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가 M5 탄생 25주년을 기념, 최고출력이 580마력에 달하는 M5CSL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카본루프를 적용, 경량화된 차체에 5.5리터급 V10엔진을 달아 최고출력이 580마력에 달한다.
M5 특별사양모델은 BMW의 M디비전이 기존 M5(E60형)모델을 베이스로 개발한 차량으로, 탄소섬유 루프를 적용, 차체를 대폭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대인 M3CSL와 같은 기법으로 설계, 저중심화를 실현했으며, 카본제 레카로버켓시트 적용으로 베이스모델인 M5보다 무려 50kg 이상 가벼운 1천780kg의 중량을 실현했다.
M5에는 보통 파워풀한 5.0리터 V10(507마력, 53.1 kg.m) 엔진이 탑재되지만, M5CSL에는, 배기량이 5.5리터로 확대돼 최대출력이 580마력, 최대 토크가 55.3 kg.m로 73마력과 2.2 kg.m가 향상됐다.
트랜스미션은 기존 M3용 7단 2페달 수동변속기인 MDCT가 그대로 탑재,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베이스모델의 4.1초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차는 독일 뉴르부르크리크에서의 랩타임이 약 20초 가량 단축돼 7분50초 정도에 주파한다.
외관은 범퍼내에 오일쿨러가 추가돼 등록번호판이우측에 부착된다. 보디컬러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적색 자색 청색 등 3개 컬러가 어우러졌다.
ljy01 autodaily.co.kr(이진영)
야후 자동차에서 퍼온거예요.
오토데일리 기사라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