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엄청 더웠죠?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폭스신갈영업소가서 엔진오일 교환받고 왔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폭스의 정비 뒷처리.. 참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분명 어드바이저에게 정비전 설명에 예약하고 정비 받는거라 실내와 엔진룸 크리닝까지 해준다 말을 들었는데.
엔진오일 교환후 집에와서 본넷을 보니까 시커먼 기름묻은 장갑 자국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건 대충 딱고.
혹시나 싶어서 엔진룸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으잉? 'ㅁ'?
제가 저번주말에 세차를 하면서 엔진룸도 다 딱아 놓았는데...
완전 더러워 져서 있네요.
엔진커버엔 기름때가 덕지덕지..
곳곳엔 먼지가 뽀~~얀 상태고.
아니 청소를 안해줄꺼면 더럽히지라도 말아야지..
저 기름때는 물걸래로도 안딱이는건데..
아오.. -_-;;
오늘 날씨가 더워서 정비기사분이 짜증이 났었나 봅니다.
제가 엔진오일교환 끝나고 오일찍어보고 약간 과충전되어 오일 살짝 빼달라고 했더니 짜증이 났던걸까요?
에효..
오늘 어드바이저분이 상당히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집에와서 또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폭스의 서비스질이 언제쯤 올라갈수 있을지 궁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