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를 까보자! 2p

드리프트 K 작성일 13.11.04 11:20:29
댓글 9조회 5,934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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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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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或者)는 아고라 경방에 `미네르바`가 있었다면. 자방엔 `드리프트K` 있다고 하더군.

약간 부족한 표현이지만... 괜찮아... 이해해야지 뭐... 느흐흘~

 

 
꾹!

 

어찌됬건, 주말들 잘 보냈나? 난 생활고에 찌들린 괴로운 주말을 보냈는데...
자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워낙 부르조아들이니 잘지냈을거라 생각할께... 끌끌끌

저번주 금요일엔 로터리엔진의 본류 `반켈`에대해서 찾아봤는데...
오늘도 반켈이야기로 시작해야겠지...

어쨋던 마쯔다엔진에 대한 고차원적인 고찰은 동영상을 링크했으니, 시간있으면 동영상도 봤으면 좋겠어.

뭘 동영상까지 봐야하냐고 말한다면... 참 안타깝지만... 으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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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워낙 아는게 많은 자방이니...대충 설명해도 알아들을끄야~~~~~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알아도 껍데기들만 봤는지 쯧쯧...

구글링은 신의 영역이지만, 심각한 오류도 갖고있는 그냥 검색엔진일뿐이란걸 새삼 깨닳게 되더군.

마치 종교인들이 읽는 책들처럼

 

어쨋거나 썰을 시작하지!

난 항상 이러한 엔진의 운동내용을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막해 하는데...

이 부분을 설명하는게 제일어려워.

자동차의 차세제어중에 스티어링을 꺽어서 토우제로가 좋냐? 인이좋냐?아웃이 좋냐 이런 설명들과 함께.

엔진의 움직임내용을 설명할땐 머리에서 쥐가나... 뭐랄까...

엔진이란 그저 돌아가는 기계일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데말이야.

하지만 이런 엔진의 운동내용에 대한 전개가 빠지면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하지.

 

아무튼 저번주도 썻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풀어서 이야기 해줄께....

V형6기통 엔진이나 8, 혹은 직렬4나 6기통은 어쨋건 4행정(흡입, 압축, 폭발, 배기)으로 움직여,

쉽게 말해서 어쨋건 이 4행정 엔진은 피스톤이 상하왕복으로 운동하면서 구동축을 원운동으로 바꿔

동력을 전달하지. 이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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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 받고싶네...

 

근데 이 신기한 로터리엔진은 말이야...피스톤이 필요없는 엔진이야...

왜냐하면 엔진 내부의 로터(안에 회전하는 부분을 로터라고해)라는 부분의 구조상

공기와 연료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자동으로 압축까지 되는 구조야...최고의 기술이지.

로터가 회전하면서 로터의 빈공간안에 진공상태의 흡입력으로 압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면서

스파크에 불꽃이 함께 폭발하면서(이 구조가 한번에 이루어져) 그 힘으로 동시에 배기되는 구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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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뱅뱅 돈다. 어지러워...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일반엔진은 2회전해야 1번폭발하고, 이 신기한 로터리엔진은 1회전에 3번을 폭발하지.

그래서 파워를 생산하는 효율이 높은거야... 이런 빠른 폭발로.

구동축에 빠르게 토크를 전달할수 있고아주작은 배기량으로높은출력을 얻게되지.

2000cc엔진의 파워를 로터리엔진에서 얻고싶다면 1/3이하의 cc로만들면 되는거야 이 신기한 로터리엔진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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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타면 계산을 해보자! 2000cc를 1/3이하의 크기로 만들수 있는게 로터리엔진이지...?


그렇타면, 과연 로터리엔진으로 부가티베이론정도의 1200마력의 엔진을 만들 수 있을까?
답은 만들 수 있다야...

그것도 부가티 8000cc 16기통처럼 엔진처럼 두개를 이어붙인 하마만한 모양으로 달필요도 없고.

적당한 중형차 엔진룸 크기 안에 들어가지. 부가티의 엔진 1/5 크기 수준이면 이 로터리엔진은

부가티베이론 엔진의 파워를 넘어설 수 있는 최고의 엔진 기술이지.

그렇타면 왜 못만들고 있을까? 그부분의 해답은 간단한데.

그건 내구성이야...

 

이 로터리엔진은 왕복운동을 하는 피스톤엔진과 비교했을 때 유전적으로 매우 우월한 엔진임에는 틀림 없지만,

내구성과 경제성으로 봤을땐 너무 많은 문제를 갖고있는 엔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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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로타리엔진의 문제는 태생적인 형태 자체가 내구력에 취약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엔진이라고 할까?
소위 말해 엔진블로우(트러블)가 밥먹듯이 많이 나는 엔진이란 소리야.

 `반켈`이 개발한 로터리엔진의 고질적인 문제는 지금까지도 내려져 오는데.

로터리엔진의 고질적인 문제는 `채터마크`(chatter-mark)라는 문제점이지.

요게 뭐냐면 로터리엔진의 끝부분에 위치한 아펙스씰(Apex seal)이란 부분이 녹아내리는 문제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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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녹는다.

  

원인은 아주 여러가지야.

설명하자면 골치아픈데 쉽게 풀어서 설명해보지. 로터리엔진에 대해서 다시 강조하지만.

운동효율은 괜츈헌데 내구성에 치명적인 담점을 갖고있어.

 

처음 로터리엔진이 나왔을때에는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연구를 했지만,

이후에는 내구성의 문제로 다 포기해버린 엔진이 되버렸지

알지? 유럽자동차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유럽의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한번쯤 연구한 엔진이 로터리엔진이야.

하지만 로터리 엔진은 트러블이 많아서 모두다 씹다 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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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다버린. 로터리엔진 모터사이클

 

내가 느끼는 로터리엔진의 가치는 말이야.

빠른 추진력이 필요한 미사일추진기,어뢰추진기에 쓰일 1회용엔진으로 개발됬던 거야.

한번 탑제되면 100만키로 이상 달려줘야하는 자동차 엔진과 그 괴를 달리한다고 봐야해.

많은 회사들이 좋은 효율성을 보고 달라들었다가 특허비용만 반켈에게 뜯기고 기술개발을 다 포기해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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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조루

 

그만큼 트러블이 많았던거지... 로터리엔진은 조루였어... 자동차의 엔진은 1회용이 아니거든.

`연구보류`가 아니라 `연구제외`의 엔진이야.

그리고 현재 세계상용차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쎄우고있는, 친환경에 아주 지랄 맞은 엔진이라고 할까?

엔진은 작은데, 기름먹는 하마에다가. 유해배기가스가 많이 나오는 엔진이였지.

 

`반켈`이란 사람이 뛰어난 것은 고등한 대학교육이나, 과학적 혹은 수학적인 가르침을 주는 스승없이도.

이론만으로 이런 괴물같은 엔진을 천재적인 영감으로 만들었다는거야.

 

당시에 엔진 연구가나 자동차회사들은 로터리엔진에 대해 이론은 100%지만 실체에선 만들수 없는 기술이라고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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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M방식 로터리엔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만들어 보였지.

또 하지만 이런 이유로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엔진으로 만들어지지... 바로 돈때문이야.

 

만약 `반켈`의 초기 DKM방식의 로터리엔진을 계속해서 연구해왔다면.

내구력까지 완성된 로터리엔진으로 노벨상도 노려봤을 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으로 역시나 돈이 문제제. 수익을 내기 위해선 빠른 상용화가 절실했던거야.

그래서 DKM(로타와 하우징이 같이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상용화를 위해 KKM(로타만회전하는방식) 방식으로 만들게 되면서

seal이 하우징을 갈아먹고, 갈아먹지 않으면 실링이 깨져버리는 트러블이 발생하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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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던 그당시 `반켈`이 로터리의 설계를 엔진기술 자들에 들이댔을땐 다들 뒤집어 졌을 정도였지.

그당시 `반켈`의 DKM125 엔진 시현에서 였는데.

그당시 피스톤엔진의 회전수가 6000rpm정도가 최대회전수 였다면

반켈의 로터리엔진은 16000rpm까지 끊임없는 회전을하며 토크를 생성했지

 

그걸본 기술자들과 자동차회사들은 벌벌 떨며서 반켈을 모셔가기 위해 혈안이 되있을 정도였어.

로터가 돌아가면서 실린더가 되는것을 그당시 엔진기술자,과학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또, 로터가 돌아가면서 생기는 가변적인 실린더 용적에 어떻게 힘이 생기냐는 말인거지.

그리고 추가로 고회전의 RPM에도 로터리엔진은 태생적인 모양때문에 진동까지 없었지.

설계도로만 인정받은 기술이 현실이 됬다고들 난리가 났었지.

정말 노벨상감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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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치만 당시엔 16000rpm이란 회전력은 상상할 수 없는 엔진의 회전수였지.

정말 오금이 저렸다고나 할까?

지금 생각해도 대단히 창의적이고 고차원적인 영역의 발상에서 나온 내용을

당시 기술로는 도데체 어디에 플러그를 설치해야되는지?

어떻게 상용화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나 할까? 나중에 발견된 발열이라는 문제로 뽀록이 났지만.

그땐 정말... "엔진으론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만들어볼 방법인 없네..." 였어.

토크,발열과 내구성은....도무지 양립을 할 수 없는 엔진 이였지.

 

그 발열부의 최종보스는 "Seal"부분이 였는데, 거기에 플러그를 장착해야했거든.

엔진 내벽과 직접적으로 부딧히는 씰이란 발열부에 플러그도 장착하면서 또 냉각을 시켜야하는데...

지금도 그부분이 기술적 한계로 남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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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펙스 씰(Apex seal)이야... 면도칼 같이 생겼지? 저 씰이 로터와 하우징 사이에 박혀 들어가.

그리고 씰의 면도칼 같은 " 면 "으로 로타와 하우징사이를 긁으면서 돌아가. 저처럼 꽉 붙어야 압축이 되잖아.

그래서 씰이 달아서 녹고. 부러지고. 하우징은 긁히고 파여 버리는거지. 어때 태생적으로 고질병이겠지?

 

어쨋던 정형화된 기술로 정형화된 설계를 원했던 기술자들에 반해 창의적인 생각에 `반켈은` 로터리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인

`채터마크` 즉, 아펙스씰(Apex seal)이 녹는문제에 대해서 죽을때까지 연구했지만,

완전한 내구성의 아펙스씰(Apex seal)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어버렸어.

그의 기술은 지금도 화자되는데.

로터리엔진에 반켈의 실링템보다 발전한 형태의 것을 만들려고 해도 더 이상 만들 수가 없었어.

반켈이 만든 실링은 로터리엔진에 최종 형태라는 결론이 되버린거지.

고로 "반켈 = 아펙스씰(Apex seal)system = 진리" 라는 공식으로 화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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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ede`(DKM방식을 KKM으로 고안해낸 사람이야) 라는 사람이 로터리엔진에 혁명을 안겨주지만.

2011년 현재의 로터리엔진 설계에도 `반켈`이 만든 아펙스씰(Apex seal)이 있어야 한다는거야.

아무튼 `반켈`이 만들지 못한 기술이 바로 내구력이야. 그리고 지금도 로터리엔진의 단점은 내구력이고!

 

이런걸 `채터마크`(chatter-mark) 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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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사진 : 보이나 쇠 가운데부분 둥그렇게 들어갔지? 그곳이 압축과 폭발을 견디는부분인데 푹! 패였지!

우측사진 : 로터리엔진을 만지는 기술자들은 이걸 `악마의 발톱` 이라고해. 하우징의 벅벅 손상됬지!

자! 이제 반켈의 로터리엔진은 여기에서 끝이야. 반켈이 사망하고 더 이상의 발전은 없었거든!

 

 

이제부터... mazda~~~~~~~~~~~~~~~로터리엔진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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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mazda는 유럽이 씹다 뱉은 이 로터리엔진의 원천기술을 사들였지.

웃기지? 똘아이 근성?

 

솔찍히 세계적인 상용화를 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기술이였어.

하지만 mazda는 반켈의 로터리를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로 세계적 상용화에 성공하지.

 

이 마쯔다의 엔진은 필설로 형용하기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쨋던 썰은 일본의 고대기술과 현대기술의 융합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케이스라고 말해줄 수 있겠어!

제대로 설명하자면 과거... 고대로 넘어가야해.

 

사진을 유심히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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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지금이라도 300개월로 카드 긁고 소장하고 싶구만... 클케레렐레케켁. 끼히이이이익히히히힛!!!

 

유럽은 말이야. 중세시대 이전부터 쇳덩이를 깍는 기술이 발달했어!

유럽 중세시대 기사들에 플레이트 메일(Middle Ages Plate mail)을 보면 아주 화려한 문양에 정신을 못차릴끄야...!!!

그만큼 쇠를 잘깍고, 잘 구부렸으면서, 잘 펴냈지.

 

근데...아시아권 특히 일본에서는 전국시대에 씨내릴 남자가 없을정도로...

대장간에서 칼만 만들어지면, 집어들고 전쟁하던 나라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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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박물관에 전국시대의 칼인데...

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녹도없이 섬뜩한 빛을 뿜어내! 아무리 제련을 잘 했다지만 저건 쇠야!

 

그당시 일본의 제련기술의 핵심은 칼로 갑주를 쪼게들어가서, 뼈를 부러트리고, 베어나올 수 있는 강한 칼.

이를테면, 카타나같이 가볍고 무게중심이 잘잡히면서도 탄성하고 질긴 칼을 원했던 터라

철을 강하게 하는 제련기술이 발달한 나라지...

 

그래서인지 이 로터리엔진의 로타와 아펙스씰 그리고 로타를 감싸고있는 로타하우징의 강도가

일본기술자들에 의해 비약적으로 높아지면서 성능과 발열사이에 양립한 마쯔다의 로타리엔진이 탄생된거지.

고대의 일본도처럼 수많은 담금질과 수많은 두드림으로 로타리엔진에 맞는 내구성을 얻게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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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사람들도 카타나를 보면 기절을 하고 빨려들지... 끌끌끌

 

우리나라 에밀레종의 "인신공양"의 전설처럼 만큼...

그당시의 주조기술로 혹은 지금의 기술로도 그러한 청명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종을 만들어 낼수 없는 기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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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인정신으로 로터리엔진의 로타와 하우징을 만들어낸 기술력은

펄펄끓는 용광로 쇳물에 사람을 재물로 바칠 정도의 열정이였을 거야..

그리고 그런 장인정신이 로타리엔진의 성능과 내구성 양립시긴거지...

 

자 다시 설명해보자~ 여기까지 쓰면 이제 다 이해가 될꺼야.

위에 사진으로 아펙스씰을 설명했는데...로터리엔진은!

로터리(rotary,회전하는) 즉, 가운데를 회전시켜서 로터리엔진에 삼각형 3군데 부분을

아펙스씰(Apex seal)이 정확하게 막아줘서 압축과 폭발을 시켜야하는데.

구조자체가 태생적으로 그게 매우 삑사리 쉬운 구조라는거지.

왜냐하면 로타(로터리엔진에 가운데 원형부품)가 고출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빨리 돌아야되는데.

(로터리엔진에 효율이 어느정도로 좋냐하면 로타가 1회전으로 3각형 꼭지점에 아펙스씰을 한바퀴 도는것만으로 출력이 생기는데.) 로터 한바퀴에 엔진을 모든연소를 시킬만큼 효율이 좋은 엔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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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터리엔진의 매우큰 문제점은 피스톤엔진의 왕복운동피스톤 (흡입 압축 폭발 배기)에 속도보다

2배정도로 빠른속도로(흡입과 폭발 배기) 터지기때문에 씰에서 발열이 매우 심하게 나게 되있어!

그리고 그 발열이 발생하는 곳에 플러그를 연결해야하는데...

도무지 이구조로는 냉각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에 봉착하게되...

절대적으로 로터리엔진은 내구력이 태생적으로 약한 문제점을 안고있는거지...

지구의 쇠는 한계점을 갖고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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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자동차 브로슈어에 왜 여자들이 칼들고 설치는지 이제 조금 알겠지?

 

하지만,  마쯔다의 기술자들은 이 선대부터 물려받은 제련기술로 기존에 없던 쇠처럼 제련시켜서.

고발열을 견디고 로터가 회전하며 긁어내는 철의 강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인거지.

그래서 마쯔다의 로터리엔진은 기존의 로터보다 강력한 내구력으로 버틸수 있는거야,

아무튼 이 `반켈`이 개발한 로터리엔진은 위아래로 움직이는 피스톤엔진보다 진동과 소음이 탁월하게 낮고.

매우강한 파워를 얻을 수 있는 엔진임에는 틀림 없었지만.

임계한계점에 출력을 내기위해선 아펙스씰의 내구력이 힘을 견뎌내지못하고 깨져버리고.

로타와 하우징간에 간섭의 문제점으로 초정밀의 제련 기술이 필요한거야.

그래서 결과적으로 모두들 버린 기술이였는데.

모두가 버린 엔진기술을 마쯔다라는 회사가 해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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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켈`이 천부적인 영감으로 로터엔진을 만들며 인간승리를 했다면,

일본은 선대 기술의 정점을 로터리엔진에 담금질을 해대서 만들어낸 열정의 쾌거야.

모두가 버린 기술의 부활!    로터리 엔진에 부활!    로터리엔진은 마쯔다에서 재탄생!

"전설이라 불리우는 엔진" 이 탄생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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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로터리엔진 들어가는 부품이야... 얼마 없지? 이게 다야.. 정말 이게 다 모인 엔진 부품이라니깐...

 

로터리엔진의 최종형태인 마쯔다 엔진을 까보면 정말 부품이 별로 없어.

내가 말하지만 정밀부품은 내용물이 적을수록 좋은거야!!

그래야 수리가 쉽거든

mazd-Rebuild 이부분 리빌드라는 부분 알아봐 옛날 로터리는 6~8만정도 뛰면 입고시켜서

리빌드(아펙스씰 수리)들어가서 엔진 조율하고 했었는지 지금은 안해도 되!

그리고 미국에서는 자가정비가 발달해서 마쯔다엔진 집에서 까고 수리하는 Rebuild-kit까지 나왔어.

쉽지. 엔진 내용물이 간단하거든. 집에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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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쳐받아 버리고 싶네.

 

정밀한 부품에 여러가지의 정밀부품이 또들어가면 수리가 아주 곤란해 지거든...

마쯔다의 로타리엔진은 상하로 움직이는 왕복운동이 아닌 회전운동이고,

밸브 개페구가 없어서 진동이나 소음에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지.

그리고 벨브에 개페구를 쓰지않기때문에 고속영역에서의 회전시에 출력 저하가 되는일이 없어.

1로터.2로터.3로터 이딴것 까지 쓰려면 자방에 논문을 제출하는 수준으로 올라가니 접자구... 알아서 찾자

(지금 글 싸 놓은 것 만으로 머리아프니깐... 봐줘!)

 

채터마크라는 문제에 봉착해 더이상 발전이 없었던 기술을 마쯔다는 채터마크의 문제현상을 해결해 냄으로서.

 

1971년엔 미국 시장에 첫 양산차로 돌팔매하기에 이르지... 아아아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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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로터리엔진의 전설적인 내용들은 내가 필설로 형용하기에는 너무 장황해서

예전 채널CGV 다큐프로그래에서 나온 내용으로 대신하지. 이거 찾느라고 힘들었어.
아마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내용들이야.


미친열정과 똘아이근성의 열혈근성의 사람들이 나오는 다큐 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할꺼야... 느흐흐흐.
마쯔다의 내용들은 동영상으로 대신하지.

이것으로 마쯔다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왜 전설의 부활인지 단박에 알게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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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다큐] Project - X 마쯔다 로타리 엔진 개발 이야기 '  42분59초

알아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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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다큐] Project - X 마쯔다 로터리 엔진 르망 도전기편 '  42분58초
알아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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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 링크가 하도 오래되서 없어졌음.

 

음... 아무튼... 나의 넓지만 얕은 지식으로 로타리엔진을 설명하기엔 필설로 임계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말해야 할꺼야.

하지만 매우 이해하기 쉽게 썼다고, 자찬하며 말할수 있어! 전문적인 용어는 절대적으로 배제했거든...

어쨋던 다음편을 뭐로쓸까 생각중이긴해.

로터리엔진에 글을 싸면서... 이거 정말 나에겐 숙제수준이라고 생각했어...

 

집착하면서 썼어.

괜찮타면 추천해서 베스트로 올려... 끌끌끌... 항상 베스트지만 말이야.

느흐흐흐흐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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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던 글을 싸면서 국내의 자동차 산업을 돌아보게 됬는데...

일본은 기술에 집착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오며 캐쉬카우로 자동차를 생산해온 이력이지만.

국산차는 기업의 캐쉬카우를 생산하기 위해서 기술에 집착하는 이력이라고 할까?

어쨋든 요즘 일본차의 행태들이 자동차를 회계장부상의 마이너스로 이익을 보려는 회계장부홀릭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열정이 있는 자동차회사 였다는 거야.

명확히 집고 얘기하고 싶은건 국산차의 타켓은 일본자동차지만.

일본차의 타켓은 이제 독일차를 넘어선 "광기의 이탈리아 자동차"를 타켓으로 삼는다는 생각이들어.

닛산 GTR이나 마쯔다의 차를보면 독일보다는 이탈리아의 광기가 생각나서 말이야... 무섭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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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생업전선에 고생들하고~~

날씨 춥다. 옷 따듯하게 입고 다녀~

그리고 오타는 내 매력이야!

잘~ 부탁해!

환절기 감기조심들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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