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로 알려지고 있는
EDR (차량용 ECU내에 저장된 장치로 사고전후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엔진회전수에관한 정보를 1초단위로 저장 하는장치)
를 공개하는 방안을 정부에서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EDR은 2000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차량에 장착되어져 있으며 급발진에 관련된 정보를 담고있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 장치가 달려있다는걸 아시는분은 거의 없었을듯 합니다 글쓰는 저도 오늘 처음알았네요 ㅡㅠㅡ
그간 급발진 사례가 발생하면 제조사들은 영업비밀이다. 대외비다, 라며 소비자에게 급발진 문제의 책임을 전가시켰는데요
이병폐를 없애기 위해 정부에서 EDR 공개를 추진중이라고 뉴스에서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9월부터 이 장치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하구요
우리나라도 위에 알려드린대로 검토중이며 검토가 실현화 된다면 내년2월쯤에 고객에게 공개가 가능할수도 있어질꺼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후 EDR이 공개가되면 급발진에 대한 피해입증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며 정부는 자동차의 국제기준을 고려해서
EDR공개의 세부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디 꼭 이 방안이 통과되어서 적게는 1~2천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차량시장 독과점으로 인한 뽑기운으로 차 타는 국민들의 시름을 좀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