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있는 '꽃과 어린왕자'라는 카페에는 여러 종류의 차가 야외에 전시돼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 무지하게 긴 리무진도 눈길을 끕니다. 아래는 대형 리무진 앞에 있는 차 소개 문구입니다. 참고로 이 카페의 차(tea)값과 식사 값은 무척 비쌉니다. 돈가스(전통적인 옛날 돈가스)와 팥빙수를 시켰더니 2만5000원이 나오더군요. 허걱~.
캐딜락 엘도라도 헐리우드 드림 (cadilloc eldorado hollywood dream)
제작연도 : 1986년 호주 belmont factory, western australia)
승차인원 : 50인승
엔진 : 8000cc
길이 : 21m
무게 : 7.5톤
바퀴 : 22개의 가변식 서스펜션 시스템
기능 : 헬기 착륙장, 사우나, 수영장, 골프 퍼팅장, 선텐장, 침실, 칵테일 라운지, 극장 등
창문 : 폴리 카보네이트
최초의 소유자는 부유한 자산가 벨 형제(douglas bell & rodger bell)였으며, 차량의 제작 목적은 전세계에서 가장 긴 차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주문제작 비용은 25억원이었으며 1986년 유명한 보트 레이스인 americas cup이 열린 항구도시 fremantle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습니다. 이후 많은 언론에 소개가 되며 그 인기로 로드쇼에서는 t셔츠, 엽서, 포스터, 볼펜 같은 기념품들이 판매되곤 했던 차량입니다. 몇 년 후 일본의 어느 기업가가 1억엔(당시 10억원)에 구입하여 일본에서 활동을 하다가 방치되었던 차량을 복원 전시 목적으로 한국으로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옮기는 과정 또한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었던 차량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블로그 삐딱이(hanki)님
우어헉~ -ㅂ-..;;; 허리 뿌러질꺼 같네요..ㅋ
남양주라.. 여행이라곤 댕겨본적이 거의 없는 저에겐 생소하네요~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송이 한번 나온것 같은데.. -0-a
언제한번 시간내서 와이프랑 댕겨와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