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회사 앞에서 가게 운영하시다가 다시 서울로 간 셰프님 만나러 가봤네요.

상호명은 '두사라' 이고, 신사동에 본점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신선한 해산물과 한우를 동시에 맛볼수 있는 이자까야네요. 

올린 사진 말고도, 생대구지리와 참복 튀김이 더 나왔네요.. 

게살 위에 와사비와 카니미소 ( 게 내장 소스 ) 를 얹고 옆은 우니로 마무리

사진엔 없는데, + 김이 나옵니다 싸먹으면 굿 

안키모 ( 아구간 )을 정말 좋아하는데, 차갑게는 처음먹어봤네요.

하지만 먹어본 안키모중에 으뜸이었고, 사실 이날 먹은거 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밑에 영롱한 저것은 6시간동안 찐 무 입니다 ㅎ

그 위에는 소고기가 들어간 적된장 소스구요. 부들부들 고소고소 합니다.

게살, 혼마구로 아까미와 소고기를 넣어 만든 카이센동 

금태 소금구이.. 맛있게 잘 구웠네요.



사시미 모리아와세.

청어, 방어, 참치 오도로, 아까미, 찐전복, 등등 신선합니다. 


사진 상태가 별로네요 ㅎ

해산물이 질릴때쯤 나온 채끝등심 숯불구이입니다.

원래 1호점에는 테이블마다 미니 화로가 있는데요.. 이곳엔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 

맛은 좋습니다 ㅎ