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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시리즈]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시리즈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2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3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4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항공장비 5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해상장비 1부 군붕이들 ㅎㅇ 오늘도 국군 프라모델 정리하려고 왔음. 현재 남은 건 오늘 다룰 해상장비랑 피규어, 그리고 미처 못 다룬 키트들인데…미처 못 다룬 키트가 꽤 되더라고. 특히 에어로(항공장비) 부분이 그럼. 그래서 해상장비 먼저 쓸지, 항공장비 또 쓸지 고민했는데 그냥 해군 꺼 먼저 쓰려고 함. 왜냐면 해상장비 기다리는 친구들 꽤 있을 거 같고 또 키트가 너무 적어서 금방 다룰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럼 ㄱㄱ~ LPH-6111 독도급 대형수송함 1/700 독도함 키트는 인젝션으로 나왔음. 역시 아카데미에서 발매했고 헬기 총 3기(링스, 블랙호크, 수리온) 포함임. 참고로 MCP 사양이라 도색 없이도 그럭저럭 만들 순 있음. 예전에 이마트 콜라보 한정판이 나온 적도 있었음. 얘는 에칭 포함임. 할인도 했는데 재고가 아직 있으려나? 예전에 아트웍스에서 에칭을 발매했는데 그건 구하기가 어려워졌음. 그 대신 대용품으로 테트라모델에서 에칭을 내놓았음. 다만 일부 모형샵에서만 팔고 있으니 알아두셈. 파인하비라든가. 또한 1/700 레진으로도 출시된 적 있음. 오랜지하비에서 도크도 열리게 만들었음. 마찬가지로 오렌지하비에서 동스케일 LCAC에 K-711A1, K-9, K1A1, K-21, AAV-7A1 등등을 부가상품으로 내놓았음. 2. PKG-711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놀랍게도 나왔음. 단, ⅓50이나 1/700이 아닌 1/87 스케일임. 나보모델(NB Model)에서 3D 프린트로 뽑아낸 키트임. 그래서인지 제품도 굉장히 큼. 참고로 이 회사는 앞으로 더 소개할 해군 장비 일부와 거북선, 왜선 등등도 판매하니 알아두셈. 3. DDG-991 세종대왕급 구축함 울프팩에서 출시한다고 예고했는데 아직 안 나옴. 1/700 스케일임. 그래도 레진으로 나오긴 했음. Salv Model에서 1/700으로 출시함. GG Model에서도 동스케일로 내놓았고. 4. PCC-772 포항급 초계함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천안함 맞음. 북한이 공격해서 침몰해버린 바로 그 함. 북괴 씹새끼들. 아주 예전에 아카데미에서 ⅓50 한정판 키트를 발매했었음. 에칭도 포함해서. Doggy industries에서도 1/700으로 발매했음. 5. SS 손원일급 잠수함(독일 214급 잠수함) 얘도 나왔음. 레벨에서 1/144라는 큰 걸로 냈음. 그리스군, 포르투갈군 사양도 가능한 듯. ⅓50으론 울프팩이 내놓았음. 형상이 다른 레진 함수와 슈퍼링스 2대도 동봉함. 원본 214급도 내놓음. 얘도 그리스군, 포르투갈군 사양 제작 가능. 6. DDH-II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얘도 1/700 GG Model에서 출시됨. 7. DDH-I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1/700 GG Model 출시. 8. LST-1 운봉급 전차상륙함 놀랍게도 인젝션으로 발매됨. 먼저 ⅓50으로는 Type-2 사양으로 AFV 클럽에서 내놓음. 참고로 동사에서 바다 베이스도 판매하니 알아두고. 1/700으론 일본 업체 피트로드(Pit-Road)에서 발매했음. 구성은 대충 요럼. M4 셔먼 전차, ½ 트럭, ¾ 웨폰캐리어, LCVP 등등. 9. DD 충북급 구축함(미국 기어링급 구축함) 완전 똑같은 사양은 아니지만 ⅓50으로 나옴. 드래곤제 기어링급(셔벌리어함)으로 출시됨. 다만 난간 부품이 없고 개조가 좀 필요함. 또 동스케일 오렌지하비의 대만 함정 De-Yang(DDG-925)으로도 얼추 맞음. 얘도 기어링급이거든. 오렌지하비 1/700 데양에도 기어링 함포 붙이고 개조 좀 하면 재현 가능하대. 10. PC-701 백두산함 (미국 PC-461 구잠함) 6.25 전쟁 때 활약한 백두산함임. 1/87로 나보모델에서 만들었음. 참고로 미국 거와 한국 게 다른 점이 좀 있음. 제일 대표적인 것이 바로 후방에 탑재된 3인치 함포임. 백두산함은 함포를 제거하고 대신 중기관총을 거치함. ⅓50은 Hellenic Ship Model에서 나온 게 있음. 그리스 업체고 2023년도에 나왔는데 PC-461 사양임. 1/700으론 Five Star Model 상품이 있음. 11. DD 충무급 구축함 (미국 플레처급 구축함) 완전히 같진 않더라도 키트로 나옴. 미국 업체 Aquacraft Models에서 1/72로 만들었음. ㅈㄴ 클 듯. 레벨에서도 1/144로 나왔음. 근데 요새는 잘 안 보이는 듯. ½00 사양은 트럼페터에서 뽑음. ⅓50으로는 타미야, 트럼페터에서 출시함. 트럼페터는 DD-537 술리반함임. 피트로드, 트럼페터, 타미야에서도1/700으로 뽑았음. 피트로드 건 자위대 사양임. 12. DD 대구급 구축함 (DD-692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Blue Ridge Models, Iron Shipwrights 등등에서 ⅓50으로 내놓음. 근데 동스케일은 찾기가 좀 어려워보임. 1/700은 역시 피트로드가 뽑음. 벌써 50장 다 채웠음. 담에는 배 약간하고 포탑, CIWS 등등으로 다시 오겠음. 끝까지 읽어줘서 ㄱㅅ!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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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오늘은 점자의 날입니다 (박두성 선생님의 위대한 업적)
https://www.hangeul.go.kr/webzine/202111/sub2_2.html #01 1926년 11월 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잔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또 하나의 우리글, 시각장애인의 한글이라고도 불리는 훈맹정음이 탄생한 날이기도 합니다. #02 사실 한글 점자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미국 선교사 로제타 홀인데요. 이 점자는 1896년 평양에서 만들어져 평양 점자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로제타 홀의 점자는 첫소리와 받침글자가 헷갈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03 현재 우리가 쓰는 6점 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들었는데요. 선생은 보통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시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교사로 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04 1913년, 서울에 제생원 맹아부가 세워지자 전국에서 온 시각장애인과언어장애인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이곳을 졸업하면 안마사 면허를 받을 수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해부학, 안마 등 어려운 수업을 전부 일본말로 배워야 했습니다.통역을 하던 박두성 선생은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05 이에 선생은 총독부의 눈을 피해 제자들과 함께 한글 점자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12개 안을 모은 뒤 여러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며 1926년 11월 4일, 드디어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 했습니다. #06 훈맹정음은 훈민정음과 마찬가지로 기본 글자를 바탕으로다른 글자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선생은 한글 점자를 알리기 위해 편지로 점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명심보감>, <춘향전> 등과 같은 수백 권의 책을 점자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07 한편 박두성 선생은 일본의 눈을 피해 밤에만 한글 점자 작업을 하다가 시력을 잃을 뻔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복을 맞이한 후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문에 커다란 태극무늬를 그려 넣었는데요.이 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선생의 집을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답니다. #08 이렇게 해서 박두성 선생은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처럼, 시각장애인을 위해 훈맹정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훈맹정음 관련 유물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는데요. 국립한글박물관은 또 하나의 우리글 훈맹정음 역시 잘 지켜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의 우리글, 훈맹정음 [만화로 즐기는 한글 이야기]
초꼬슴작성일 2024-11-0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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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형수 주제에 국가의 미래를 얘기하다.
양민을 학살하고 집권한 정부에게서 사형판결받고 언제 죽을 줄 모르는 주제에, 자기 죽일 핑계만 찾고 있는 수사관에게 미래사회에 대해 얘기하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얘기하는 구나. 이제 제정신이냐. 그것도 1981년에 우린 상상도 못하던 컴퓨터사회에 대해서 말이다. (미래기술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아도,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어떻게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할 지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https://youtu.be/SZ55eqYaC4k?si=PZK7PKJTQaI4_wRY 자막이 정확하지 않아, 내 나름대로 정리한 자막을 올리니 관심있으면 보시오.----------------------------------------------------[컴퓨터 시대를 얘기하다]----------------------------------------------------인류역사 시작된 이래 최근 한 50년간 같이 과학이 발전한 때는 없다는 거 아닙니까?이 50년의 과학의 발달은 과거 500년에 해당하는그거 갖고도 안 되는 정도라는데,지금 제2 산업혁명이 전자 혁명입니다.그런데 이제 특히 우리나라에서 전자계산기라고 그러는데이제는 전자 전기기(컴퓨터를 지칭하는 듯)라고 그러죠.왜 그러냐면 계산만 하는게 아니라지금 미국에서는 벌써 이제 전자본부 기계 같은 거는요,그 본부 센터에 세계 전 도서관에 있는 지식 양의 개수가 14억 개랍니다.약 14억, 추산해서 14억개인데 세종대황 얘기부터 무슨 이순신 장군 얘기 전부 다 합쳐서마호메트 얘기부터 아프리카 얘기까지 다 해서 약 14억 개의 지식의 개수래요.그런데 지금 전자기기에는 요, 12억개까지가 들어가요, 한개에그래가지고 그놈이 말로 물으면 말로 대답하고 글자로 물으면 글자로 대답하고그러니까 학자들이 무슨 연구하는데 책찾고 도서관 가고 할 필요가 없게 돼요.이게 조금만 있으면 어떻게 되냐면 가정마다 텔레비전 세트(컴퓨터 지칭)같이그런 세트를 넣어자기고, 본부가 있어요, 전화국 본부가 있듯이있어가지고 여기서 그 세트 앞에서 '세종대왕이 몇 해에 돌아가셨지?'그러면 거기서 '몇해요'하고 대답해 준대요. ----------------------------------------------------[각국의 컴퓨터시대 대응 현황에 대해 얘기하다.]----------------------------------------------------이런 시대가 돼요.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금 미국하고 소련하고 치열한 경쟁, 소련이 지금 떨어지고 있어요.유럽은 훅 쳐지고 있고, 일본이 따라갈려 하고 있고. ----------------------------------------------------[컴퓨터 시대의 노동시간과 사회의 변화 될 방향을 얘기하다.]---------------------------------------------------- 그렇게 되면요 산업 발전 기술 뭐 하는데,가령 기술자가 뭐 하려고 하면 뭐 계산하고 그런 거 찾고 해야지 않습니까?그게 필요가 없으니까, 이거 하나 연구하는데 1년 걸릴 거 3개월에 해버리고 1개월에 해버려요.바꿔져야 돼요.그런데 이제 미국은 고도공업국가라고 하거든요, 산업국가로부터 고도공업국가라고,이제 그렇게 되야 되어가면 미국이 곧 일주일에 사흘일하고 나흘 노는 시대가 와요.(조사관: 지금 토요일 일요이...)지금 토요일 일요일 노는 회사 있고, 사흘 노는 회사도 상당히 있어요.왜 그러냐 하면 생산동력이 높아지니까 많이 일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면서 임금은 똑 같이 받죠.그러니까 공휴일, 국경일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뭐 이런 거 다 넣으면 1년에 약 6할을 놀아요.긍게 이제부터 인간의 문제는, 이제 인간이 비로소 노동을 하기 시작하는데,노동을 1차로 바치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어요.그러면 이제 인간은 여가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시대가 되는데,그러니까 이제 인류가 하나의 위기죠.여가를 타락된 낭비된 그런 방향으로 보내냐,정신적 향상을 가져오는 그런 방향으로 보내냐,이것이 이제 인류앞에 주어진 과제에요. ---------------------------------------------------------------[컴퓨터 시대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의 정책방향을 얘기하다.]---------------------------------------------------------------- 그런데 이게 미국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얘기에요.우리도 그 전자, 그 영향을 받게되고 빨리 그런 전자 그것을 도입해야 되고,우리도 그것을 개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야 해요.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 가서 많이 공부하고 있잖아요.그거 끌어오고 하면 우리도 미국과 동시에는 못하더라도,한 10년 차이를 놓고 따라갈 수가 있어요.그럴려면 우리나라 정치가 안정이 돼야 돼요. 아래 기사도 참조 하시고.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18751.html
단팔짱작성일 2023-12-02추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