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모하비사막서 찍혀

현대차가 2011년형 신차로 준비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스파이 당했다.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월드카팬즈닷컴은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에서 테스트중인 2011년형 현대 '제네시스'의 스파이샷(Spyshot, 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2011년형 제네시스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면의 범퍼와 안개등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됐으며, 새로운 LED가 적용된 후면램프는 신형 에쿠스에서 영감을 얻은 듯 보인다고 월드카팬즈닷컴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제네시스는 북미지역에선 290마력을 발휘하는 3.8리터 엔진과 368마력을 발휘하는 4.6리터 엔진으로 판매되고 있다. 업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2011년형 제네시스가 5리터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이 새롭게 장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