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셔먹는 돈까스

thesf 작성일 13.08.26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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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초밥 프렌차이즈 코O코에서 처음 먹어본 메뉴입니다.

 

청양고추, 사천고추를 곁들인 간장 소스로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은 메뉴입니다.

 

그곳에 가면 이 메뉴만 시킵니다. 항상 소스를 도전하다가 뭔가 2% 부족함을 느꼈었는데

 

음식 블로그 운영하시는 로즈님(http://blog.naver.com/julie7000)께서 올리신 블로그의 레시피를

 

따라하니 만족스러운 맛이 나와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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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스는 좌측부터 간장 3, 식초 3, 레몬즙 1, 맛술 1, 설탕 1, 참기름 1/2, 다진마늘 1/2의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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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스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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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끓이면 요렇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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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곁들여 먹을 채소를 썰어줍니다. 채소는 기호에 따라 적당량 넣으시면 되요.

저는 오이, 파프리카, 당근, 양파,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양배추나 피망 등도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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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썬 채소들을 접시에 담고 가장자리를 새싹으로 모양 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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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것은 곧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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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커엌엉ㅇ어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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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까지는 돈까스도 직접 튀겼는데 집앞에 좋은 가게가 생겼어요.

돈까스 10장에 만원이고 튀기는 비용은 따로 1000원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가격이 너무 싸길래 조금 미심쩍어서 안먹고 있다가, 한 번 먹을 기회가 생긴 이후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등심은 낱개에 1500원이고 10장에 만원인데, 메뉴마다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좌측 등심 1장, 우측 안심 3장입니다.

안심이 두툼하고 맛있더라구요. 안심은 개당 2500원인데 3장사면 500원 깎아쥼.

미리 문자주문하면 등심은 1장씩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가격대비 맛도 좋고, 기름도 깨끗한 맛입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튀기면 오래걸리고, 사방천지에 튀겨서 엄마한테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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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썰어서 종전의 채소에 올렸습니다. 고추와 깨도 뿌려주었고요. 마지막으로 처음에 만든

소스를 살살 끼얹어 줍니다. 돈까스가 눅눅해 질 수 있어서 싫다! 는 분들은 따로 소스를 담아서 찍어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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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근처에 돈까스 싸게 파는 곳 있으면 사서 해드시면 편하고요.

1. 돈까스를 비싸게 판다!

2. 돈까스는 싼데 맛이 없다!

3. 조금 귀찮아도 만드는게 깨끗하고 안심!

요러시면 직접 튀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소스는 살짝 냉동실에서 살얼음끼게 얼려서 뿌리시면 별미별미임. 

 

 

 

근데 여동생이 오늘부터 기숙사들어가서 혼자 먹어야 되어서 쓸쓸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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