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중간 진행 사항과 자차인증. 인증할 맛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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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엑스티씨 SLR 27.5 1입니다.
원래 이번 사건만 아니면 편하게 스쿠터팔고 잔차좀 타볼까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두 와이프가 생일선물이라며 일단 구입먼저 해주었네요.
잔차샵에서 집까지 잠깐 타고 왔는데 아무레도 한동안은 못타지 싶어요. 그 잠깐 타고 오는데도 무릎과 손목이 아프더군요.
된장.. 이 좋은 가을 날씨에.. ㅠㅠ
암튼 중간 진행사항 이야기해 드립니다.
상대방 운전자는 아직 저에게 전화한통 없고 담당경찰분이 몇번 다시 연락을 하였지만 그저 법대로만 처리해 달라고 통보 받았다네요. 누가 할 소리를 하는지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그리고 보험접수를 하라 말했지만 접수조차 안해줬구요.
담당조사관분이 지금 고민 하시는게 제가 상대 차량에 매달려 10미터가량 끌려간 부분이 특수폭행죄로 조사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뺑소니중에 일어난 뺑소니범주로 봐야하는지 애매하다고 계속 조사를 더 해봐야 하신다네요.
어차피 검찰측에 사건 송치가 되겠지만 담당조사관의 의견이 중요한가봅니다. 하긴 사건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일일이 검사님들이 이런사건 하나 하나 검토하긴 힘들겠죠.
담당경찰분도 상대방 말이 안통하고 저와 전혀 일을 해결할 의지가 안보인다고 하시고 만약 제가 차량에 매달려끌려간 부분도 폭력으로 들어간다 하여도 면허가 취소되거나 징역형을 받거나 집행유예가 되는 일은 없답니다. 제가 진단이 2주뿐이 안나와서 그런다구 하구요.
이인간 당최 답이 안나오네요. 계속 배째라 입장인데 처벌받아봤자 그저 벌금만 나오고 벌점 조금 받는게 다라고 합니다.
하.. 정말 콩밥을 먹여야 하는건데.. 다시 진행사항이 있다면 글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짱공차겔여러분 안전운전하시고, 이번 사고로 뼈저리게 느낀점은 블박은 필수입니다. 블박 관리잘 하시고 아침저녁 기온차로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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