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댕겨 왔으요..

나무의미소 작성일 15.07.13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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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해 두세요.. 동복 해녀촌에서 파는 성개 국수랑.. 회국수 입니다. 

이건 꼭 먹어야 해요.. 점심시간에 가면 줄서서 진빠지니 아침에10시쯤이나 3-4시쯤 가서 드세요. 

정말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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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에서 걷다가 사먹은 귤하루방이랑 귤주스.. 귤크림이 들어간 새콤한 만주에요. 우도 반쯤 걸어서 돌고 나서 먹은거라 맛은 있는데.. 우도는 다시는 안들어갈 거 같아요.. 그냥 섬 전체가 유원지가 되어 버려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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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미식회에 나왔던 풍림 다방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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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풍원 이라는 데서 주는 한치 주물럭이랑 한라산 볶음밥 ..  모양이 재밌어서 여자들 좋아할듯 한데.. 

사내 두놈은 그냥 계란이랑 치즈 더럽게 많이 쓰네 정도의 감흥으로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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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커피 박물관이요.. 여기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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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있는 '올레 국수' 여기서 2시간 기다려서 먹어서 미쳐 사진을 못찍어서 퍼왔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뭔가 삼계탕 국물에 면 말아 먹는 느낌이 좀 있었구요. 국수위에 올라간 돼지 수육은 이제 까지 먹은 어떤 보쌈이나 돼지 수육보다 맛있었어요. 근데 2시간 기다려서 먹어야 하냐.. 는 좀 의문입니다.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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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시즌 2' 제주도 대표로 나오셨던. 김정호 아저씨가 가족들이랑 운영하는 '올랭이와 물꾸럭' 에서 먹은 '올랭이와 물꾸럭'(오리문어 전골)

제주도 내려가서 먹은거 중에 손가락에 뽑게 맛나요. 밑반찬 하나하나 다 맛나고.. 김정호 아저씨가 써빙도 하고 요리설명도 하는데.. 티비에서 본 그대로 상남자이심.. ㅋㅋ

 

여튼 모슬포에 있어요. 꼭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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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촌제 돈가스'먹으러 갔다가 마감 됐다고 해서 간 해녀 식당.. 위에서 부터 각재기 국, 자리물회, 성게비빔밥..
각재기(전갱이) 국 국안에 통채로 들어가 있는 물고기에 깜짝 놀라고 맛에 또 놀라고. 한가하고 저렴하고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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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도에 들어가서 먹은 '보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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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시장에서 먹은 갈치회와 고등어회.. 마지막날 아침에서야 영접한 그분들.. 아침이라 많이 시키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 ㅠㅜ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 못찍은 

모슬포 '부두식당'의 갈치조림과 자리돔구이, 

제주시에 새로생긴 '돈사무소'의 뒷고기와 목덜미살.. 

'스테이 위드 커피'에서 먹은 드립 커피와 더치커피 사진이 아쉽지만.. 1주일간 돌아다니면서 맛나게 먹고 왔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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