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김여사의 무서움을 직접 봤습니다...
어제 퇴근하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기사가 갑자기 어어? 저런 미xxxx!!!! 막 욕을;;
뭐지? 하는데 버스 급브레이크....
쌍방 4차선 도로에서 소나타YF가 중앙선 침범하면서 버스로 돌진하더군요.
제가 탄 버스가 급히 정차하고 소나타YF 차주이신 김여사님이 중앙선 넘어 유유히 유턴을-_-;;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구형 카니발을 탄 김여사님이 뒤도 안보고 정면보면서 후진을 냅다 지르더군요.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 등교길에 위험하지 않도록 형광봉? 같은거 들고 교통정리해주시던
아저씨를 그냥 후진으로 들이받음;;; 저도 놀래서 아줌마!!! 뒤뒤!!! 했는데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냥 후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다른 아저씨가 달려와서 카니발 조수석 뒷 휀다를 발로 뻥 차니까 그제야 멈추데요;;
잘못했으면 사람 차 밑에 깔릴뻔했습니다...정말 위험;;;
이틀사이에 김여사의 무서움을 직접보니 이건 뭐....무법천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