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여행4-하롱베이, 하노이

천연소금 작성일 10.11.09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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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정 중 가장 재밌었던 4일째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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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의 크루즈 선입니다. 돈만 내면 1명이 타도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이런 배가 수백척인데 하롱베이 정박창에

 

 모여있는 모습이 흡사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연상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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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선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꽃게(?) 4형제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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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생선은 다금바리라고는 하는데...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면 진짜가 아니라고도 하고...하지만 고소하고 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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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짜조..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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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간이노점 선박들이 왔다갔다....가난한 베트남 사람들의 일면입니다. 뭘 사주고 싶긴 했지만 솔직히...살 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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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하노이로 가는 중간에 먹은 커피...베트남의 발달한 커피문화를 또 한 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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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관련물품들을 취급하는 이런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커피를 우려내 팔기도 하고 생콩으로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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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이렇게 큰 봉지로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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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로 다시 컴백~~한 번 왔던 곳에 다시 오니 왠지 낯익고 친근한 느낌...헐헐~~

 

 위의 음식은 짜조, 포(쌀국수)와 함께 세계에 알려진 베트남 3대 음식중 하나인 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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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좀 보기가 안 좋게 나왔죠? (죄송) 이것이 분짜입니다. 베트남 소스에 쌀국수를 넣고 향채와 고기완자를 넣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덥고 습하고 매연이 쩌는 하노이시내를 이리저리 다니다가 배고픈 상태로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맛이 달짝지근한데 쌀국수+고기완자+향채의 절묘한 어우러짐이 일품이었습니다.

 1인분으로 주는 양이 엄청나서리...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왠걸 잘만 들어가더군요....흠이라면 고기완자를

 너무 오버쿠킹해서 갖다 준다는 거...사진에도 보이지만 탄 그을음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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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짜를 먹은 집이 바로 여깁니다. 4층인가 5층인가를 통째로 분짜요리집으로 쓰고 있다는...당시에는 몰랐는데 이 집이

  분짜로 하노이에서도 알아주는 집이더군요. 관광가이드에도 나올 정도니까...1층에서 요리를 하고 2층부터는 손님들이

  식사를 하도록 해 놓았어요...하노이 36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니 하노이에 가실 경우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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