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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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或者)는 나를 걸어다니는 `위키대백과`라고 하기도 하고, 

구글링 짜즙기 편집으로 자방에 글을 싸지르며, 댓글을 관음증으로 점철하는 변태라고 얘기하지.

일설에 의하면, 혹자(或者)는 아고라 경방에 `미네르바`가 있었다면.

자방엔 `드리프트K` 있다고 하더군.

이 모두가 나를 말할 때 부족한 표현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야지 뭐... 느흐흐흘~

나는 관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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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보는군. 안녕! 반가워. 나는 드리프트K 라고해~

아아아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구만.

이제 곧 눈사람이 곳곳에 보이겠지

후.

잡설은 닥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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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ARU ]라는 자동차회사에 대해 알려주지.

SUBARU 보통 유럽사람들은 `스바루`라고 안하고 `쑤비`라고 지껄이지. `포르쉐`를 `포셰`라고 읽는 족속들이니

아무튼 우린 아시아계열이니 스펠링대로 스바루라고 읽자구.

후지중공업은 1953년 세워진 자동차 생산 업체인데.

이 회사가 스바루라는 브랜드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지.

후지중공업의 역사는 1903년부터 시작됐어.

벌써 알만한 사람은 딱! 하고 눈치를 챘을텐데... 아! 일본에서 1903년대라면?

그리고 철을 주무르는 중공업회사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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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전범회사지...

한국사람들은 역시 애국애족 정신이 너무 강해서 이런회사를 전범회사로 치부해버리지...

아무튼 내가알기론 그당시 비행기 엔진 만드는 회사가 일본내에서도 흔치 않아서 군대에 엔진 납품해준 회사라고 보면되.

만약 전쟁에 참여됬다는 이유로 스바루가 찜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스바루에서 만드는 자동차는 타지마.

그런 사람이라면 굳이 스바루라 보다 더 좋은 포르쉐를 추천해줄께.

이건 아마 세계적인 문제일텐데.

예전에 유럽사람들과 미국사람들이 독일이란 `나찌즘 똘아이` 전범국가에서 탱크엔진 만들고

포탄만들던 피묻은 손으로 자국에 차를 판매한다고 쌍욕을 해댔었는데.

지금은 역시 탱크만들던 쇼키들이라 차 하나는 튼튼하게 만들고, 전투기 엔진 만들던 쇼키들이라 역시 엔진이 좋네.

낄렵~

하면서 타고다니지 이젠 브루조아의 상징쯤여기며 독일의 고급차를 타고다니는 형국이니.

역시 세계는 `마이클 잭슨` 형이 눈물겹게 부르짖던 `위아더월드`가 맞는 것 같다.

어쨋던 스바루가 전범국가 일본에서

그것도 전쟁중 전투기 엔진 만들던 회사가 만든 차라고 너무 좋치 않은 인식을 갖는 건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아무튼 이 시기에 후지중공업은 일본군부 사업을 맡아서 전투기엔진 `제로센`을 만들었지...

1917년 비행기 연구소를 세웠다가. 1931년엔 회사 이름을 나카지마비행기로 바꿨다가 1945년 후지산업으로 변경했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50년에 후지산업은 재벌 기업으로 지정돼서 12개 회사로 분할됐어.

1953년 분할된 회사 가운데 5개사를 합치면서 후지중공업이란 타이틀로 정식으로 출범하지

스바루마크 좌측에 큰별하나랑 좌측에 별다섯개 보이지? 장수돌침대 별다섯개가 아니라.

이별의 뜻은 5개의 조그만 별들을 뭉쳐서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거대한 별이 되겠다는 스바루의 포부가 담긴 마크야.

아마도 이런 포부때문인지 거성이 되기위해 스바루는 월드렐리챔피온쉽이라는 레이싱 대회에 나가기도 했고 말이지.

2차대전이 끝난 직후 미국은 전쟁 패전국인 일본의 항공기 사업을 금지했고.

1958년 부터 이 후지중공업은 자동차 생산 업체로 변신을 꾀했지.

처음엔 자동차보다 농기계 건설기계쪽에 손댓대가 완전망하고 역시나  독일의 중공업 회사들처럼 자동차업계로 투신했어.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후지중공업은 스바루360을 완성시키면서승용차 사업에 진출했어.

첫 자동차인 스바루360은 그당시 자동차 내장재로 많이 사용하던 원목이나 알미늄같은 무게가 나가는 금속보다

가벼운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해서. 귀여운 외모에 낮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어.

어때? 지금봐도 귀엽지?

1965년에 스바루 1000을 선보였고.

스바루1000은? 그래도 그때당시만해도 매우 괜찮은 디자인 이였어.

1972년에는 드디어 스바루의 아이덴티티 4륜구동을 만들기 시작했어.

첫 번째 4륜 구동 모델은 스바루 레오네 4WD밴이야

포니픽업이 생각나네... 

어쨋던 4륜구동 벤으로 울궈먹으면서 꾀 성공을 거두었지. 알지? 미국에선 아직도 픽업이나 벤 좋아하는거.

그래서 잘팔렸지. 고장도 안나고 가격도 싸고 성능이 좋았으니깐.

그래서 1989년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세웠지.

1990년 닛산과 제휴를 맺었고 웃긴건 이듬해인 1991년 닛산의 펄사를 위탁 생산하기 시작해.

지금의 닛산은 정말 스바루보다 글로벌한 기업이 됬는데 그때 당시엔 스바루가 닛산보다 해외에서는 잘나갔었나봐.

그래서 미국에 공장이있는 스바루에 닛산이 만든 pulsar를 스바루 공장에서 위탁생산했지.

이 펄사를 보니 이탈리아의 감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이군... 그립구나 에스페로...

역시 닛산을 GTR을 요즘 가만히 뜯어보면 역시나 닛산이란 회사가

얼마나 이탈리아의 수제 명품자동차 회사처럼 되고싶었는지 알것 같아...

혹자들은 닛산GT-R을 독일 포르쉐쪽 차량들과 비교하는데 내가 볼때는 너무 안타까워.

닛산은 포르쉐보다는 이탈리아수제차를 뛰어 넘고 싶은거야... 후

닛산은 마음은 이미 포르쉐를 뛰어넘고 이제는 이탈리아 자동차와 대적하고 싶어하지.

내가 볼때는 실제로 그들의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은 이탈리아 수제 명품동차와 견줄만큼 성장했다고 봐야되.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포르쉐9 vs 닛산R 이지만.

낄낄낄

대단한 회사랄까?  닛산은 집념의 자동차 회사라고 해야하나?

심각한 경영난 속에서도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위험한 회사지...

아마 우리나라에선 도저히 성공할 수 없는 회사가 바로 닛산일꺼야.

그만큼 닛산이란 회사는 우리나라 재벌식 수익구조를 우주로 날려버린 자동차 회사들이니깐.

일설에 의하면 스포츠카 만들려고 인피니티란 브랜드를 만들어서 인피니티 세단판다고 하는 회사야.

그리고 인피니티 세단 팔아재낀 돈으로 레이싱대회 나가고 GT-R과 스포츠카 연구비에 꼴아박는 다고도 하지.

그만큼 열정적인 회사야. 그래서난 월드렐리챔피온쉽에 도전적인 스바루, 월드렐리챔피온쉽에 영원한 챔피온 미스비씨,

그리고 안되면 되게하라는 미친 정신의 닛산을 좋아해... 아 물론 독일 차도 좋아해...

아! 난 어떤 차든 좋아하지만 이런 미친것들을 매우 좋아하지.

잡썰이 길구만 암튼 2000년에는 오랜 제휴관계에 있었던 닛산과 결별했어.

당시 후지중공업의 최대주주였던 닛산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보유 주식 20%를 모두 GM에게 넘겼거든.

2005년 GM은 보유하고 있던 후지중공업의 주식 8.4%를 도요타자동차에 매각했고.

또 도요타자동차는 2008년까지 보유 지분을 16.7%로 높이면서 후지중공업의 최대주주에 올랐지.

그 사이 스바루는 미국시장과 유럽시장 등에서 풀타임 사륜구동과 자동차의 차세제어가 뛰어난 수평대향엔진

그리고 우수한 내구성으로 포르쉐만큼 슈퍼카 시장은 아니지만,

다각화된 여러 특화시장을 공략하지... 웃긴게 언제나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만들어내고 있지...

그래서 여러 자동차회사들이 인수하내 마내.. 뛰어들려고 했다가 간만보고 가고, 지분 투자했다가 씹다 뱉고... 쯧쯧

어쨋거나 스바루는 그래도 자동차 회사라는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지.

항상 경영난의 1,2,3 순위는 한국처럼 무슨 분식회계나 주가조작 잘못된 상품을 소비자에 파는 그런게 아니라.

세계자동차대회 같은데 때문에 일본차들이 맛이가...

스바루도 wrc만 아니라면 지금쯤 값비싼 연봉의 디자이너쯤 하나 꾀차고 있을텐데.

그놈의 월드렐리챔피온쉽의 열정때문에 그놈의 레이싱대회들 때문에 경영난이 오지 항상...쯧쯧

2010년엔 라이벌회사 미쓰비씨와 비슷한 시기에 세계시장에서 중박정도 친 중형세단 레거시(Legacy)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 아웃백(Outback)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 했지.

2010년 현재 후지중공업은 도요타자동차의 캠리를 연간 10만 대 가량 위탁 생산하고 있어.

후지중공업은 경차 13만 대를 포함해 연간 47만 대 가량의 자동차를 생산해.

이 가운데 미국 현지법인에서 12만 대 정도를 만들어. 우리가 아는 스바루? 허 어디서 듣보잡 회사야? 는 아니고,

판매량 기준으로 도요타, 혼다, 닛산 ,마쓰다에 이에 일본 5위에 올라 있어.

자이제 스바루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까볼까...

아아~ 나도 뿌려줘~~~

스바루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말하자면 스바루의 전신인 후지중공업에대해서 부터 시작해야겠지? 

길이 9.12 미터, 폭 11미터, 무게 2,733킬로그램, 최대속도 560킬로 미터. 상승한도 1만 1740미터 .

이것은 일본이 2차대전 중 그토록 자랑했던 속칭 `제로센`( 零戰),

정식 명칭으론 `영식함상전투기`( 零式艦上戰鬪機) 52형의 제원이야.

후지중공업 즉 스바루는 이 `제로센`전투기의 엔진을 만들던 회사였어.

이 제로센 전투기의 엔진을 말하자면 정말 2차 세계대전 중 최고 수준의 엔진이었다고 봐야해.

이 `제로센`의 엔진은 박서엔진. 즉, 수평대향공랭식엔진으로 이름은 `사가에`さかえ`(번영)라고하지

이 `사가에`라는 힘좋고 빠른엔진을 탑제한 `제로센은` 매우긴 항속거리와 재빠른 곡예비행이 가능했지,

그이유가 재밋는데 제로센전투기의 장갑은 매우얇은 알루미늄으로 매우가볍게 만들었어.

지금의 슈퍼카들이 무게를 카본소제로 줄이는 것 처럼...아주 철저하게 기체의 무게를 줄여서 만들었지.

그래서 긴항속이 가능했고 또 재빠른 선회력으로 무장한 곡예비행으로 연합군 전투기를 발라버렸지...

이게 바로 그 문제의 제로센전투기 엔진 사가에(번영)야.

문제는 장갑이 얇아서 소총의 총알 몇발을 재대로 맞으면 추락할정도였지...

2차대전 후기에는 장갑이 약한것을 보완하기위해 방탄제를 둘르기도 했다더군...

제로센 전투기는 여러가지 기종이 있는데 대부분 이 방탄제가 없는 기종으로 태평양을 날랐다고해...

맞아! 추락하기 위해서 만든 비행기가 바로 제로센이였어.

그당시로써 연합군의 전투기 P40이나 와일드캣이 따라붙을수 없을만큼 가벼워 선회력이 매우 좋았고,

제로센의 탑승자 또한 `대동아`라는 똘기로 뭉친 슬로건과

극우의 미친정신으로 무장한 자살특공대(가미카제)를 탑승시켜 연합군의 오금을 저리게했지.

 야이 미친새키들아! 쳐박지마라!

그후 2차대전 양상은 연합군 총사령관 맥아더장군이 일본의 항복을 받아냈고,

일본이 항복하자마자 미국은 이 무서운 전투기를 만드는 일본의 기술력을 해체시키는 일에 착수했지.

그만큼 일본의 똘기있는 기술은 연합군을 괴롭혔지.

자... 내가 왜 전쟁이야기를 꺼냈냐면,

현재의 모든 자동차, 선박, 항공등에 기술들은 전쟁중에 만들어진 피묻은 쇳덩어리들에서 시작하기 때문이야.

아무튼 이제 전쟁 이야기는 그만하고. 자방이니깐 자동차 이야기를 해볼께...

이 스바루라는 자동차회사의 아이덴티티는 이 누가뭐래도 이 수평대향엔진에 있어.
수평대향 엔진은 권투선수! 일명 박서(boxer)엔진으로 불리우지.

엔진속 피스톤 운동모양이 마치 권투선수가 주먹을 치고 받는것과 같은 움직임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야.

수직형, 직렬형                                                         V형

엔진의 내부 움직임이 중요한건 엔진의 방향 성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야.

수평형

수평대향엔진은 기존엔진과 다르게 피스톤이 수평으로 움직이지

이렇게... 수평으로 예쁘게 배치되... 아아 이거 집에다가 놓고 싶다.

이 복서엔진은 현재 세계양산자동차들 중에 현재 포르쉐와 스바루만이 자동차용 수평대향엔진을 만드는데.

포르쉐는 70년간. 스바루는 40년 동안 자동차용 박서엔진을 만들었어. 뭐? 틀리다고?

그래도 그냥 70년 40년 이정도로 퉁치자 틀리면 댓글로 써줘 읽어볼께.

우리가 아는 상용자동차엔진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눠.

수직으로 그것을 세우듯이 쎄우는 직렬형. V자형태로 배열하는 V형엔진,

그리고 엔진을 눞히는 수평대향엔진이 있지.

쉽게 이야기하자면, 피스톤의 힘을 받아내기 위해 만들어낸 초기형 직렬형 엔진형태에서,

파워를 더 많이 내기위해 기통을 추가하다보니 수직형엔진이 부피가 커짐에따라 엔진부피를 줄이고

무게중심을 중앙으로 쏠리게 만든게 V형엔진. 그리고 가열차게 말하고 있는 수평대향엔진이 있지.

뭐? 성형(별모양엔진)도 있다고? 그건 패스야.

이사진은 내가봐도 복서엔진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 위한 매우 정확한 설명이다...느흐흐흐.

자! 그렇타면 내가 왜그렇게 1p부터 2p까지 가열차게 2차대전, 후지중공업, 전쟁, 전투기라는 내용으로 글을 싸댓냐면.

바로 이 수평대향엔진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고 싶어서야.

이 수평대향엔진은 바로!! 

-지상으로 내려온 파이터의 심장-  이란 근사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멋진 쇳덩이 라는거야...

아아. 눈물겹고... 감동적인 이 단어 -지상으로 내려온 파이터의 심장- 이란 한문장을 쓰기위해

지금껏 타자를 치고 있는 거다.....

저 가슴언저리 심장부근에... 부딧히고 싶지 않아?

자... 파이터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에에에...

이중에 어떤 파이터를 고르고 싶늬~

가~~~아니고

이 수평대향엔진은 그만큼 전투적인 형태의 엔진이란 말이지...

수평대향엔진은 원래 초기형 항공기와 전투기등등 공중에서의 안전한 직진형 비행과 빠른 선회력으로 이루어지는

고도의 곡예비행 그리고 고회전으로 빠르게을 프로펠러를 돌려 지상에서 공중으로 띄워야하는

비행기 양력을 높이는 엔진에서 부터 착안되어 나온게 이 박서엔진 즉. 수평대향형엔진이란거지.

이건 스바루 임프레자야...  WRC(월드렐리챔피온쉽)용 WRX의 엔진룸이지.

이런 항공기엔진을 만들던 특히... 에에....

이 `지상으로 내려온 파의터의 심장`만드는 회사 스바루는 말이야.

세계상용차시장에서 이 복서엔진을 엔트리모델 까지쭉 깔아제낀 회사야.

엔트리모델까지 만들기 괴로운 엔진을 깔아제낀 회사는 이 스바루라는 회사 빼곤 없어.

어때?  저렴한 가격에 이 멋진 엔진을 달아놓은 자동차회사

이정도면 스바루가 조금 새롭게 보이지 않아?

포르쉐야 워낙 슈퍼카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이젠 엔트리모델도

왠만한 서민이 독한마음 을 품어도 못사는 차가되어버렸지.

내가 생각하기에 포르쉐에 과연 엔트리모델이 있는 회사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기도하고 말이야...

아무튼 스왑이 길어지니 여기까지하지. 

일본 전범기업에 대해 내가 따듯하게 반기는 문장이 있는것 같아 오해한 사람이 생길 것 같은데.

네거티브한 문장따위는 걸러서 볼 수 있는 안구가 있었으면해.

커뮤니티사이트에선 쉽게 커뮤니티하자고

다음편도 곧바로 올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