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erati GranCabrio (2011)
마세라티의 첫 4인승 오픈카가 등장했다. 다음 달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첫 선을 보일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는 그란투리스모의 오픈모델로 피닌파리나의 예술적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아 매혹적이다.
두터운 위장막을 두르고 활보할 때 가장 궁금했던 점이 과연 페라리 캘리포니아처럼 하드톱을 달고 등장하느냐였다. 그러나 마세라티 엔지니어들은 4인승의 넉넉한 공간과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소프트톱을 고집했다.
긴 보닛 아래에는 그란투리스모 S와 같은 V8 4.7L 440마력 엔진을 얹었고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물렸다. 향후 추가될 엔트리모델에는 V8 4.2L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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