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영된 불만제로 에어백에 대한 문제에 대해
한참 이슈가 되고 말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말이 많은 이유는 수많은 부분중에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해야할 '안전'이라는 중요 포인트에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실제 피해도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에어백은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치'라는 점에서 작동의 필요성은 정말 말할것도 없는 부분입니다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발동이 되지않는 에어백이라면
있으나 마나한 장식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네요;
운전자는 "이정도 사고로도 터지지 않는 에어백을 누가 돈을 주고 달겠는가?
정말 울분이 터진다."며 현대차 측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오죽하면 그럴까 생각해봅니다; 피해자입장에서는 억울하겠죠.
자동차 전문가도 에어백 전개에 대해 상당히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에어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그 부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은 회사가 아닌 '소비자'라는 점이
가슴아프게 하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