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땅이 커서 화물을 운송하는데 몇날 며칠씩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화물차 운전수들은 집을 떠나 주를 넘나들며 화물을 운송하지요.
그러다보니 당연스럽게도 한번에 운송하는 화물의 양이 많아야해서 화물차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같이 차도 크고, 내부도 화려하고 말이지요.
물론 이와같은 차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입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주마다 살림을 차렸다는 이야기는 나올 수 없을테니까요
(심심찮게 화물차 운전사들이 두집살림하는 경우가 뉴스에 오르내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거대한 화물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캠핑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호화주택을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가격 정보는 나와있지 않지만 억대 단위는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외관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운전석은 비행기 조종석을 방불케 하는군요
갖출 것은 다 갖춘 실내
다만 문제라면 크기^^
달팽이마냥 집을 끌고 다닐 수 있어서 좋긴 하겠습니다만 유지비가 대체 얼마나 들려는지.
미국도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자, 한번 계산해 봅시다.
갤런당 $2.899 하는걸 201.794갤런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비용이 $585라고 하는데...
일단 $585면 현재 환율로 66만원이 약간 넘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기름값으로 계산해볼까요? 201 갤런이면 760리터가 넘습니다.
760리터 x 대략 1400원 = 1064000원
네, 적게 잡아도 한번 주유에 10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군요. 와우~ 정말 멋지죠?
출처 : 야후 - 퍼니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