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지식도 별로없고, 운전도 그다지 잘하지 못하고, 경험도 많이 없는것 같지만,

특정 모델이 아닌, 비교대상을 "현기차"와 "쉐보레"로 잡으면 차이 별로 모르겠네요. 

뭐 전 잘 모르지만, 제차를 포함해서 출장갈때 관용차, 렌트카, 사고대차, 등등 몇대 몰아본 짧은 경험상

구동방식, 차량 상태(특히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서스펜션 세팅 정도인것 같은데....

후륜이나 4륜이 아무래도 전륜보다는 고속에서, 특히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려고 가속할때 묵직하게 밀어주는맛이 있어서 안정감 있었고

얼라인먼트나 타이어는 뭐.... 안맞으면 핸들 떨리고 타이어 후진거 쓰거나 낡은거 쓰면 공중에 떠서 가는기분나고 난리나잖아요. 어떻게보면 이게 가장 큰듯.

그러고보면 타이어 비싼거 쓰는사람 별로 못봤네요. 주변에 좀 비싼거 쓰는사람이 S1노블정도. 520D 타는사람이 브리지스톤 껴놓은거 딱하나봤고

저는 짝당 26만주고 S1에보 꼈더니 미1친놈이라그러더군요.... 저는 만족하며 타고있고, 돈값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튼 타이어쪽은 기억나는게, 출고할때 껴서 온 타이어 6만 가까이 탄 관용차(아반떼) 110까지만 밟아도 불안하던놈이, 타이어 갈고나니 140에서도 별로 불안하지 않더군요. 다른거 손 안대고 타이어 갈고 얼라인먼트만 잡았는데 말이죠. (덤으로 고속도로 연비도 리터당 2Km정도 상승)

서스펜션 세팅도 단단한 차가 코너돌때도 그렇고, 요철 좀 큰거 밟아도 튀는 느낌이 "불쾌하다" 이런 느낌인데, 서스펜션 무른 차는 롤링도 심하고, 요철 좀 큰거 밟으면 출렁거려서 미끄러질것같고 불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