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째 >
대만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기내식은 음식양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진다. 양이 좀 모잘라서 땅콩 한봉지 더 먹었음.
도착해서 관광하고 저녁 식사 하러간 오각선반 레스토랑
여기 인테리어가 참 특이하고 멋졌어요.
바닥에 하얀 잉어가 있더군요.
대만에서 먹은 첫 음식들
이건 맛이 좀 이상해서 몇개 안먹고 패스. 한국 사람에 입맛에 맞는 음식은 아니에요
배추볶음
궁보계정....닭고기와 땅콩을 매콤하게 볶은 건데 먹을만 했어요.
생선 조림
돼지고기 찜...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고기가 엄청 야들야들해서 좋았어요
무슨 탕인데 생선완자 같은게 들어갔던거 같기도 하고 정확한 맛은 기억이 안나네요
부추를 잔뜩 볶음 요리....고기 먹다가 입가심 하기 좋아요
버섯 볶음인데 이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찜닭 같았던 닭간장조림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간장 베이스의 요리들이고 매운 음식은 거의 없었어요.
이건 후식으로 나온 우유튀김인데 땅콩으로 버물러졌어요.
저녁 먹고 간 스린 야시장
야시장에서 파는 음식들
대만은 어딜가나 과일을 파는 곳이 있는데 한국에서 못 먹어본 열대과일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같이 여행사로 온 아줌마 일행들은 과일 엄청 사먹더군요.
야시장 지하에 있는 식당가 인데 여기는 들어가자 확 특유의 중국 향신료 냄새가 납니다.
좀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이 많아요
대만 드러그 스토어도 한번 가봤는데 한국은 화장품 외에도 먹을거나 의약품 등을 많이 파는데
여기는 오직 화장품만 있더군요.
저녁에 호텔에 들어와서 호텔 옆에 패밀리 마트가 있길래 거기로 감.
대만은 편의점이 온통 세븐 일레븐 아니면 패밀리 마트 같은 일본 편의점들 뿐이더군요.
차 종류가 참 많았어요
대만 컵라면
한국에서 못보던 과자도 있고
김치도 팔더군요.
편의점에서 사온 빵과 김밥
<2일째>
호텔 조식
조식에 참 고기 요리들이 많았어요. 각종 햄에 돼지고기 찜,만두 등등...
김치도 있는데 맛이 좀 이상했어요.
저는 저 빨간색 Bean jujube 라고 쓰여진게 입가심으로 입맛에 맞더군요
요구르트와 쨈
제일 입맛에 맞았던건 흰죽 하고 낫토 였다는....
점심 먹으러 간 현지 식당에서 나온 음식들...
무슨 쇠고기 숙주볶음...맛은 그냥 쏘쏘...
처음엔 탕수육인가 했는데 먹어보니 어묵볶음 이었음
고등어 간장 조림....이거는 그나마 입맛에 맞았음.
마파두부 인데 한국에서 먹던 거 하곤 맛이 틀려요.
닭고기 고추볶음...쏘쏘..
미역하고 하얀색 뭐랑 볶은 건데 그저그랬음.
야채 볶음....별 특징 없었음.
생선완자탕...그냥 싱거운 오뎅맛.
여기서 한국 관광객들 준다고 김치도 주긴 했는데 이게 김치를 볶았어요.
별로 맛 없었음
관광지에 있는 카페에서 마신 아이스커피...맛은 그냥 한국과 별 차이 없네요.
여기는 영화 비정성시를 촬영했다는 관광지 지우펀 거리
골목길에 관광상품들 파는 가게들이 쭉 이어져 있어요
유명한 미미 크래커. 샘플로 있는거 한개 맛보고 5박스 바로 사버렸지요
5 박스 사면 1박스 보너스
오카리나 파는 상점이에요. 저도 한개 샀지요
여러가지 모양의 오카리나가 많아요.
일본 고양이상 파는 가게도 있고
가게들이 참 많고 더 쇼핑하고 싶었는데 여행 스케즐이 여기서 1시간 밖에 못 머물러서 아쉬웟어요.
<3일째>
아침은 호텔 조식 먹고 점심에 간 관광지 식당에서 나온 음식들.
게튀김인데 맛이 너무 짰어요...간만 좀 줄였어도 좋았을텐데..
역시나 맛없는 마파두부
미역볶음 이에요...한국 같으면 미역을 새콤하게 무칠텐데
맛은 그냥 먹을만함...
별 특징 없는 새우찜
한국과 별 차이없는 미역국
그나마 인기 많았던 고등어 조림 또 나왔네
어묵 볶음
후식으로 준 어묵과 쌀과자
여기 식당에서 깍두기가 제공되었는데 여기는 그래도 한국식 깍두기랑 비슷하네요.
제 테이블에 할머니들이 많아서 이게 제일 인기있던 음식이었음
관광지에서 먹는 망고 샤베트
길거리에서 음식 파는 가판대가 몰려있는 곳이 있었는데 취두부 파는 가게를 발견
한국에서 소문 듣고 도대체 얼마나 냄새가 심한가 하고 확인하러 가봤지요
냄새가....냄새가...끝내줘요
차마 저 때 사먹을 엄두는 안나더라구요.
저녁으로 먹으러 간 샤브샤브 집
개인 육수 냄비가 있어서 알아서 익혀 먹는 방식이에요
맛은 뭐 그냥 그랬어요. 한국에서 먹던게 더 나았음.
<4일째>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소고기 볶음과 밥. 볶음고추장, 빵과 버터, 토마토 치즈 샐러드. 파인애플과 멜론 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