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의 '페라리', 레이싱Show
이태리 최고의 슈퍼카인 '페라리' 22대가 미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레이싱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주말 미 남부 캘리포니아 도심과 해안도로에서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 16대와 '스쿠데리아 스파이더 16M' 6대가 작은 미니카 쇼 행사와 함께 드라이빙 이벤트를 펼쳤다고 자동차전문매체인 스피드앤모션(Speed&Motion)측이 지난 21일 밝혔다.
총 22대의 페라리 '스쿠데리아'모델은 이날 캘리포니아 도심의 한 주차장에서 전시행사와 함께 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수십 킬로미터의 일반도로를 열을 지어 주행하는 이벤트를 펼쳐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 모델은 V8, 4308cc엔진이 장착돼 8500rpm에서 5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스쿠데리아 스파이더 16M'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499대만 한정 생산되며, 기본 성능은 '430 스쿠데리아'와 같지만 경량소재를 사용해 430보다 무게가 80kg 덜 나간다.
페라리 스쿠데리아는 국내서도 현재 판매중이며, 판매가격은 차종에 따라 4~5억대에 이른다.
(기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