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나온지 2달정도인데 벌써 7천 키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뭔....고속버스도 아니구...새차가 아니라 이젠 헌차가 되었답니다.
7천 키로 정도에서 느낀 점
1. 4WD로 시내주행은 8~9km/1L정도 나옵니다. 2WD로 시내주행시 9-10km/1L 2WD도 소용없네요...
2. 고속도로는 괜찮습니다. 14-15km/1L정도 나옵니다.
3. 소음 : 저는 예민한 편입니다.
실내 소음은 크지 않습니다. 실외 엔진소음은 국산 SUV중에서 제일 조용한 것 같습니다.
근데 제 친구가 티구안인데....오히려 티구안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소음 측정기로 측정 해 보았는데
핸드폰 소음측정 어플로 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는 없으나 5~10dB 차이가 있습니다.
실내소음은 처음 샀을 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45-50dB정도 입니다.
4. 편리성
블루투스 기능은 정말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전화와 멀티미디어 연동은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자동주차기능도 써 보았는데 초보주차나 노인분들께는 정말로 편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귀찮을 때 자동주차기능으로 합니다. 편합니다. 그 외에는 뭐 다 비슷한 기능들이라서 뺍니다.
아참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블루링크은 괜찮네요....원격시동과 원격진단등등...
5. 장거리 운전시 피로도
일반 세단과 거의 비슷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2003년식 싼타페로 장거리 갔다 오면 다크써클이 생길 정도로
피곤했는데 이번 맥스는 승차감 괜찮습니다. 처음 산타페 승차감이 좋았지만 해가 넘어가면 180도 달라지는
현기차이니 더 기다려 보죠...베라크루즈 가솔린과 비슷한 승차감입니다.
6. 속도
현기차 엔진이 이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네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150-->180Km까지 무리없이 잘 나갑니다. 최고속도가 240Km인데...180Km이상 못 내겠습니다.
너무 무서워요....아무튼 엔진에 무리 없이 잘 나갑니다.
현재까지 만족감은 좋습니다. 현기차가 품질면에서 좋아 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발진, 에어백 오작동, 쿠킹호일등등은 반드시 개선을 해야 할 점 이죠....
먼저 귀족노조 색끼들부터 정리를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현기차의 3대 지랄은
귀족노조(비글같음) + 미친옵션질 + 생명경시철학으로 만든 안전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