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경찰청은 3.1절 폭주족 집중단속울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폭주족 가담자는 끝까지 추적 수사해 반드시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오토바이(카) 불법개조 ▲무면허 운전 및 집단으로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난폭운전 ▲굉음유발 등 일반 운전자나 시민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 등이다.
경찰은 산발적, 게릴라성 폭주행위로 변질될 것에 대비해 싸이카 추적조(2개조, 강남·북)를 운용한다. 주요예상 집결지 12개소 등 129개 장소에서다.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CCTV) 436대, 첨단순찰차량(46대), 야간 고성능 비디오 카메라 6대를 활용, 동선파악 및 불법행위 증거를 수집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폭주행위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력자 30명에 대해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수도권 보호관찰소(5개소)에 외출제한 명령을 받고 있는 교통사범 419명에 대해 3월1일 오전 1~5시 사이 외출제한 감독도 강화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간 폭주족 예방과 단속을 실시해 폭주족 523명을 형사입건했다. 오토바이 145대, 승용차량 9대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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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오토바이 폭주족 많이있나? 예전엔 엑시브랑 배달용 오토바이로 하더니 요즘엔 빅스쿠터타네 ㅎㅎ
혹시나 3.1절날 안전운전하세요 철없는 애들때문에 피해보지시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