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명절을 어찌 저찌 하다 보니 혼자 지내게 돼서.
맛난거나 해 먹으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크림 치즈 들어간 까르보나라^^
오늘은 베이컨 빠삭하게..
오늘도 마늘 한줌. 올리브 오일 약간.
베이컨 한 60g 넣은거고요.. 2인분 기준으로 크림 1/2 컵 파마산 치즈 3 큰술 넣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거.. 팬 뜨거우면 크림도 치즈도 그냥 버터로 분리돼 버립니다. 그러면 망한겁니다.. 크림 넣기 전에 불 줄이고 크림 치즈 넣고 바로 면 발 넣어주던가 면수 부어 주던가 해서 온도 내려 주세요. ^^
요렇게. ^^
불 끄고 계란 노른자 2개 투하.. 계란 익기 전헤 파바박 섞어 줍니다.
끝..
레시피 보면 아시것지만.. 이거 식으면 그냥 기름떡입니다. 만들자 마자 바로 드세요. ^^
느끼한거 이틀 연속으로 먹었더니.. 매콤한게 땡기네요. 내일 모레 쯤해서 이탈리아 고추 왕창 들어간 아라비아타 펜네 한번 올려 볼게요. 설날인데 양요리만 올려서 좀 그렇지만 설날 혼자 명절음식해먹으면 너무 슬프잖아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