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어요

awd222 작성일 14.01.03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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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월 30일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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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사하기 몇일전 제 차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보험에서 빌려준 아우디6와 제 짐차입니다.

제가 팔자에도 없는 아우디를 타게 되었네요..ㅎㅎ


12월 한달은 짐풀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정시없이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못풀은 집이 산더미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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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첫 아침입니다. 이사때 친구가 만들어준 피자빵으로 아침을 먹고 점심, 저녁도 먹었더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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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산 방방이(트람폴린?)도 마당에 설치했어요. 잔디를 봄에 깔고 설치했어야 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설치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12월 부터 오늘 1월2일 까지 여기 기온은 영상 7~8도를 오가네요. 참 따뜻한 겨울입니다. 


이사하기 한달전 부터 칠하기 바닥깔기 부엌설치하기 등등... 돈을 아끼기 위해 제가 직접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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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많이 도와 주었습니다. 칠도 도와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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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는거도 친구들에게 도움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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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도움+방해도 받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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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부엌을 IKEA에서 사서 직접 조립했어요... 3주에 걸쳐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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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릌이란 친구가 부엌을 도워주었습니다..


독일 친구들 외에도 한인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상하게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ㅜㅜ


이사 하루전 집안을 새벽까지 청소한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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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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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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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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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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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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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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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ㅋㅋㅋ 이거 부엌임! 호러영화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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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내려가는 계단과 제 신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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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손님용화장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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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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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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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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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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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은 나..ㅎㅎㅎ


정말이지...ㅠㅠ 혼자 감동에 겨워 눈물도 나러라구요... 아...내가 집을 지었구나...ㅜ.ㅜ

비록 모두 끝내고 이사를 들어오진 못했지만 12월 한달은 이것 저것 풀어가며 채워가며 바쁘게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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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바빠도 트리는 세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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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도 잘 놀아주었구요


아직도 안끝난것은 계단과 방문, 마당등이 있어요... 그래도 살만은 하답니다^^

https://plus.google.com/u/0/photos?pid=5961360402718106306&oid=103622962928577277584

구글에서 고맙게도 요런걸 만들어 주었네요^^


내일은 시간을 내어서 요즘 사진을 찍어 올려 볼께요. 

지금 보신 것처럼 심하지는 안답니다.^^


내 집에서 살아서 좋은것은

따뜻하다, 내꺼다, 내맘대로 다 할 수 있다. 등 두리뭉실한 것들....


나쁜것은

집이 커서 청소하기 너무 힘들다, 쓰레기통 직접 관리 해야 한다, 은행에 빗이 있다 등 실질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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