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월 30일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사진은 이사하기 몇일전 제 차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보험에서 빌려준 아우디6와 제 짐차입니다.
제가 팔자에도 없는 아우디를 타게 되었네요..ㅎㅎ
12월 한달은 짐풀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정시없이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못풀은 집이 산더미에요..ㅠㅠ
이사 후 첫 아침입니다. 이사때 친구가 만들어준 피자빵으로 아침을 먹고 점심, 저녁도 먹었더래죠..ㅋㅋ
이베이에서 산 방방이(트람폴린?)도 마당에 설치했어요. 잔디를 봄에 깔고 설치했어야 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설치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12월 부터 오늘 1월2일 까지 여기 기온은 영상 7~8도를 오가네요. 참 따뜻한 겨울입니다.
이사하기 한달전 부터 칠하기 바닥깔기 부엌설치하기 등등... 돈을 아끼기 위해 제가 직접 일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도와 주었습니다. 칠도 도와 주고...
바닥까는거도 친구들에게 도움도 받고
아들한테 도움+방해도 받고..ㅎㅎ
뚜아...부엌을 IKEA에서 사서 직접 조립했어요... 3주에 걸쳐 조립했습니다..
요릌이란 친구가 부엌을 도워주었습니다..
독일 친구들 외에도 한인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상하게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ㅜㅜ
이사 하루전 집안을 새벽까지 청소한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모방
아이방1
아이방2
2층 목욕탕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거실
부엌??? ㅋㅋㅋ 이거 부엌임! 호러영화 아님..ㅋㅋ
지하내려가는 계단과 제 신발....ㅎㅎ
1층 손님용화장실과
샤워실
현관문
거실 입구
손님방...과
웃통 벗은 나..ㅎㅎㅎ
정말이지...ㅠㅠ 혼자 감동에 겨워 눈물도 나러라구요... 아...내가 집을 지었구나...ㅜ.ㅜ
비록 모두 끝내고 이사를 들어오진 못했지만 12월 한달은 이것 저것 풀어가며 채워가며 바쁘게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트리는 세웠구요^^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었구요
아직도 안끝난것은 계단과 방문, 마당등이 있어요... 그래도 살만은 하답니다^^
https://plus.google.com/u/0/photos?pid=5961360402718106306&oid=103622962928577277584
구글에서 고맙게도 요런걸 만들어 주었네요^^
내일은 시간을 내어서 요즘 사진을 찍어 올려 볼께요.
지금 보신 것처럼 심하지는 안답니다.^^
내 집에서 살아서 좋은것은
따뜻하다, 내꺼다, 내맘대로 다 할 수 있다. 등 두리뭉실한 것들....
나쁜것은
집이 커서 청소하기 너무 힘들다, 쓰레기통 직접 관리 해야 한다, 은행에 빗이 있다 등 실질적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