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교체.

시아z 작성일 12.03.26 11:08:41
댓글 21조회 5,844추천 9

 

  133272611771550.jpg
    파샷 뽑은지 1년..   아직 17000키로 뿐이 못탔는데..;;     133272617296516.jpg
  벌서 트레드가 많이 없어 졌네요.   공기압이 너무 과충전 이였는지 양 사이드는 살아 있는데 중간이 많이 달았더군요..   아직 몇달은 더 타도 될꺼 같은데.. 컨티 컨택3가 지겨워서 빨리 교체했네요~     얼마전에 제가 타이어에 관하여 글을 올렸었는데 말이죠~  

처음엔 s1 evo로 가려다..

 

다음은 n9000으로 마음 먹었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이놈의 넥센타이어는 왜그리 싫어들 하시는지...

 

결국 고르고 골라 좁혀진 브리지스톤 RE002와 미쉐린 PS3.

 

 

 마지막엔 브리지스톤으로 결정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왠걸??

 

T동에 올라온 광고! PS3행사! 

 

가격이 너무 착한거 같아서 뒤도 안돌아보고 결정 했습니다.

 

 

133272636775012.jpg

 

수원에서 무려 일산까지 갔다왔습니다;

 

따로 동호회 협력업체는 아니였는데 전화통화를 해보니 응대를 친절하게 해주셔서 일단 안심하고.

 

  1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해보니 제타 두대가 작업중이 었습니다.

 

 오른쪽 흰둥이제타는 동호회스티커가 붙어 있던데 차주에게 말걸어 보고 싶었으나 뻘줌해서 그냥 바라보기만..;;ㅋ

 

 

133272653539404.jpg

 

리프트타고 있는 흰둥이.

 

폭스 순정차량들은 락너트가 순정으로 달려있다네요.. -_-a

 

듣기만 했지  작업하는거 보고 새삼 신기했어요..ㅋ

 

 

133272659765446.jpg

 

너트 커버도 있는데 요건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더군요..;;

 

 

133272665734100.jpg

 

오기전에 하두 드러워서 세차장가서 물만 뿌려주고 왔는데 그래도 깨끗해 보이네요..ㅋㅋ

 

감기기운도 있고 피곤해서 그냥 가려다 왠지 작업해주시는 분에게 미안함에 어쩔수 없이..;;

    133272669381180.jpg
 

순정 브레이크가 허접해 보이긴 하는데 의외로 참 마음에 드는 제동력!

 

예전 nf탈때 2p작업을 했을때보다 더 잘 잡아주는 녀석.

    133272672376211.jpg
  파사트의 하부 마감은 정말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20년을 타도 끄떡없을꺼 같아요~     133272678598351.jpg
 

얼라이와 고속발란스 기계는 호프만.

 

얼라이까지 보려고 했는데 왠지 건들였다 더 이상해지면

 

일산까지 다시 찾아오기 힘드니 그냥 다음에 하기로 하고..;;

 

133272682115607.jpg
 

갈아신은 ps3.

 

타이어 패턴을 보면 원래 신던 컨텍3보다는 눈길이나 빗길에서 더 안정적일듯 한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녀석도 눈길에선 쥐약이라나?;;

 

그래도 컨텍3보다는 괜춘하겠죠??;

    133272687159558.jpg
 

타이어 탈착기계도 거의 자동이라 옆에서 보니 휠에 기스걱정은 없었으니 안심~!

 

예전에 휠타이어 탈착할때 아픈 기억이 있어서 매우 민감했는데..

 

그때 그 타이어샾이 이상한거였어..  젠장..;;

 

휠을 거의 아작을 냈었는데 그때..  아오.. 지금도 생각하면 또 열받아 -_-

    133272690773691.jpg
  이곳은 질소 충전이라고 하더군요.   질소가 여러모로 좋다고는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     133272697031713.jpg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건 장착 비용과 고속발란스가 무료였습니다. ㅎㅎ;     133272703070126.jpg
  타이어 교체하면서 좀 아쉬웠던건.   요전 컨택3 타야는 펑크가 안나는 타이어였습니다.   타이어 안쪽을 보면 끈적거리는 실리콘들이 둘러져 있는데요 이것이 타이어에 이물질이 박혀 펑크가 날때 그자리를 알아서 메꿔준다고 하더군요..     133272715193724.jpg
133272715950141.jpg
   

매장안쪽에는 무진장 많은 PS3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ㅎㄷㄷ;;

 

근데 235-45-17 사이즈가 저중에 없어서 따로 주문받아서 오던데..

 

내차 사이즈가 흔하지 않은건가??  -_-a

 

 

타이어 생산 년도는 11년 6~7월쯤 되는거 같은데 더 오래 되기전에 행사로 재고처리를 하는듯했어요.

 

난 싸게 사서 너무 감사~ㅎㅎ

 

 

가격은 현금가로 짝당 179,000원.

 

머 수원에서 왔다 갔다 기름값이랑 톨비 합하면 한 2만원은 더 들어갔다고 보면 되겠지만..

 

문제는 아무 문제 없이 작업을 해주는가가 관건!

 

 

왜 수원에는 이런 믿을만한 업체가 안보이는 걸까?;;

  

아!  그리고 여기 실장님이 여자분이라 의외였네요. 깜놀;

 

  133272724523107.jpg
133272725231516.jpg
  타이어 품질 보증서가 있는것도 이날 처음 알았네요..;     133272728624265.jpg
  작업 끝내고 수원 도착하니 벌써 노을이 지더군요..     133272731750481.jpg
 

오는길에 씐나게 한번 달려 봤는데.

 

'읭??  머가 달라진거지?'

 

달라진 점을 거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몸이 둔해서 그런지.. 그전 컨텍3와 별반 다른 느낌을 못받았는데~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국도로 올라오니 약간의 차이점이 느껴지더군요.

 

좀더 부드러우면서 통통~! 튀지 않고 승차감은 더 좋은것 같은데 코너에서는 오히려 더 쫀득~한 느낌이랄까?;;

 

컨텍3는 거의 느낌상 돌덩어리였는데..;;

 

트레드가 거의 다 날라간 상태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코너를 타면 밀려나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게 없네요..

 

첫날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133272739930876.jpg
 

그리고 타이어를 살펴보던중 발견한.. 작은 미쉐린 마크 ㅋㅋㅋㅋ

 

아나..  이런게 왜이리 좋지? ㅋㅋㅋ

 

133272747449880.jpg
 

타이어 디자인한사람 나와!!!  당장!!!  칭찬받아야 겠어 ㅋㅋ 쓰다듬어 줄께ㅋㅋㅋ

    133272750315059.jpg
 

그리고  한가지 생각지도 못한것..

 

구찌를 스댕으로 바꿔놨눼.. 헐.. -_-;

 

이..이건 내취향이 아닌데 ㅠㅠ;;

 

 

오오미!  게다가 맞춤 제작을 하신건지 업체로고까지 똭!!   찍혀 있음.. ㅜ_-;  이건 멍미?;;

 

다음에 뒷 타이어 갈때쯤에 가서 다시 깜댕이 순정으로 돌려 달라 해야 겠어.. ㅠㅠ;;

 

    아직 더 타봐야 알겠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할만한 타이어 같습니다~   앞쪽 2짝만 교환을 했지만 나중에 뒷쪽도 요놈으로 교환을 해줄까 생각 중이네요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내일 쉬는날인데 타이어 테스드도 할겸 드라이브좀 다녀와야 겠습니다~   경북 상주를 걸쳐 충주댐 돌아서 올라올려구요~ㅎㅎ     차겔여러분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 
시아z의 최근 게시물

자동차·바이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