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르테 구입 5년만에 인치업했어요^ _^

다이쇼 작성일 15.04.06 0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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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회사일이 너무 바쁜관계로

또 회사차를 주로 타고다니는 관계로..

첫차였던 포르테 Si 가 6개월간 방치되다시피 짱박혀있었습니다.

그냥 팔아버릴까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좋아하는 차인데다가..

중고차 판매가도 터무니없이 싸더군요.

차가 큰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니어서 수리하기로 맘먹었습니다.

 

1.머플러 중통이 터진것

2.편마모 심각한 타이어 교체

3.휠 얼라이먼트

4.엔진오일 교환

5.미션오일 교환

6.운전석 창문 패킹 변형

7.운전석 창유리 가동 고장

8.벗겨진 썬팅

9.부서진 문짝 썬바이져들

10.문콕방지 패드 스티커자국

11.수개월 방치되어 더러운 내 외관

12.운전석 뒷바퀴 펑크

13.라이닝등 부품 상태 심각

 

하.. 역시 문제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토요일에 애니카를 불러 일단 펑크를 수리하고

동네 세차장으로 달려가서 손세차 끝내고..

가장 시급했던 라이닝과 머플러를 손보고..

썬바이져도 크롬으로 바꿔달고..

남은건 타이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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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깡통옵션 포르테를 구입하고 15인치 순정 휠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쳇 볼품없어라..

게다가 정비중에 편마모가 심하게 된것을 발견, 교체가 시급해보였습니다.

어차피 타이어 간다 쳐도 몇십은 될거같아서 올것이 왔군 하면서 인치업을 하기로 맘먹었죠.. 

결혼식에 참석해야해서 2시까지는 수리를 마쳐야했기에 서둘러 타이어은행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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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레드에 블랙 조합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였기에 한눈에 요녀석이 들어오더군요..

사랑스럽습니다..

사장님은 구형 모델인데다가 DIY에도 불리하다시며 극구 만류..분명 후회할거라시며..

하지만 전 DIY같은거 할 여유없는 회사원 ㅠ.ㅠ

제 맘에드는것으로 밀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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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인치업된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차가 떠있어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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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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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완료 ㅠ.ㅠ 행복합니다.

10개월 무이자로 부담은 없이 맞췄네요.

다음엔 여유되면 썬팅을 제대로 해야겠어요..

일주일에 한번 탈까말까한 차지만

추억의 첫차임에 버릴수가없더군요..

포르테는 디자인 하나는 진짜 잘 뽑은거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

절도있게 심플한게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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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이렇게 연비도 잘나와주는 휘발유차..

10만키로에 육박하는 롱런첫차지만..

아직은 쌩쌩하네요 ^ _^/

 

다른건 바라지도 않으니 건강하게만 버텨다오..ㅠ,.ㅠ

 

제 애정차량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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