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경험담.

현피올때쌀좀 작성일 13.06.21 0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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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적한 동네라, 운전하면서 트러블 생길 일도 별로 없지마는

저같은경우 기억에 남을만한 트러블 생긴경우는 거진 김여사네요.

 

1. 1차로에서 좌회전 대기하다 신호 떠서 출발하는데 왼쪽 차선에서 폭풍직진하는 차량 때문에 사고날뻔함. 뭐하는 새긴가 화딱지나서 봤더니, 아줌마가 뒤도안돌아보고 전방주시 폭풍직진

※ 웬 할아버지가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걸 한번 더 경험한적이 있네요. 난 분명 1차로를 가고 있었는데, 좌측 앞에서 끼어들기하는 차량이 생긴 매직.....

 

2.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앞에 잇던 아줌마가 5분 가까이 껴들질 못함. 답답해서 사이 비집고 들어가서 우회전 하는데 그아줌마도 한번에 1차로까지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 차로(2차로) 쪽으로 확 들어옴.

 

3. 이건 쫌 많이 빡친 경우였는데, 좌회전하려는데, 반대 차선 직진 차선 김여사가 정지선 한참 넘어 튀어나와서 길을 쳐막고있음. 경적 눌렀으나 옆에 다른아줌마와 이야기하느라 들리지 않나봄. 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줌마딴엔 신호 지킨다고 황색불에 멈추려다 정지선 한참 튀어나와서 그런 짓을 했나본데, 그와중에 좌회전 신호 끝나고, 그 아줌마네 차선 직진으로 바뀌는바람에 교차로에 갇힘 -_-+

 

4. 지하주차장이었는데, 빨간색 마티즈 한대가 주차를 못하고 한참동안 전진-후진만 반복함. 참다 못해 내려서 주차 하는거 봐주는데, 차주 아주머니가 수신호를 아무리 해도 못믿음. 1.5미터는 남아있는데 계속 창밖으로 머리 내밀고 쳐다보면서 오질 못함. -_-;;; 진짜 에쿠스도 한번에 집어넣을 공간이었는데 마티즈가...... 너무너무답답해서 주차 대신 해준다니까 못믿는지 운전대 맡기지도 않고 결국 10여분만에 주차 성공 후 주차장 교통체증 해결

 

5. 마트를 갔는데, 진입로쪽으로 차가 한대 내려오고 있음... 역시 아줌마. 심지어 나보고 비키라는식으로 안비킴 -_-;; 뒤에 차가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자 뭔가 잘못된걸 알았는지 그제서야 후진

 

 

.... 그외 무한 하이빔이나, 사이드미러 안보고 차선변경하는 사람들은 하도 많아서 100% 아줌마라는 물증도 없고 하니 넘어갑시다. 오늘도 사이드미러 접어놓고 칼치기하시는 전방주시 아줌마 한건 목격했네요. 브레이크패드 교환 하자마자 테스트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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