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이 이제 전부 눈을 떴습니다.
첨에는 눈꼽이 달라 붙어서 눈을 못 떴는데 지인분들의 조언으로
식염수로 매일 잘 닦아 주니 눈을 뜨네요.
첨에 닦아 줬을 때 눈꼽이 녹으면서 눈 안에 눈꼽? 고름? 같은게 엄청 나왔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눈꼽 제대로 제거 안해주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해서 조마조마햇는데
다행히 모두다 눈을 떴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벌써 부터 점프(1cm)도 하고 활발하네요.
아 4마리중 1마리만 수컷이고 3마리가 암컷이었습니다.
이제 고양이 생활비가 배이상 들어갈 걸 생각하니...ㄷㄷ
근데 고양이들 박스를 왜이렇게 좋아하죠;;;
돈들여서 사준 비싼 고양이집은 쳐다도 안보고 친구랑 출산용으로 만든 조립식 박스집을 훨씬 좋아하네요...-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