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궁금하신분도 계시고 또 올린다는걸 자꾸 까먹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다행이 귀에 염즘및 인공와우 제거수술하면서 한달 병가내서 평일에 만나러 갔어요 역시 주말보다 평일이다보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동하기가 조금 더 수월했어요~
만나면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추억남길겸 사진을 찍는것도 깜빡잊어여 서로..
이번엔 좀 카페에서 시간보내기보단 같이 쇼핑도있고 여친이 뇌병변장애가있어서 연습도할겸 건담사러가서 가장 쉬운 라이언과 벤시를 구입했어요 라이언하나 만드는것도 여친에겐 시간이 꽤나 걸리네여 벤시까지하기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모텔에서 제가 만들었고요~ 담달 이마트가서 쇼핑도하고 둘러보고 처음만난곳가서 다시 둘러보던중
인형뽑기방이 있어서 대형 라이언을 뽑았습니다 실제 가격은 6만원인데 3만원에 뽑았어여 ㅎ 안고잔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우린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보니 이동시 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데 솔직히 야경도 보러가고싶은데 그러질못해요
저 또한 차도없고 콜택시도 9시면 끝나기때문에 또 집에서 외박을못하기때문에 야경은 한참뒤로 기약해야겠어요
여기저기 더 다녀보고싶은데 맘대로 그러질못하니까 속으로 짜증도 좀 났었어요 엘베도마찬가지 사지멀쩡한것들이 뭔 그렇게 우루루 타나몰라 휠체어탄사람이 기다리고있는거 뻔히 보였으면서... 열받아서 한마디할려는데 여친이 말립니다 눈치도 빨라요 거 등산복처입고 엘베타는 늙은이들 가짢게아서 진짜.. 어느정도는 이해라도하지 이거무슨
짐이 많아도 이해해요 엘베탈정도면 산은 어떻게 타나몰라 에혀..
담달이 저희 100일됩니다 해서 커플반지 맞추기전에 치수재봤는데 여친보다 제가 더 작은;;
흔한거말고 파란색 테두리나 투톤이나 들어가는걸 원하거든요 특이한걸로.. 일단 우리둘은 벌이가 그렇게 좋지못하기때문에 저렴하게 하려고하거든요 어떤반지던 파란색이 들어갔으면좋겠어요 검색하다 홍대에 하나있던데 담주에 병원다녀와서 가보려구요 혹시 괜찮은곳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일단 100일이라도 서로 저렴히하고 나중에 좋은거로 차차맞추잡니다 저하고 생각도 똑같아서 더 사랑스러워요~
불편한몸이지만 이렇게 저희도 사랑을 잘 이어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도움좀 구하고자 - 커플 신발,시계(가능하면 팔찌도?),반지 저렴히 구할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반지치수는 전 9.5(10짜리로껴야할판) 여친은 12인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