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쉬웠던 대회를 참여 하지 못한채 2017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그 사이 묵혀두고 탈일이 없는 카이맨을 처분하고
2017년에는 다른 차량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실력을 쌓기로 하고 다른 차량을 물색하던 도중 친동생이
2017 GLA 45amg를 구입 했습니다. 차를 길들일겸 설명절 전날 서킷을 가지고 나갑니다.
인제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곧 눈이 오려고 해서 그런지 차량이 한대도 보이질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M8XevZE1c&feature=youtu.be
서킷 주행 후 타이어와 로터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입니다. 약간의 습기가 있다고 해도 이정도 연기가 나는건 처음봅니다
SLS 서스펜션과 동일한것이 들어가며 제로백 4.2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가진
엄청난 녀석입니다. 눈이 살짝오는 상황에서도 1분 52초 정도의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4륜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노면을 꽉 잡아주며 전 코너 구간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