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터키에서 먹었던 음식들 첫번째

야즈부키 작성일 14.12.28 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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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식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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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식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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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인도에서 먹었던 음식들 사진 올린 타키노토모 입니다.(이벤트로 닉이 바뀌었네요)

저번에 말씀 드렸던 그리스&터키에서 먹었던 음식들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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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에 처음으로 먹었던 해외음식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날아갈 때 나왔던 기내식인데

생오이와 절인올리브가 인상적 이였죠(그 올리브를 여행내내 숱하게 먹게 됩니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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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제우스신전)먹었던 맥주 한컵과 바케트 샌드위치 입니다.

관광지라 그런가 저 세트가 9유로(약 1만2천원)줬었...

프레쉬 해서 샌드위치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인물가를 초장부터 느끼게 해준 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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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가려고 피레우스 항구에서 기다리다 제과점..?같은데서 사먹은 시나몬 페스츄리 입니다.

매우 달아요 양도 뭐 그럭저럭 3유로 인건 함정(약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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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 먹었던 쉬림프 파스타 입니다. 한마디 하자면 그리스놈들 요리 더럽게 못해요 아오..

새우 안익고 면도뻐덕뻐덕하고....근데 어쩌겠어요..8유로 이고(약 1만원) 팁으로 1유로 테이블에 놓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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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날 저녁 파스타론 양이 도저히 차질 않아서 버스 매점?같은데서 사온 과자입니다.

무난하게 감자칩과 어릴적먹던 스모키베이컨 과자가 생각나 저 두봉지와 맥주 3병 사왔는데

미친 이건 뭐 소금덩어리들 입니다.엄청 짜요 결국 쌩맥주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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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입니다.산토리니 항구(정식명칭:미코노스 항구)에 근처엔 음식점이 딱 여기만 있습니다. 나머진 페리 티켓 판매와 자동차렌트매장이에요 아무튼 바게트 어니언 소세지그릴 샌드위치(이름더럽게 길군요)

저걸 시켜 먹었는데 빵은 좀 딱딱했지만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양도 훌룡하구요(4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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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이스탄불로 넘어 갈때 공항에서 먹었던 빅맥입니다.

한국 빅맥처럼 허접하지 않아요 딱 그림에서 나온듯한 빅맥입니다.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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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다 처묵하고 있는데 항공기 연착이 되서 시간이 좀 애매 할거같아 사먹었던 셀러드...?입니다.

마카로니에 닭가슴살에 콘하고 머스타드 소스가 들어있는데 진짜 느끼해요..절반먹고는 버렸네요..(3.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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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 터키 음식들 입니다.

터키 도착해서 체크인하고(이스탄불 탁심광장 동양호텔)처음 먹었던 음식이 이 조식입니다.

터키는 아침엔 꼭 치즈(4종류)빵,햄,생채소를 꼭 먹습니다.이게 조식 기본 식단 같아요

아 참고로 올리브도 항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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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현지 케밥입니다.이스탄불 탁심광장 가게 이구요

스낵랩?처럼 밀가루 전병이 아닌 빵에 닭고기와 각종 채소를 담아서 주는데 미친 존맛입니다.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가격 5리라(약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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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주스입니다.

터키 가면 어딜가든 있고 가격도 착하고 사람도 많이 있어 꼭 먹어보지만

후회 하실겁니다..엄청 시거든요 설탕이나 물은 첨가하지 않고 온니 석류로만 짜줍니다.

약 4개 분량이구요 가격은 착하고 매우 프레쉬 한대 맛은 보장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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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어디선가 먹었던 피데(피자의 종류)입니다.

맛은 피자와 매우 비슷한데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과 손쉽게 먹을 수 있어요 만드는것도 피자와 흡사해요

사실 사진 찍기가 매우 조심스러운데 한국사람인거 밝히면 포즈까지 취해줍니다,(브라더 브라더 이러면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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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하며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 항아리 케밥입니다.

카파도키아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중에 하나 인데요

저렇게 도자기가 통째로 나오면 눈금부분을 망치나 칼로 쳐서 뚜껑을 딱 따면 저렇게 스튜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케밥이 화덕에서 요리 하는 음식을 지칭하는거기 때문에 케밥종류는 수백가지는 됩니다.

15리라인가 줬던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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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

이걸 올릴까 하다가 너무 감사해서 올려봅니다.

터키분들은 아침에 항상 빵을 드십니다.슈퍼가도 직접만든 빵이 있을 정도죠

아무튼 어딜가던 저렇게 빵을 직접 만드는걸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창문넘어 밖에서 사진으로 찰칵찰칵 찍으니 들어오라고 하고는 차이 한잔과(터키식홍차) 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3대가 동시에 가게를 꾸리시더군요(할아버지-감독 아버지-빵굽기 아들-종업원)

돈도 극구 사양하시고 사진도 마음껏 찍으라고 했던 그 분들 한국분들에겐 참 친절한 형제의 나라 입니다.

빵은 너무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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