟 규칙이 문제냐. 절대 만지지 말라던 문제의 턱시도를 얼떨결에 입어버린 지미는 상상도 못한 국가 기밀을 알게 된다. 자신이 입은 턱시도가 바로 CSA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최첨단 비밀 병기였던 것. 특공무술에 스파이더맨 시범까지 제멋대로 움직이는 턱시도에 혼쭐난 지미, 그런 지미에게 갑자기 턱시도의 인공위성 통신을 통한 비밀 지령이 하달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Crazy Rich Asians, 2013, 2018 *) 2013년에 호응을 얻은 원작 소설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2018년 실사판 작품으로 제작됐으며(출연진은 콘스탄스 우, 헨리 골딩, 양자경, 젬마 찬, 아콰피나, 니코 산토스, 켄 정 등) 적은 제작비 한계 속에서도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제작비의 8배에 육박하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아시아 갑부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 로맨틱 코미디!싱가포르 출생 미국 작가인 케빈 콴의 데뷔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제1권. 2018년 개봉하여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존 M. 추 감독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원작소설이다. 다수의 은행가와 의사를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작품 속의 니컬러스 영과 똑같은 명문 사립학교에 다닌 저자가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상류층의 이야기를 즐겁게 풀어내고자 고심하며 써내려간 노력이 엿보이는 유쾌한 작품이다.뉴욕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는 29세의 뉴요커 레이철 추. 그녀는 동료이자 남자 친구인 32세의 닉과 싱가포르에서 여름을 보내기로 한다. 닉의 친구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김에 그의 가족들을 만나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닉은 여자 친구에게 중요한 사실들을 말하지 않았다. 첫째, 그의 고향 집은 궁전처럼 생겼다는 것. 둘째, 사람들이 그를 싱가포르 최고의 신랑감으로 취급한다는 것. 셋째, 그의 사촌과 친구들 역시 미친 듯이 부자라는 것.싱가포르 공항에 발을 디디기도 전에, 레이철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 닉의 어머니인 엘리너 영은 중국 본토 출신이며, 두 살 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를 따라 어린 나이에 무작정 미국으로 왔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레이철이 못마땅해 닉에게서 떼어 놓을 생각뿐이다. 한편 콜린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모인 아시아 전역의 부자들은 서로를 질투하고 무시하며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레이철은 그들이 지닌 부와 오만함에 압도당하고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저자의 확고한 의사에 따라 올 아시안 캐스트로 진행되었다. 원작에서 동양계이거나 흑인이었던 역할에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화이트 워싱이 만연한 할리우드에서, 그것도 대규모 상업 영화 프로젝트에 25년 만의 올 아시안 캐스트로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출연진이 아니더라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영화를 홍보했고, 지난 10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가운데 최고 흥행을 거둔 영화로 기록되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일부 인용한 실사판 줄거리입니다. 뉴요커 레이첼은 남자친구 닉의 절친 결혼식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향한다.처음으로 아시아를 방문한다는 설렘도 잠시, 닉의 가족을 만난다는 사실이 걱정이다.그런데 알고 보니 닉이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결혼 후보 1순위 신랑감이었던 것.레이첼은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와 더불어 본인을 영 탐탁지 않아하는 닉의 어머니의 타겟이 되는데…남친의 재력을 알게 된 순간, 시월드의 문이 활짝 열렸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2) 여러 저예산 성공작들을 낸 A24에서 멀티버스 소재로 낸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양자경' (어머니이자 주인공 '에블린' 역), '스테퍼니 휴' (성소수자이자 딸 '조이' 역), '키 호이 콴' (남편이자 조력자 '웨이먼드' 역) 주연에 '다니엘스' 공동 연출, '루소' 형제 공동 제작으로 나온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해 이후 확장판이 공개됐고, 양자경은 이 작품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선 브라더스' (The Brothers Sun) 액션 + 코미디 + 드라마 장르의 8부작 TV 시리즈(분류에 따라선 스트리밍 시리즈)로 '양자경', '저스틴 치엔', '샘 송 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에선 '당산대형', '정무문', '데이 콜 미 브루스?' 등 Plex에서도 무료 공개 중인 작품들이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big-boss-1971 https://watch.plex.tv/movie/fist-of-fury https://watch.plex.tv/movie/they-call-me-bruce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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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DC 코믹스 계열 작품들 중에선 본래 각각 1930~1940년대에 다른 작품들에서 데뷔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결성하는 등 원작 만화들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온 '슈퍼 프렌즈' (Super Friends, 1973. 한국 수입명 '슈퍼특공대') 시리즈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팀업을 다룬 작품들은 여럿 내왔는데, 2013년 시작 때부터 '맨 오브 스틸' 프리퀄 코믹스로 같은 세계관에 카라 조엘도 있음을 암시한 DCEU (DC Extended Universe, DC 확장 세계관) 시리즈 역시 세계관 공유로 솔로 작품(정확히는 다른 캐릭터들이 잠시나마 나온 작품들도 상당수 존재)과 솔로 작품들의 주연 캐릭터들이 공동 주연을 맡는 팀업 작품 양쪽 다 내왔으며, 영화 및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이인(연계) 목적의 코믹스, 토이라인, 비디오 게임들도 여럿 나왔습니다.(다만 TV 시리즈 '크립톤'의 경우 방송 전에는 '맨 오브 스틸' 프리퀄로 홍보됐으나 방침이 달라진건지 이후 DCEU와 무관한 작품으로 변경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미리 양심선언하자면 DCEU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할려고 본래는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영화 각본 및 해당 각본내용을 팬이 만화화한 작품으로 내용 소개 -> '맨 오브 스틸' 작품 및 타이인 소개 ->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vs 배트맨 영화 각본 내용 소개 ->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작품과 타이인 및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 소개 ->... 등의 순서로 소개글들을 올려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최소 제작비 2배 혹은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리던 DCEU도 코로나 시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극장 흥행보다 HBO MAX에서의 스트리밍 조회수 통계가 더 중요한 상황으로 바뀌었고, 드웨인 존슨 주도로 블랙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 예고 쿠키를 촬영하는 등 여러 시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리부트를 선호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는지, DCEU는 종결되기로 발표됐습니다.(대중들에게도 멀티버스가 잘 알려졌으니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처럼 멀티버스 작품에 게스트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 위에 적은대로 DCEU가 종료되고 DCU로의 리부트가 확정되어 애매해졌고(미리 제작한 영화들 흥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영화들은 DCU로 편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 그래도 시리즈물 중에선 쉽지 않은 10주년을 달성했던 시리즈라 간략하게나마 압축 형태로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일부 작품들은 이전에 관련글들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박스 오피스 모조에 확인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배트맨 비긴즈' (2005)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극장 흥행 3억7천만을 벌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성공한 것과 달리, 제작비 2억 7천만의 '슈퍼맨 리턴즈'는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은 3억 9천만 정도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도 속편 '슈퍼맨 리턴즈 2: 맨 오브 스틸' 기획은 있었으나 작가 파업, 연출가가 히틀러 암살을 다룬 영화 '발키리' 작업을 우선시, 배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등 여러 사정이 꼬여 '맨 오브 스틸'로 리부트되었습니다.(슈퍼맨 역으로 '조 맹거넬로', 로이스 레인 역 '조 샐다나' 캐스팅도 고려됐으나, 이후 아시다시피 최종적으로는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를 캐스팅) 슈퍼맨 75주년 작품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도 홍보는 물론이고 PPL 광고를 원하는 회사들과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어린이 소설, 그림 동화책, 제작 비하인드 설명 서적, 스티커책, 피규어 및 자동차 등의 토이라인, 늘렸다가 던지기용 고무 인형,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등록 가능한 스마트 토이, 레고, 곰인형, 우산과 피규어 등 패스트푸드점 협찬 굿즈, 과자 속 부록 장난감, 음료수 콜라보레이션, 옷과 가방 등 패션 제품, 키링, 어린이용 코스튬과 마스크, 문방구 상품 등을 포함 수많은 관련상품들을 내며 개봉 전부터 1억 6천만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2억2500만의 70%를 넘게 해결했고, 극장 개봉 후에도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동일 년도에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팀 업 영화 속편도 발표됐습니다. [SUPERMAN REBOOT 'MAN OF STEEL' SNARES $160M IN PROMOTIONS] https://adage.com/article/news/superman-reboot-man-steel-snares-160m-promotions/241822 [슈퍼맨과 배트맨 만난다…영화에 첫 공동 출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384177?sid=103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 등장 공식 발표, 배역엔 갤 가돗]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4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새로운 전설의 시작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2014년에는 극장 개봉 작품은 없었으나 대신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VS, 한국 팬들이 사용한 약칭은 돈업저)를 미리 홍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 연출가 '잭 스나이더', 배우 '벤 애플렉'이 어린이들과 함께 박쥐를 지켜줘야 한다는 환경 보호 영상에 출연했으며, 해당 년도에는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도 담당한다는 소식, 그리고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 '플래시' (2018), '아쿠아맨' (2018), '샤잠' (201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 '사이보그' (2020), '그린랜턴 리부트' (2020)이 발표됐습니다.(당시에는 슈퍼맨과 배트맨 개별 영화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48859 2015년 개봉 예정이었던 BVS가 여러 이유로 개봉이 미뤄졌으나 대신 코믹콘 행사 출연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으며, 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도됐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시사회, 기립박수 터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365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한국에선 홍보 웹툰 + 시사회 모집 이벤트 모집 홍보문구에서 충격적 결말을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마케팅했던 팀 업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과자 부록 만화책 및 프리퀄 코믹스, 소설, 배트맨의 저격총 장난감을 포함한 여러 회사(이 중에는 반프레스토도 포함)의 토이라인들, 레고, 미어캣 인형, KFC 치킨 부록 장난감, 시리얼 및 과자, 음료수 등 먹거리 회사와의 협찬, 코스튬,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 향수, 병따개, 자동차 광고를 포함해 전작보다 더 많은 타이인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워너 측 "'배트맨 대 슈퍼맨', 충격적 결말..철통보안"] https://www.news1.kr/articles/?2594511 VS 놀이는 아이들이 선호할 유치한 주제라거나, 오히려 배트맨이 당당하게 총을 써서 기뻤다는 반응 등을 포함한 호응 등 여러 반응이 나온 작품으로(이후 잭 스나이더는 2023년에 워너 시절은 DC가 장난감 팔고싶어해서 자신이 설계자로 있던 시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다행히 8억 7천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홈미디어를 통해 3시간으로 확장한 얼티밋 에디션을 공개했을 때는 극장판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88880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개봉 전부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 캐릭터가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덕택에 아카데미에서 분장상도 수상) 소설판, 가이드북,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피규어 및 토이라인, 홈미디어 부록 디지털 코믹스, 의류, 염색약, 카드, 보드 게임, 방망이, 반려동물 의상, 자동차 PPL, 테마 파크의 시즌제 놀이시설 등 타이인도 여럿 진행됐으며, DC 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리니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온 전작에 비해 제작비는 적은 1억 7500만 달러 정도였으나 극장 흥행만 한정해도 7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성공했고(맨 오브 스틸보다는 높고, BVS보다는 낮으나 제작비 대비 효율로 따지면 BVS보다 더 수익을 거둔 셈), 이 작품 역시 극장판에 없는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590672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슈퍼맨의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국장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고고학자인 Dr. 준의 몸에 기생하게 된 마녀 인챈트리스는 자신의 심장을 차지한 월러국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월러국장은 인챈트리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제, 혹시 있을 메타휴먼에 대항하려 한다. 하지만 인챈트리스는 혼란을 틈타 도망쳐 오빠의 봉인을 풀고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데...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VS 등의 팀 업 영화에 먼저 출연시킨 뒤 솔로 영화를 내는 전략으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공식 소설판, 어린이 소설, 아이 캔 리드 (어린이 읽기 공부 그림책), 스티커책, 아트북, 비디오 게임, 바비 포함 여러 브랜드의 토이라인, 레고 제품, 메이크업 제품, 검 장난감, 원더우먼 컬러의 기타,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페퍼 음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 그 외 여러 타이인이 진행됐으며, 당시 DCEU 작품들 중 가장 적은 제작비인 1억 4900만 달러만 지원됐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DCEU 중 최초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8억 23000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은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어왔는데 '윌 빌'이 각본 맡았던 시절은 2017년판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정도로 골때리는 내용이란 기사가 보도됐으며, 연출가 잭 스나이더에게 불행한 비극이 발생해 중간에 하차했고(WGT에선 워너가 노선 변경하기 전 초기 버젼을 차마 못 볼 수준이라는 기사를 2010년대에 올렸으나 해당 버젼은 공개된 바가 없고, 2021년 공개판도 추가 수정 및 보강을 한 판본이라 사실 여부는 불명),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당시 논란을 겪은 워너 및 제프 존스가 방향성 및 고용 연출가를 긴급변경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 +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한 개봉 연기 없이 2017년 개봉 고수해 미리 계획 세우고 차분히 안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도 감소했습니다. 당시 워너에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슈퍼맨 부활이 임펙트 있는 반전이 될 것이라 여긴건지 히어로 5명만 홍보하며, 슈퍼맨은 감추는 마케팅을 했으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위에서 언급한 마케팅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여러 풍파를 겪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은 6억 달러를 벌었으며(타이인 PPL 마케팅 및 홈미디어 등의 부가 수익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 수익 비율이 커진 뒤 공개 영역보다 비공개 영역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불확실) 해당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슈퍼맨을 감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이론 상 5명 출연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6명이 나오는 작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호응을 얻었을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더군다나 그 1명이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라 유명 인기 캐릭터인 슈퍼맨) 이후 2020년대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 가입을 유도할 화제작이 필요해질 시기에 다시 재편집, 추가 촬영을 위해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다른 버젼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으로 2017년, 2021년 4시간 확장판도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경제지 '포브스' 기사에 보도된 HBO MAX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조회수가 '모탈 컴뱃' (2021년 실사판)은 3일 간 380만, '고질라 Vs. 콩'은 5일 간 360만, '원더 우먼 1984'는 3일 간 220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180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중 완주한 숫자 비율에 대한 기사 역시 존재) [How Extreme Violence And Gore Helped Make ‘Mortal Kombat’ A Box Office Hit] https://www.forbes.com/sites/scottmendelson/2021/04/28/why-mortal-kombat-was-bigger-hbo-max-hit-than-wonder-woman-godzilla-vs-kong-zack-snyder-justice-league/ 버젼 별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여러 반응들도 나오기도 했으나(다크사이드가 초반부에 중요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했는데 이후 잊은 모습을 보인 게 의문스럽다는 반응 및 후술할 작외 설명으로 해결됐다는 반응, 확장판이 슬로우 모션 많은데 비해 극장판은 스피디하게 깔끔한 편집에 전용 장면의 장점이 있다는 반응 및 집에서 볼 작품은 극장과 달리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반응, 2021년 확장판도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타크리틱 중간지대인 노란색 영역에 있다는 반응 및 메타크리틱 영화 평은 게임과 판정 기준을 다르게 둘 정도로 평이 짠 것을 감안해야 된다는 반응 등) 언론매체 기준으로 양쪽 다 다룬 기사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BR'에선 2017년 극장판에 대해선 희망을 준 작품, 2021년 확장판 공개 이후 슈퍼맨 부활 파트는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주변에 걸어온 확장판보다 극장판처럼 슈퍼맨의 분노가 담긴 대사 및 배트맨이 미리 로이스 레인을 준비시킨 극장판이 더 좋다는 기사를 올렸고, '스크린크러시'에선 확장판을 10점 만점에 6점의 긍정적 평가를 주며(로튼토마토 등재 때도 신선한 토마토 사용) 모순적이게도 확장판이 더 낫지만 이런 형태로는 개봉할 수 없기에 워너가 새로운 연출가를 고용해 단축화시킨 것도 합리적이라는 기사를 올렸으며, 'EW'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다 평작으로(BVS보단 좋지만 원더 우먼만큼은 아닌 극장판은 C+에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58, 길어진 런닝타임으로 설왕설래가 벌어진 확장판은 C-를 주며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42.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40대와 50대는 평작인 노란색으로 표기), 시카고 선 타임즈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모두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별4개 만점 기준으로 극장판은 별 3.5개, 확장판은 별 3개)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크사이트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잊은 이유가 작중 내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플롯 홀 (혹은 편집 충돌)에 대해선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문답 시간을 통해 다크사이드가 권력 다툼 등 정신 없는 시기를 보내느라 지구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한 것을 잊은 것이라고 작외 설명을 충실히 하여 해결해준데다 정사는 어디까지나 극장판이라며 매너 있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으며, 리메이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같은 틀을 유지하면서 재편집 + 신규 촬영 장면으로 확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관대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있으며 실제로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Zack Snyder Answers for Big Darkseid Plot Hole in His Justice League Cut] https://movieweb.com/justice-league-darkseid-plot-hole-solved/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극장판]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확장판] 기다렸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슈퍼맨이 죽고 지구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것이다.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가 설득하여 힘을 합친다.드디어 한 팀이 된 저스티스 리그. 혹시 스테픈울프와 데사드 그리고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아쿠아맨' Aquaman (2018) 폴리네시아 계열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이와 관련해선 인터뷰에서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라 답변) DCEU 최고 흥행 기록인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인 포함 관련 내용은 아쿠아맨 실사판 시리즈를 소개했던 이전 글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샤잠!' Shazam! (2019) 타이틀로 내건 샤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1억 달러)만 주어졌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한 작품으로 샤잠 실사판 시리즈 역시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전 글 '샤잠!: 신들의 분노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DCEU 최초의 R 등급 작품이자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의 팀 업 작품으로 토이라인, 신발, 의류, 염색역, 오토바이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됐으며, 코로나 시기에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8450만)만 주어졌으나 극장에서 2억 달러 이상 벌고 아쿠아맨, 샤잠에 이어 이 작품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헐리우드 평론가 협회 미드시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Midseason Awards) 2개 부문 수상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https://hollywoodcreative.org/press-releases/the-3rd-annual-hollywood-critics-association-midseason-awards-winners/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지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이 작품 역시 어린이 소설, 읽기 연습 그림책, 색칠하기 책, 비디오 게임, 토이라인, 음식점 콜라보레이션, 의류, 신발, 코스튬, 시계, 귀금속 포함 여러 타이인 계약이 맺어진 작품이며 린다 카터 주연 70년대 원더 우먼 TV 시리즈를 오마쥬한 영상도 제작됐으며, 코로나 시기라 극장 매출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공개되는 형태로 나왔는데 AT&T는 이 덕에 HBO MAX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T&T, “<원더우먼 1984>로 HBO맥스 가입자 크게 늘어”]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pageRowSize=5&boardType=news&chkLogin=false&blbdComCd=601001&seq=333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토이라인, 의류, 카드, 보드게임, 음식점 콜라보 굿즈, 문방구, 스타로 홍보용 설치물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2020년대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표면적으로는 극장 매출이 제작비보다 적은 성적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뒤로는 가정에서 많이 보게 된 상황을 되었음을 고려해야 된다는 반응도 나왔으며, 제임스 건도 이 작품이 HBO MAX에서 가장 성공한 DC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The Suicide Squad Is HBO Max's Most Successful DC Release, Says James Gunn] https://screenrant. com/suicide-squad-james-gunn-hbo-max-audience-viewership-dceu-detail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두개로 나뉘어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몰티즈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이 섬에 위치한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실에 잠입해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는 것. 각기 다른 해안가에 도착한 두 팀은 상반된 상황을 맞이한다. '피스메이커' Peacemaker (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전부터 홍보되던 스핀오프 시리즈로(어찌보면 특정 캐릭터의 생사여부 등을 포함 어떻게 될지 예측되는 간접적인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나, 위의 '스타로' 설치물도 그렇고 화제성을 늘리며 홍보하는 것이 더 중시됐던 것으로 추정)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HBO MAX에서 8부작 TV 시리즈로 성인용 작품이라 작 중 성소수자의 사생활도 높은 수위의 사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액션 씬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컬처앤스타'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괴팍한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 그 사이 어딘가에서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다.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드웨인 '더 락' 존슨 주연의 안티히어로 작품으로 타이틀의 '블랙 아담' 및 프리퀄 코믹스를 통해 공개한 설정 상 과거부터 활동해온 슈퍼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시대에 맞춘 다양성 캐스팅을 하며 비중 있게 나왔고, 제작비 2배인 3억 9천만으로 코로나 시국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부가 수익도 있기에 흑자를 냈다는 데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이후 사내정치에 휘말렸다가 하차한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 참고)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작품들을 다룬 특집글 1, 관련 영상들 및 상품들을 다룬 특집글 2, 초기 기획들을 다룬 특집글 3을 낸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드웨인 존슨, DC 속편 하차…”사내정치 휘말렸다” [할리웃통신]] https://tvreport. co.kr/world/article/748885/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 샤잠 실사판 1편의 성공 후 나온 속편 영화이지만 정작 속편은 DCEU가 종료된다는 비보(?)가 알려져 분위기가 식은 상황에서 개봉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으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나왔으며 '스크린랜트'에선 2023 최고의 DC 영화 순간들 10에서 이 작품의 장면들도 선정했습니다.(베스트 10 중 2개가 이 작품의 장면들) [10 Best DC Movie Moments Of 2023] https://screenrant. com/best-dc-movie-moments-2023/ 이 작품 역시 위의 샤잠 1편에서 링크했던 이전 정리 글,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 글, 다른 비하인드 및 이스터애그, 카메오 등을 소개한 다른 글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플래시' The Flash (2023) 원작만화에서 시간 이동 및 역사 변경으로 나비효과를 겪었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 소재도 섞어 각색한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사샤 카예' 슈퍼걸과의 팀 업도 비중 있게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우와 관련된 문제 및 개봉일 연기 과정에서 다른 멀티버스 작품들보다 나중에 잡힌 스케쥴, DCU로의 리부트로 인해 결말 포함 내용 수정, 시간 부족으로 급하게 작업한 CG 등 여러 이유로 고난을 겪은 와중에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근성(?)도 보여줬던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및 관련 영상 정리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 역대 블루 비틀 캐릭터들(1939년에 데뷔한 '댄 개릿', 1966년에 데뷔한 '테드 코드', 2006년에 데뷔한 '하이메 레예스') 중에서 '하이메 레예스' 버젼을 실사화해 라틴계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본래 HBO MAX 공개용 작품이었다가 극장 개봉 작품으로 전환됐고, 토이라인 및 토이라인 홍보용 단편 영상 등의 타이인도 전개됐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위의 최고의 순간들 중에도 이 작품 장면이 여럿 포함) 해외에서도 이 작품이 설령 극장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어찌 보면 작품 의도에 맞는) TV 및 MAX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Blue Beetle Will Still Be a Hit, Even If It's Another DC 'Flop'] https://www.cbr.com/blue-beetle-hit-flop-dc-univers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하이메. 하지만 그간 하이메 가족은 많은 변화를 겪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하이메는 고대 외계 유물 스캐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그의 운명은 변화를 맞이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DCEU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1편에도 링크한 글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전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적자면 마찬가지로 위의 베스트 10 중 이 작품 장면도 수록됐고, 후술할 페이스트 매거진 기사에선 이 작품을 속편이자 의도치 않는 DCEU의 고별작으로서 제임스 완의쇼맨십, 순전한 활력 등등을 보여준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며 역대 DCEU 작품들 중 베스트 5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DCEU가 마무리되면서 '페이스트 매거진'에서도 DCEU 작품들의 랭킹을 올린 바가 있으며 순서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해설은 원문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15.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1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1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12.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11. 샤잠! Shazam! (2019)10.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9.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8. 플래시 The Flash (2023)7.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6.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4.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2. 아쿠아맨 Aquaman (2018)1.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Every DCEU Movie, Ranked] https://www.pastemagazine.com/movies/dc-movies/dceu-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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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컬트 클래식 영화 '더 룸' (2003) 12가지 팩트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선정적, 잔혹한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1957년 상영 제목은 Grave Robbers from Outer Space, 1959년 상영 제목은 Plan 9 from Outer Space), '죽음의 밤 2' (Silent Night, Deadly Night Part 2, 1987) '버데믹: 쇼크 앤드 테러' (Birdemic: Shock and Terror, 2010) 등 초저예산으로 한계를 겪은 장면이 운 좋게 화제가 되든, 혹은 의도적으로 화제가 되든 컬트적 지지를 얻은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후술할 '더 룸'은 연출 겸 주연 '토미 웨소'가 작 중 장미, 미식축구공 상징성은 의도한 게 맞으며, 더 룸은 사실 블랙코미디 영화라 하기도) '더 룸' (The Room, 2003)은 '토미 웨소'가 직접 제작비를 조달한 독립영화 작품으로, 은행원 '자니'와 연인 '리사' 사이에 자니의 친구 '마크'가 삼각관계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 멜로 드라마 영화(토미 웨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풍자적 블랙코미디 영화)이며, 토미 웨소가 연출, 각본, 제작, 주연을 담당했습니다. 사람들 주목도 받기 어렵고, 잊혀지기 십상인 저예산 독립 영화들 중 하나였던 이 영화는(제작비도 2003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기준 5400만 달러인 벤 에플렉, 제니퍼 로페즈 '갱스터 러버'의 1할 정도인 600만 달러에 불과) 처음 극장 개봉 당시에는 관객이 거의 안 들었으나 이후 작 중 토미 웨소의 연기 및 작 중 내용이 컬트적 지지를 얻어 DVD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도 출시, 수차례 재상영, 티셔츠 및 장난감 등 굿즈 판매 등도 이뤄졌으며, 아래에 링크해둔 무비웹 기사에 따르면 재상영 등을 포함 추가 수익으로 제작비 5배인 3000만 달러를 벌어 상업적 성공을 달성했습니다. 관련 작품들도 여럿 나와 팬메이드 비디오 게임, 뮤지컬, 다큐멘터리, 웹시리즈, 연극, 제작 비화를 다룬 서적 '디재스트 아티스트' 등이 나왔고, 이 중 '디재스터 아티스트'는 A24 및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배급의 극장 영화로도 제작되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여유롭게 넘기고,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골든글로브 어워즈 수상작이 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유명 비디오 게임 시리즈 '보더랜드' 등 인용 및 패러디 사례들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콜라이더'에선 더 룸은 나쁜 영화가 아니며 컬트 영화란 점에서 대성공작이란 기사를 냈으며, '캐치플레이'에선 영화 내용을 토미 웨소의 경험담에 픽션을 일부 섞은 반자서전격 내용으로 분석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 룸'은 나쁜 영화가 아니지!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 오, 안녕 마크] https://collider.com/the-room/the-room-is-good/ [왜 더 룸은 시네마적으로는 "걸작"일까] https://edsays.catchplay.com/sg/article-1748-ol5lmtif 2023년에는 더 룸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들 여럿 나왔는데, 이 중 무비웹은 작품 소개, 추가 수익 3000만 달러 등 컬트작이 되면서 벌어진 상황 정리, 그리고 작품 관련 12가지 팩트를 해설과 함께 올렸는데, 분량 상 이 글에선 팩트 주제만 관련 영상을 일부 첨부해 간단히 추렸으며 해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타 드립니다. [더 룸: 컬트 클래식 영화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12가지 팩트] https://movieweb.com/the-room-facts-you-didnt-know-cult-classic/ 1. 35 mm 및 HD 둘 다 동원해 촬영 2. 카메라를 대여가 아닌 구매로 확보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에서 재현한 세트 촬영 옥상 장면] 3. 세트를 지은 장면은 로케이션으로도 촬영할 수 있었던 장면 4. 총 제작비는 600만 달러 5. 토미 웨소가 직접 영화에 투자 [토미 웨소 공식 계정에 올라온 4K 꽃가게 장면] [토미 웨소 공식 계정에 올라온 둠 패러디 꽃가게 장면] 6. 꽃가게의 여인은 실은 배우가 아니다.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 아카데미 참석 영상] [토미 웨소도 동행한 '디재스터 아티스트' 골든글로브 수상 영상] 7. 토미 웨소는 영화가 계속 상영되도록 돈을 냈는데, 오스카 선정 조건(극장 상영 기간)을 충족하기 위해서였다. 8. 아이러니하게도 '디재스터 아티스트'가 아카데미의 노미네이트 작품이 되었다. [상영회에서 전통적으로 던지는 숟가락 영상] 9. 심야 상영회에선 관객들이 미식축구공이나 숟가락을 던진다. 10. 많은 대화 분량이 후반 작업 과정에서 더빙됐다. ['디재스터 아티스트' 홍보 당시 토크쇼에서 성관계 장면을 언급한 영상] 11. 영화의 10%가 성관계 장면이다. [토미 웨소가 출연한 트랜스포머 패러디 '카 봇즈!' 영상] 12.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24 시간만에 배급을 거부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더 룸',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은 각본을 스크립트 슬러그에서 공개 중이며(과거 인터넷 상에 돌던 소문과 달리 암 대사는 배우 애드립이 아닌 각본에도 있는 대사)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 룸' (2003) 각본] https://www.scriptslug.com/script/the-room-2003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 (2017) 각본] https://www.scriptslug.com/script/the-disaster-artist-2017
콩라인박작성일 2023-12-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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