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를 까보자3

드리프트 K 작성일 13.11.11 12:23:09
댓글 20조회 5,821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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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만가지 판매전략이 횡횡한 이곳은

신 자유주의를 표방한 당신이 `라이브`하는 대한민국이다.

 

 

가을의 끝에서 겨울의 시작으로 달려간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겠즤?

이럴때일수록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생각하는 자동차방 형제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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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ay...

혹자(或者)는 나를 걸어다니는 `위키대백과`라고 하기도 하고, 

그저 구글링질로 아고라 자방에 출몰하는, 고담시티의 시민이라고 얘기하지.

또 다른, 혹자(或者)는 아고라 경방에 `미네르바`가 있었다면. 자방엔 `드리프트K` 있다고 하더군.

약간 부족한 표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괜찮아~ 이해해야지 뭐... 느흐흘~

아! 인사가 늦었네. 안녕! 나는 드리프트K 라고해~

즐거운 빼빼로데이 보내시라... 네 이웃과~
 

 

 

미쓰비시 모터스를 까보자! 3

 

 

본론가자~

미쓰비시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뭘까?
현대? 랠리? 랜서?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잘아는 사람은 이렇게들 얘기하지...

미쓰비시는 듣보잡 자동차 회사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라고! 맞아...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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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는 듣보잡 자동차회사야. 내 얘기를 빌자면 참안타까운 자동차 회사지.

글로벌시장 수익성 악화, 브래이크 결함 은폐, 자국내 우익기업 논란과 함께 이어지는 내수악화 등등...

여러 회사들과 비교해도 이제는 세계적으로 미쓰비시 자동차는 허접, 쓰레기, 계륵에 찬밥등등

적절히 안타까운 수식어가 필요한 회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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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좋지않은 여러 수식어를 갖고있지만...

알아야할 것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자동차회사중에 미쓰비시가  항상 있어왔다는 것에는 분명해.

그 이유는 적어도 미쓰비시란 브랜드는 언제나 변신을 꿈꿔왔고 창의적이며,

독보적인 기술과 자동차업계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던 회사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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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방에 싸질러 놨던 글들중에 말이야.

`스바루를 까보자`에서 이해안되겠지만 가슴떨리는 열정을 소유한 것들을 사랑한다고 했는데.

오늘 싸지를 미쓰비시도 이해안되겠지만

가슴 떨리는 열정을 소유한 회사이기 때문이야.

항상 그래왔지만, 난 언제나 소외받고 외면받은 것들에 대한 재발견을 주제로 하지...느흐흐흐

한국에서는 유럽의 독일 차만 빨아대잖아.

소외돈 이웃인 일본의 자동차를 나라도 써줘야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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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이가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러다닌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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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고것참...

 

어쨋거나 저쨋거나
미쓰비시는 자국내의 혼다, 도요타처럼 자동차를 잘파는 회사는 아니야.

잘팔리게 만드는 재주가 거의 없는 회사라고 봐야할꺼야.

일딴 20세기의 자동차를 잘파는 회사의 지향점은 두가지야. 자동차를 많이 팔자!. 돈을 많이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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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야... 자동차를 많이 팔기위해선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켜야되,

같은 가격에 좀더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어야 많이 팔수 있거덩.

그리고 돈받은 만큼 사후 서비스로 재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지금 시대의 자동차 회사들의 전략이야.

그렇게 살아남은 회사들이 우리가 아는 이름있는 그 회사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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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 미쓰비시는 예전에 20세기 이전에 럭셔리질 하다가 맛이가서 이젠 럭셔리와는 담을 이미 쌓았고.

떠도는 입소문으로는 기업의 총체적인 결함은폐에 항상 따라다니는 논란거리 또한 우익기업이지.

그럼 얘내들은 어떻게 차를 판매해야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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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답을 미쓰비시는 매니아층에서 찾았지!

미쓰비시는 20세기부터 부도덕한 기업으로 낙인이 제대로 찍힌 회사야...

말하자면  그 동안 판매해온 100만대이상의 차량 결함을 은폐했지.

그것도 미쓰비시 회사 전체가 조직적으로 결함은폐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본내의 미쓰비시그룹에 충성하던 고객들도 침뱉으며 떠나버리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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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나라 같으면 어떨까? 일본처럼 여러 특색있는 자동차가 있는 나라에선 버려지겠지?

하지만 우리나란 별로 없거든 그 자동차 회사란게 말이야.. 보니까 아닌게 아니라 또 사더군...

끈어야지 하면서도 또 피우게되는 담배처럼... 아참... 나도 애연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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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지만,

그저 그런 자동차 회사들과는 다른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회사야.

왜 이런 말만은 자동차회사에 매니아층이 많을까?

미쓰비시 자동차 연혁을 보자긔~

 

미쓰비시자동차
1917년 일본 최초 양산 승용차 <Model A>출시
1936년 일본 최초 4WD 승용차 <PX33>출시
1962년 <미쓰비시 500>이 마카오 그랑프리 750cc 급 우승
1970년 최초의 4G 시리즈 엔진을 장착한 <갤랑트 GTO> 출시
1974년 이스트 아프리카 사파리 랠리에서 1, 2, 3위 석권
1976년 세계 최초 사일런트 쉐프트 엔진(Silent Shaft engine) 기술 개발
1982년 <트레디아(Tredia)>, <코디아(Cordia)>, <스타리온(Starion)> 미국 수출
1985년 <몬테로(Montero)>, 파제로(Pajero), 처음으로 다카르 랠리 우승
1989년 <갤랑트 VR-4> 모터 트랜드(Motor Trend)지의 <올해의 수입왕>선정
1990년 1세대 <이클립스(Eclipse)> 미국 시판
1992년 INVECS 기술이 <올해의 기술>로 선정
1996년 월드 랠리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에서 최초로 4연속 우승 달성
2007년 다카르 랠리 7연속 우승 달성, 통산 12회 우승의 쾌거
2009년 다카르 랠리 철수

출처는 내가 퍼담아도 마르지 않은 위키대백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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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더라도 모터스포츠에 참 관심이 많은 회사지? 아니 광적이라고 봐야해.

손가락 빨아도 대회는 참가하는 회사라고 해야하나?

물론 모회사 미쓰비시중공업의 든든한 후원이 있을때 얘기고...

 

이제 모회사의 경영악화로 점차 미쓰비시자동차는 기술 개발이나 모터스포츠보다는

자동차를 어떻게 하면 많이 판매할 수 있는가에 촞점을 두기 시작해...

캐시카우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긴 하지만 말이야...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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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 몇년 식인것 같아?


미쓰비시가 다른 자동차보다 다지인이 뛰어나고, 가격대 성능비가 탁월하며,

미쓰비시 자동차야말로 글로벌 트렌드라고 말하는 사람은 절대 없어.

하지만, 미쓰비시는 경영난이 아무리 심각해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져도,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을 위한 커뮤니티!

그리고 이러한 고객과의 커뮤니티로 만들어진 튜닝파츠들이 준비되어있는 회사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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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그 김태원이 자주 얘기하는 말로 `스토리텔링`이라고 할까?

미쓰비시는 초보운전자부터 하드코어 레이싱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각종 튜닝파츠의 자체적 제작과 자사의 파츠를 만드는 애프터마켓을 보호해주고 키워주지.

그리고 각종 레이싱스쿨에 고객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는 회사야.

미쓰비시 기초 레이싱스쿨, 랠리아트 피트 맴버스,

랠리아트 레이싱스쿨등 수많은 동호회와 스쿨을 지원하며,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부터 랠리, 짐커나등 기초적인 레이싱에 입문부터 하드코어적인 모터스포츠까지

고객이 즐거워할 만한 전부분을 도와주며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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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모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허접스럽고, 경영악화일로를 걷고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야.

하자만 미쓰비시는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미쓰비시를 저력있는 회사로 만들고.

쉽게 그들이 만든 자동차를 평가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

한국도 이벤트 많이 하지... 미쓰비시 코리아! 보고있나?

뭑! 철수했다곡??

 

쉽게 말해서... 요 미쓰비시자동차가 매니아층을 형성한 이유는 이런거지.

만약, 형이 미쓰비시차를 샀어?
근데 한 1년타니까...

차가 물렁해진 것 같아 뭔가 마음에 안들어... 그래서 스테빌라이져를 바꾸려고하지? 그래서 공업사를 갔네...

근데 공업사형이 기성제품으로 사려면 간지나는 반짝반짝한 스테빌라이져가 100만원이래...

어... 존내 비싸네 하고 간만보고 나왔지... 그래서 미쓰비시 A/S센터에 전화했어...

근데 미쓰비시 센타가면 미쓰비시 렐리아트버젼의 스테빌라이져가

기존 미쓰비시 스테빌라이져를 대품하는 조건으로 

50만원만 내면된데. 랠리아트버젼 으어어어어? 좋타!... 그래서 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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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몇일 타다보니 차의 단단한 하체가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하체의 단단함 만큼 속도가 안나는 느낌이야... 그래서 빅터빈으로 바꾸고 싶어?

그래서 또 공업사가니깐 그거 바꾸려면 150들어야된데...

근데 미쓰비시 중고부품 센터 가니까 기존 사용자가 사용하던 빅터빈이 널려있네...

그래서 그거 얼마요? 물었더니. 니꺼 1년밖에 안쓴거니까. 이건 대품하면 장착비만 내면된데...

이런내용이야...

이해해? 어때 좋치? 그럼 한국에는? 국내? 그저 안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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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각종 튜닝파츠가 널리고 널린 차가 미쓰비시란 말이야...

자회사의 부품만이 아니라 자회사의 부품을 만들어주는 애프터마켓까지 활성화시켜 주는 회사가

미쓰비시인거지...

자칫 애프터마켓 제품이 자사 제품보다 싸고 좋아서.

애프터마켓 제품만 사게 되도 미쓰비시는 너그럽게 용서해.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회사들처럼 노예계약에 닭장에 닭들처럼 모이주듯 키우는 회사가 아니야 미쓰비시는.

어? 대인배라고? 응... 하지만 않좋은것도 참많아...

아무튼 그래서 미쓰비시는 레이싱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어.

그만큼 매니아층이 두텁다고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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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미쓰비시 자동차를 얘기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지.

바로 미쓰비시의 이미지를 리딩하는 모델인 랜서를 빼놓을 수가 없지. 으음... 어디부터 시작해야할까...

파제로? 갤랑? 흐음... 가닥을 잡자면, 자극적인 소재가 필요한 관계로 파제로와 갤랑은 배제하기로하지...

어쨋건 숙명의 라이벌은 갤랑과 레거시로 부터 시작하지...

갤랑은 랜서의 아버지같은 차야...

WRC규정상 차체가 커진 갤랑을 포기하고 좀더 컴팩트한 차제의 랜서를 만들며 출전하게 되니까말이지.

임프레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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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보의 잘난 애비 갤랑                                       임프레자에게 바톤을 넘겨준 레거시

 

요즘 한국에서도 판매했다가 사라진 스바루의 레거시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당시 WRC대회의 규정상 차체의 크기를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당시 플랫폼의 차체로 출전하기가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였거든.

그래서 WRC대응 차량용으로 레거시에서 임프레자로 바꾸며 출전하게되지. 

물론 같은 해 미쓰비시도 갤랑(Galant VR-4)에서 좀더 작은 차체의 렌서를 생산하며, 같은해 출전하게되.

 

이로서 미쓰비시와 스바루는 같은해 숙명의 라이벌을 탄생된거지 서로를 자축하며 말이야.

으응. 임프94년? 응 93년이야.

내가 봤어. 테이프는 93년 끈었으니까 앞으로 93년으로 같은해로 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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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너무 밋밋한가?  잠깐 옛날 얘기의 썰을 풀어볼까?


미쓰비시자동차는 현재 맛이 가고 있다고 하지만, 맛간 회사라고 허접하게 보지 말자구!

미쓰비시에게 영광의 세월이 없었던건 아니니까.

이미 오래전 1970년대와 1990년대의 20년간 강산이 두번 변할 정도의 시기를 유럽에서 매우 쓸모있고,

좋은 자동차로 이름을 떨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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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리도 글로벌한 회사로 발돋움 하자며 각종 매체를 통해 설래발치다가,

유럽의 자동차회사들 처럼 글로벌 자동차의 수순을 밟기위해 미쓰비시도 레이스대회에 정식으로 출전하게되지,

그게 1989년에 만들어진 WRC 그룹 A(그룹A는 시판상용차) 대응 버젼 갤랑 VR-4야...

처음부터 판매량을 생각하기 보다는, WRC 규정에 맞게 상용화 시킨 자동차지.

 

후... 자동차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돈이 얼마가 든다고 생각해?...

훗... 난 그래서 살짝 미친 짓을 하는 것들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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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63

 

암튼 이 갤랑에 들어간 엔진이 바로 우리가 아는 미쓰비시의 `4G63엔진` 시리우스엔진 이라고 하지.

그래 맞아! 현대차의 시리우스 엔진이야. 소나타2 초기모델까지 꼽혀있던, 그 빨간색 엔진캡이 미쓰비시꺼야.

현대차에 들어간 시리우스엔진을 허접하게 생각하지 말자구.

근대 여기에서 의문이 생기겠는데? 같은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인데.

왜 미쓰비시 갤랑은 그렇게 힘이 좋고 왜 한국에 소나타는 구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꺼야. 그건 말이야.

디튠이런 것도 되있겠지만 말이야.

그게 기술력이라는 거야. 기술력이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그럴까? 라고 말하겠지만.

아무리봐도 그저그런 시리우스 엔진을 가지고 극한의 영역과 안정화를 실현 시키기위해서

얼마나 수많은 실패와 오류를 거치며,만들어 졌을지는 자명한 내용이지...

그래 이게 기술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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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뜬금없지만, 그 기술력이란 부분에 대해서 국내 튜닝 업체들을 한번 가열차게 까발려줄까?

솔찍히 말하면, 안타까움의 극치야...

좋은 장비와 좋은 정비소를 갖고 있지만,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없어.

그저 해외 설계도면 다운받아서. 부품을 공수해서 조립하는 수준정도라고 해야해.

차라리 튜닝하고 싶으면 늬가해라가 답이야.

돈주고 그지랄 피울 필요가 없어. 국내튜닝업체는 오랜 피드백의 쌓여있지 않아?

 늬가 톱들고 썰어놓은 인테이크나 튜닝업체에서 잘라놓은 인테이크나 둘다 초짜긴 마찮가지니까 말이야.

철학도 없어! 그리고 없는 철학만큼이나 열정도 없어! 그저 지나가는 예비 레이서들에게 눈탱이 치기 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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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을 눈탱이깐다는 식으로 표현하자면, 나도 솔찍히 국내 업체들이 안타깝지.

하루 한대분량의 튜닝을 해대는 업체도 없을 뿐더러.

자동차생산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자동차튜닝이 법적으로 문제되는 나라이니 말이야.

말해서 뭐하겠어. 언제나 한국은 규제와 억압으로 묶여있는 국내의 법이 문제지.

언제나 사계절이 아름다운 한국은 규정과 소통이 문제지.

끌끌끌... 아무튼, 튜닝업체 방문은 항상 신중히 생각하라고.

가끔보면 자동차회사 공식 설계도면 만큼도 못만드는 업체들이 즐비하니까 말이야.

자칫 돈주고 베타테스터가 된다고 봐야해.

 

할려면 본인이해봐.

아마 차에대한 애정이 물씬 생겨날꺼야...

완성됬을 때는 마치 이차가 영혼을 소유한 녀석처럼 보이기 시작하지.

물론, 그것의 시작은 2000원짜리 쇠톱을 사면서 부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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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옛날 시리우스엔진 베타테스터 얘기는 그만하고. 그게 나였었지...

갤랑이던 레거시던 기술력의 극점은 전용 튜닝회사가 있었기 때문이야...
튜닝회사? 뭐 그거 하나 만들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겠지만...

돈이 얼마나 있어야 전용 튜닝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해? 그냥 상상하는것 이상이라고 말해줄께...

그리고 물론. 돈도 문제지만 시간과 노력도 중요한거고 그동안의 피드백으로 쌓은 노하우는 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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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미쓰비시는 렐리아트(RALLI-ART)라는 참좋은... 전용 튜닝회사가 있지..

스바루도 (STI)라는 튜닝공장을 자회사로 갖고있어... 이 두회사를 그들은 왜 만들었을까?

그건 바로 유럽차에서 보여지는 유럽의 감성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야...

일본차는 항상 유럽차를 뛰어넘는 감성을 갖기 원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지...

우리니라가 일본차를 뛰어넘길 원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렇타면 일본차가 원하는 유럽의 감성이란 무엇일까?

그것의 답은 유럽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답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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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차는 말이야. 이 지구상에 상용차중에 가장 비싼 인건비를 지불해야 살 수 있는 차야...

유럽차가 어떻길래 왜 가장 비싼 돈을 줘가며 그걸 사늬~~~

그건 바로 아이덴티티가있기 때문이지.

유럽차의 정체성이란 내용의 답은 바로 특별함이야! 내가 가열차게 항상 풀어대는

그 "아이덴티티" 바로 자신들의 절학을 자동차로 승화시킨 특별한 정체성.

일본차는 이런 특별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갖고싶은거야...

어떤 회사처럼 그저그런 캐쉬카우나 만드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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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회사들의 자신들이 만들어낸 자동차와 모터레이싱을 대하는 자세와 철학!

그것을 배운 회사들이 미쓰비시와 스바루야. 하지만 그것을 양립하기 위해선 넘어야할 산들은 아직도 많아.

아직 글로벌시장에서 일본차는 독일차보다는 비싸게 사줄수 없는 내용이거든...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가 바로 `RALLI-ART`와 `STI`야.

이곳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스페셜 버젼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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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노멀버전이 상용차가 아닌. 수많은 담금질로 그들의 정체성을 담아낸 스페셜 버젼으로 말이지.

이 두 튜닝업체들의 기원을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모두 유럽 시작되었지. 알지? 유럽이란 곳이 자동차 왕국인건?

이들의 기원을 잘찾아보면 스피드레이싱에 미친 오펠의 기술자부터, 유럽 유수의 자동차 튜닝회사 프로드라이브, 포르쉐 기술자, 아우디 콰트로 기술자. 로켓추진 자동차 기술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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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란 기술자들은 다끌어다가 배우며, 실패와 진화를 거듭한 튜닝회사야...

돈 많이 들었것즤?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돈을 아주 쳐발랐즤... 용감해... 아주 용감해...

다시말하면 얼마안된 자동차 역사를 시작한 일본의 작은 자동차 회사들이 세계시장에 도약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해가며, 유럽차의 아이덴티티같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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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유럽차를 빨아보자면 " 완성의 벤츠, 혁신의 폭스바겐, 정확성의 베엠베, 기적의 폴쉐, 기술의 아우디, 스피드의 오펠, 열정의 페라리, 궁극의 람보르기니"... 이름만 들어도 앗! 하는 업체들부터 우리가 듣도보도 못한 스페셜 버젼의 자동차를 만드는 튜닝 회사들이 즐비한 나라지.이들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생각나는건 한가지야. 서로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갖고있는 회사라는거지.

 

가만히 생각해봐! 다 같은 유럽차인데 이름만 들어도 다 달라보이지? 안그래?

그게 바로 아이덴티티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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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같고 있는 아이덴티티. 바로 지문같은거야. 

 

이들 회사에도 캐쉬카우라는게 존재하 엄연히 하지만,

그 캐쉬카우에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박아 넣는 회사라는게지...

아아아아 정체성 얘기는 그만하자고... 갑자기 안타까워진다...

 

괜시리 우리나라의 자동차가 생각나니까 말이야...

국산차에 정체성을 바라는 나의 염원은 이미 지나갔어...

옛날 르망 이름셔, G2X 처럼 똘끼가 충만한. 그래도 조금은 격하게 아껴줄만한 녀석들은 이제 없어.

요즘은 피터슈라이어를 영입한 기아차의 디자인이 점점 체계를 잡아가는 것 같아 매우 기쁘지만,

그저 거기까지야...

국산차에 철학과 자세는 보이지가 않아... 어어... 내가 너무 씹었나?

걱정마 나도 만14년 되가는 애증어린 현대차 있거듼~

주차장에서 썩고있지만 패차를 언젠가 해야하는데 말이야...

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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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철학도 없늬?????? 훡~~

 

아무튼 미쓰비시의 랠리아트는 1972년 써던 크로스 랠리(Southern cross Rally)에

참가를 시작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술을 발전시키며 이후`월드 랠리 챔피온쉽`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A클래스 (판매하고 있는 상용차 클래스) 에 갤랑VR-4로 참전하며

1989년과 1991년 대회에 WRC의 우승을 차지하지...

당시 스바루도 A클래스에 자사 주력 판매 모델인 `준중형 세단 레거시(Legacy)`로 WRC에 출전하며.

1991년에 3위와 이듬해에는 2위를 하며 WRC에 적응력과 자동차의 가능성을 보여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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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Makinnen

 

WRC대회 초창기엔 높은 속력을 내는 직선코스가 많았는데. (에어로다이나믹기술이 여기에서 생긴거야)

문제는 직선코스가 길어지다보니,

가끔 있는 급격한 코너에 사망사고가 여러번 생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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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에 봉착한 WRC는 새로운 레이스 규정을  만들지.

그래서 만들어진게 새로워진 A클래스야. 이전의 랠리차량은 커도 괜찮았다면.

이제는 높은 가속을 내기가 힘들게, 좁고 구불구불해진 도로에서 레이스를 하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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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타면 자동차회사의 입장에서는 큰차체 보다 컴팩트한 차체가 코너에 유리하게 되지...

그래서 만들어진게 랜서와 임프레자야...

좁고 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한 도로를 잘달리려면 어떤 자동차가 유리해질까? 라는 의문을 갖는다면

랜서와 임프가 왜 그런 모양인지 알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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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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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작~~~~~

 

미쓰비시 랜서와 스바루의 임프레자 얘기를 시작하려는데...

아아아아아 이거 매우 길어지겠구만...

근데 왜 랜서와 임프렌자야? 라고 말하면 둘다 그 회사들의 간판 자동차 잖아?

라이벌이고 말이야...
폭스바겐은 골프. BMW는 3시리즈, 폴쉐는 911을 얘기하면 끝나듯이

싸지른 글을 끝내려면 랜서와 임프가 답이야...

 

파제로 알아? 모르지? 그럼 랜서야... 그게 접근이 좋거든 자료도 많고... 으험...

랜서 에볼루션은 1993년 WRC의 규정이 격하게 바뀌면서,

오로지 WRC라는 자동차대회를 목표로 제작되었지...

위에서 말한 갤랑VR-4가 랜서 에볼루션(이후부터는 `에보`라고 쓸께 유럽새키들은 `이보`라고 해)에

아버지라고 한 이유는 갤랑의 모든 구동계와 엔진이 에보에 이식되었기 때문이야.

갤랑은 에보에 아버지 같은 자동차지...

 

1993년 WRC에 첫 출전한 에보는 고전을 면치 못해...

물론 처음 WRC에 처음 출전한 자동차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말이야...

그후 1년간의 대회를 죽을 쑤면서 각종 부품을 개선하며 4륜구동계의 모양을 진화시킨 에보2로

1995년 스웨덴 랠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지. 이듬해에는 그 전설의 레이서 토미 마키넨을 영입하면서.

에보의 독창적인 액티브 디퍼런셜(자동토크제어장치)을 완성해.

그건 당시 4륜자동차의 최고의 기술이였어...

 

아우디? 요즘 독일차 빠들이 토크백터링을 사탕빨듯이 빨던데...

이제야... 코너 안쪽바퀴가 조절되는걸 가지고말이야... 빨긴 뭘빨아...

토크백터링? 미쓰비시빠들은 그냥 웃을꺼야. 내가봐도 그냥 나도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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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후 랜서는 말뚝기어가 아닌 시퀸셜 변속기(sequential shift)를 에보 상용차 최초로 도입했지.

시퀸셜 기어라... 그땐 정말 간지였지... F1레이서가 된듯한 기분~~ 아악

에보 2부터 6까지 1996년~1999년까지 에보를 탄 토미 마키넨은 드라이버부문 4회 우승을 했고.

이후 1998년엔 리처드 번즈를 영입해 두 선수에 힘으로 자동차 제작사 부문 우승과

 N그룹(비개조) 부문에도 우승하여

WRC를 제패하지...

 

누군가 말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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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Burns

 

미쓰비시의 에보가 WRC에서 우승한 이유는

`토미 마키넨(Tommy Makinnen)과`리처드 번즈(Richard Burns)`라는

걸출한 드라이버들 때문이라고 하더군.

하지만 나는 그 반대야.

 

당시 비개조부문 N클래스에서의 우승을 보면. 당시 에보는 정말 랠리카중에 최고였고,

상용자동차 중에서도 가히 공도위에 괴물이라고 불릴만하지.

당시 에보가 너무 빛나는 드라이버들에게 묻혔을뿐이야.

그리고 지금도 공도에서 에보를 쩜만들 차는 손에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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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베의 M3가 좋아보이긴 하지? 하지만, 그저 BMW라는 마크를 좋아하는 것일뿐  M3를 좋아하는게 아니야!

만약 에보에 BMW마크를 박는다면 당신은 에보를 살사람이니까. 그것도 M3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말이야.

안그래? 에보는 그런차야.

영혼이 함께하길 바래~

제발!


미쓰비시의 랜서 에볼루션(lancerevolution)을

얘기하자면 꼭 함께 튀어나오는 녀석이 스바루의 임프레자(impreza sti)야.

랜서가 갤랑의 엔진구동계를 1세대에 탑제하며 wrc로 출발했듯이,

임프도 레거시의 엔진구동계로 부터 시작됬지...

어쨋던 이 두차량은 탄생과정도 같고, 같은 해에 등장했으며, 크기도 1~2센티차이고,

WRC라는 목적을 갖고 탄생한 태생적인 라이벌 차량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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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다. 포스가 쩔지? Subaru Impreza WRX STI RB320

영국 히어로 버젼 임프야 RB32. 320마력. 뇌종양으로 사망한 리처드번즈에게 헌정하는 자동차야.

아무나 못타. 레이스 테스트를 받아야 이차를 살 수 있다고하더군.

뭐 이미 다 팔려서 없겠지만. 매물도 별로 없는 차야 이건. 진짜 한정판이지.

얘들은 한정판입니다~ 하면 진짜 한정판이거든.

잡설은 줄이고 알아서 찾아봐줘~

 

초기에 임프레자는 에보처럼 한정 생산된차는 아니였어...

미쓰비시처럼 거대자본 회사가 아니였거든...

내 글중에 "SUBARU스바루or쑤비 알려주지3"에서 말했듯이 농기구 만들던 회사였어.

임프는 에보처럼 한정생산 차량은 아니였지만, 하체성능은 하나는 탄탄한 차였지...

 

물론 자회사 STI (Subaru TechnicaInternational)에서 튜닝해서 랠리 대응형 스페셜버젼 차량을 만들어 참가하지만.

자국내에선 에보처럼 한정생산되는 특별한 차란 인식은 처음엔 없었어.

일본인에게 한정생산이란 정말 특별한 인식이거든.

우리나라처럼 한정생산이라고 말하다가 잘팔리면 또 찍어내는 동내는 아니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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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특별한 인식을 갖지 못한 임프였지만 sti버젼의 상용차는 그당시

자국내 일본인들도 감히 상상하기 힘든 자동차였지.

우리나라 엑센트만한 차가 250마력에 풀타임 4륜구동이라고 생각해봐.

그것도 돌덩어리를 깔아뭉게며, 롤러코스터마냥 언덕길을 점프해대며 달려야하는

랠리레이스에 특화된 강성의 똑같이 갖고있는 그런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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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는 에보처럼 드라이버의 운전 강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4륜 토크 배분해주는 차는 아니야.

하지만, 드라이버의 운전 취향을 자극할 수 있는 기계식 드라이버 콘트롤 디퍼런셜

DCCD(Driver Controlled Center Differential)이라는 기능을 초기형 부터 탑재했어...

결과적으론 초기에 한정생산 판매목적의 스페셜한 등급의 에보 보다 많이 팔렸지.

스페셜한 차는 아니지만 임프는 레이싱을 목표로하는 예비레이서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자동차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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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바루의 익스테리어의 아이덴티티인 금색휠을 끼운 1995년 임프2기형을 시작으로

WRC 자동차회사부문 우승을 차지하지.

1996년에 임프 3기형에서는 좀더 가볍고 튼튼한 2도어 쿠페형으로 WRC에 참가하고,

3기형 마지막 버젼에는 에보와 함께 일본 자국내 자율규제 최고 마력인 280마력까지 출력을 높이지.

가히 에보와 임프는 항상 서로를 견제하며 공도위에 슈퍼카.

랠리의 황태자라고 불릴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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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얘기로 가자~

이후 여러 대회에서 미쓰비시의 간판 스타 랜서는 각종 대회를 석권하게 되...

물론 2000년대 들어와 점점 그 기세가 기울기 시작하는데.

월드랠리 대회의 규정이 일본차를 점차 배척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되...

말하자면 길지만... 어쨋던 안타깝게되...

 

상용차를 들여와서 약간의 수정만 거치는 개념의 그룹A대회

(섀시,안전장치,파워트래인 개조)가 탑클래스 개념이였는데...

WRC는 WR이란 탑클래스 그룹을 하나 더 만들지.

WR은 월드랠리카 T3 부문인데. 프로토타입의 엔진까지 탑재할 수 있는 부문이야...

 

미쓰비시는 후지다! 라는 말은

여기서부터일꺼야...

우리가 아는 미쓰비시의 편견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 걸꺼야.

 

미쓰비시는 후지다고 말이야...

하지만, 이 글을 보았듯이 그건 단지 규제에 틀에 묶여 버린것일 뿐 그것이 안좋타고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

어때 내말처럼 정말 그렇게 생각되지? 다 규제때문이야. 규제란 어느 일방에게 유리하게 되선 안된다고 생각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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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아무리 급성장한 일본차라지만.

엔진의 원천적인 핵심 기술을 많이 보유한 유럽회사들에겐 아직까진 엔진기술 부문에서의 일본은 후발 주자야.

그걸 간파한거지 유럽자동차 회사들은.

아무리 토크 컨트롤 기술이 뛰어나고, 혁신적인 차세제어와 완성된 하체의 기술을 갖고 있어도

엔진의 원천기술은 거의 유럽의 것들이거든. 쉽게 보여줄리도, 가르쳐줄리도 없지...

WRC를 유럽차의 입맛에 맛춘거야

지금의 WRC는 아주 추접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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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WRC의 영욕의 세월을 거친 미쓰비시는 이후 2005년 12월 WRC의 활동을 완전히 중지하지.

반대로 스바루 임프레자는 처음부터 수평대향형 엔진으로

초기 원천기술을 포르쉐와 대등할 정도로 주고 받는 회사가 되면서.

지금도 잘나가고 있즤.

 

하지만 임프레자가 에보보다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어.

그것은 처음 이야기 했듯이 미쓰비시의 원천적인 힘은 미쓰비시가 만들어 놓은 매니아들의 힘때문이야.

일본 자국내에서나 유럽국가들에서는 완성차로는 임프가 좋고, 튜닝차로는 에보가 좋타가 답이 되있어...

 

에보의 아성은 아직도 세계적으로 매니악한데 말이야... WRC에 개조폭이 크지않은

N그룹(현재는 바뀐규정으로 PCWRC라고해)의 차량중 절반은 임프고 절반은 에보로 현재 비개조부문에서

에보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다른 랠리를 참여하는 자동차회사들에게 랠리카 하체 연구 교규제로 에보를 꼽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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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종 세계대회 짐카나(정해진 도로를 드라이빙 테크닉으로 주행하는 경기)를 비롯해서,

일본 자동차 연맹이 주관하는 `전일본 더트 트라이얼`(비포장 코스를 만들어 렙타임 시간을 겨루는 경기)에서

항상 최고의 렙타임을 보유한 차가 랜서 에볼루션이야.

그리고 세계적인 튜닝업체에 자사 튜닝 머신중에 에보는 자사의 튜닝회사의 역대 랩타임을 다 갈아 치운 차가

에보야.

갈아치운게 아니라 지금도 에보의 렙타임이 1등인 회사들이 많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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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완성도있는 자동차야 에보는. 튜닝빨도 기가맥히게 먹어치운다고 할까?

도면대로 쇠깍아서 끼워넣으면 정확하게 모든 부분의 옵셋이 정확히 일치하는 자동차지.

완전히 정형화된 랠리머쉰. 그렇타고 그 정형화 만큼 쉽지도 않으며,

항상 드라이버에게 그 이상의 영역을 요구하지.

때론 말 잘듣는 경주마 같지만, 심장이 내려 앉을 만큼 무섭고 쫄깃함이 내포된.

도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위험한 동물같은 기계지.

어둡지만 말랑거리는 무엇이가?? 알수없는 생물같은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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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아아아... 날씨 추운데 언 손가락으로 쓰자니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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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점점 추워지는데 밧데리덜 잘봐...

돈들이기 싫으면 밧데리에 연결된 납조임쇠에 히멀건하고 녹색빛나는 찌꺼기를 뺏빠로 갈어서 다시 꼽아 넣고,

다시 연결후 단단하게 체결한후 조여주면 시동걸때 매우 좋타! 아니면 매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던가 말이야...

 

겨울이 싫다... 아프리카로 가고싶다...

캐이프타운 ㄲㄲ

하지만 . 비행기값이 비싸다... 그래서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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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아프리카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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