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기내식

neotra 작성일 14.01.28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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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씁니다.

오늘은 태국 타이항공 기내식을 올려봅니다. 

지난달, 그러니까 작년 12월 태국 방콕에서 발표를 할일이 있어서 2박 3일 일정으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출국 : 인천 -> 홍콩(1시간 체류) -> 방콕

입국 : 방콕 -> 인천


이었습니다. 출국할때 중간에 홍콩에서 1시간 체류한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눈을 떠보니 홍콩이라 당황했던..ㅋㅋ


아무튼, 아래 사진은 타이항공 기내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기내식보다 훨신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인천에서 홍콩으로 갈 때 나온 기내식입니다. 시푸드를 선택했는데 새우와 같이 나왔습니다.

태국 음식 특유의 향신료 향을 기대(?) 했지만 다행이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은 역시 김치에 고추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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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콩에서 다시 방콕으로 가는중에 나온 기내식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기내식중 최악 워스트 3입니다.

중국식 볶음누들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그냥 삶은 국수에 기름 잔뜩 얹은 다진 쇠고기를 얹은 기내식입니다.

왼쪽 상단에 방울토마토와 같이 있는건 돼지고기인데 이상한 향의 향신료를 뿌려놔서 씹다가 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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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입니다. 아침 7:30 비행기라 그런지 오믈렛이 나왔습니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믈렛에 곁들여 나온 감자볶음에 정체를 알수 없는 형신료가 들어가서 그렇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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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냥 방콕 시내 수쿰빗쪽 터미널21몰에서 사먹은 망고입니다.

망고가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좀 비싸긴 했지만 한국보단 많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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