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제임스 본드 곁에 두어야 할 것 같은 애스턴마틴 차들.
새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럭셔리한 이미지와 정교함이 동시에 배어 나오는 멋진 스타일을 자랑한다. 영국 코벤트리대학을 졸업한 예비 디자이너 제임스 트림도 머지않아 애스턴마틴 디자인 본부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볼라레(Volare)는 그가 상상한 미래의 2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날다’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커다란 그릴과 강조된 휠 아치, 치켜 올린 트렁크 리드는 V8 밴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것. 지나치게 애스턴마틴 이미지를 고수하려는 한계를 지녔지만 금방이라도 양산해 팔아도 좋을 만큼 매력적이다. 파워트레인은 미래형 차답게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얻어 움직이는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2개의 수소탱크와 배터리 팩을 시트 뒤에 올렸고 4개의 인휠 모터를 이용해 네바퀴를 움직인다.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을 센터콘솔에 사용하고 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실내를 꾸며 폐차 때 생산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것도 돋보인다.
멋있는 사진이 있길래 가져왔는데 이것도 그냥 이미지네요.
이것도 야후자동차 카라이프에서 가져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