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일차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다녀온지 1달이 지났는데 이제사 포스팅하네요 ..
이놈의 귀찮병 T_ T
비자림으로 이동합니다 ~
쉬매려우니까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합니다.
오늘은 광복절 !!
제주도 관광지 모두 입장료 무료입니다 ㅎ_ㅎ
(공영만요, 개인 운영 박물관 등은 유료)
제주도 힐링 관광지라는 비자림
내가 비자림이다!! 하는 커다란 이정표가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나무가 빽빽해서 하늘이 잘 안보입니다
비닐하우스 효과로 덥네요
탐방 코스 지도가 있긴 한데,
짧아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걸어가면 한바퀴 돌고 나오게 됩니다.
와보니 왜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공기도 좋고, 숲도 인공적이지 않고
최대한 있던 모습을 그대로 두고 산책로를 만들려고 했다네요
그래서 비자림이 작지 않지만, 산책로를 만들어 개방한 구간은 일부만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어릴때 가본 [사려니]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길만 나오는 독샷은 불가능 합니다 ㅋㅋㅋ
코스도 짧고, 사람도 많고 으앙
큰 비자 나무
어마어마하게 크진 않고 좀 큼
플레어 장난질
아바타 느낌으로 찍고 싶었는데
사람 많아서 실패 .. &_ &
전문 블로거st. 현장감 사진
힐링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돌탑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그냥 돌무더기 같네 ㅋㅋㅋ
넌 누구의 소원이니 ?
계속 앞서가시던 부부 한 쌍
앞서가니, 뒷서가니 하며 서로 사진 찍어주는게 보기 좋더군요
저도 부모님 한번 모셔와야겠습니다
전문 블로거 st. 현장감 사진
공기 좋은게 보이죠 ? ㅎ_ㅎ
여기가 바닥이 무슨 .. 뭐였는데
송이버섯가루? 로 된 길입니다.
폭신 폭신 걷기 좋습니다.
커플 장난질 ㅆ...
다시 어드방 타고 붕붕 ~ 해서
어딘가 왔네요
성판악 휴게소 입니다
(글자좀 다시 붙이지..)
제주도 등반하는 가장 기본 코스 입구입니다
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쉬운 코스는 아니라고 들었네요
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아이고 벌써 다리 아프다
저기는 성판악 앞 무슨 오름
(오름이 너무 많아서 이름 못외우겠네요 ㅋㅋ)
이제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야죠 !
중문 관광단지에 꽃게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출발합니다.
이름은 바로
덕성원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습니다
4층 건물에 2층입니다
1층은 딴거
3층도 딴거
2층만 덕성원 ㅋㅋ
속을뻔
대기번호 받고 역시나, 밖에 나와서 한개피
파스텔 컬러 노을
너를 먹겠다
너 말이야
제 맛평은 ★☆
짜고 짜고 짭니다
꽃게는 살이 없고
국물은 짜서 못마시고
면은 그냥 동네 짬뽕면
역시 블로그는 믿을게 못되
(씩씩)
입가심은 스벅에서
(사랑해요 임직원 할인)
숙소 도착!
숙소는 역시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물어 왔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역시 사람 냄새가 나서 너무 좋습니다
맥주한잔 하고 제주도의 밤을 맞이합니다
다음날 아침 출발하려는데,
사장님이
"야 이 xx야 먹고 자고 가는데 그냥 가냐"
"예?"
"사진 좀 찍어서 카페 같은데 좀 올려"
"아 ㅋㅋㅋ 아 예예 ㅋㅋㅋㅋ"
숙소는 얼핏보면 엄청 허름한데,
안은 관리를 잘해서 깔끔합니다.
이렇게 복도에 방이 4개? 5개? 있습니다.
2층침대 x 2 = 4인실
커플용 2인실
메트리스는 좋으려나 흐흥
*=ㅅ =*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놈"
"NOM"
오면 논다는 뜻입니다 ㅋㅋㅋ
여기도 전날 밤과 같이,
썸타고 번호 따는 그런 게스트하우스가 아닙니다
만남과 대화와 공감과 공유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
저건, 야외 침대인데,
마약 침대입니다 ㅠㅠ
밤에 맥주 마시고 들어가는 길에 잠깐 누웠다가 30분 기절 ㅋㅋㅋㅋ
이건 기절 해먹 ㅠㅠ
여기도 누우면 기절해요 ㅋㅋㅋ
여기는 게하 맞은편 펜션 st. 방
제주도의 3일차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