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엔진 두 개 달린 자동차'의 모습이다.
1973년식 폴크스바겐 111 버지와 1985년식 스바루 GL을 '합체'한 이 자동차는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두 대의 자동차를 하나로 합친 모습이 너무나 독특하기 때문.
자동차를 경매에 내놓은 이는 미국 플로리주 세인트 클라우드에 살고 있는데, 자동차 한 대의 두 개의 엔진에 달려 있다는 것이 판매자의 설명. 자동차 앞 부위에 장착된 하나의 엔진이 고장나면 트렁크에 달린 여분의 엔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판매자는 강조했다.
트랜스미션 또한 두 개가 있는 이 자동차의 시작 판매 가격은 20,000달러이며, 주행 거리는 20만 마일이 넘은 상태다. 두 개의 변속 시스템은 모두 수동이라고 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근데 한대가 퍼저서 다른엔진으로 쓰더라두 금방 또 퍼질꺼처럼 보이는데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